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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새벽묵상] 참혹한 죄의 결과 | The Consequences of Grievous Sin (출/Ex 32:25~35)



25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26 이에 모세가 진 문에 서서 이르되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다 모여 그에게로 가는지라

27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28 레위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삼천 명 가량이 죽임을 당하니라

29 모세가 이르되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 그가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30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큰 죄를 범하였도다 내가 이제 여호와께로 올라가노니 혹 너희를 위하여 속죄가 될까 하노라 하고

31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 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2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34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5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27b)

본문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은 귀를 의심하게 합니다. 진짜 사랑의 하나님이 내리는 명령이 맞을까? 하는 의심마저 들게 합니다. 그래서 불신자나 초신자들은 이런 구절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것을 주저합니다. 오래된 신자라 해도 당혹스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반인륜적이고 비도덕적인 명령을 내리시는 것일까요? 꽤 길고 자세하게 설명해야 하는 문제이지만, 지면관계상 간단하게 핵심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는 하나님의 명령만 따질 것이 아니라 사건의 전반적인 부분을 살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지, 그들이 행한 금송아지 숭배 행위가 사실을 스스로 형제가 형제를, 친구를, 이웃과 심지어 가족을 죽이는 행위였던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배교에 대한 철저한 저주를 말씀 하셨음에도, 그들은 스스로 우상숭배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것도 모세가 십계명을 받는 그 순간에 말입니다.

다음은 죄의 결과는 이처럼 참혹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죄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죄의 결과에 대해서 대수롭게 생각했던 아담과 하와처럼, 이스라엘은 금송아지 숭배 행위에 대한 결과 어떠할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의 유혹이 있을 때, 이것이 내 자신과 가족, 이웃을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와께 헌신 (25~29절)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25a) 에서 방자하니 는 히브리어로 파라 פרע인데, 원어의 뜻은 풀어놓다, 석방하다, 발가벗기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NIV통제를 벗어나 제멋대로Out of Control로, RSV해이해져서had broken loose, KJV벌거벗은Naked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제멋대로 벌거벗고 뛰놀며 문란한 성적인 행위를 하는, 이스라엘의 범죄의 행위를 가장 적절하게 묘사하는 단어입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원수의 조롱거리가 되었다(25b)고 말합니다. 여기서 원수는 일차적으로 애굽을 말합니다. 왜 애굽의 웃음거리가 되었을까요?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신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그 난리를 치며 출애굽 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기껏 출애굽하여 여호와를 섬긴다는 것이 애굽의 신들 중 하나님은 송아지 신 아피스Apis 라니요! 코미디 중에 코미디인 것입니다.


이제 모세는 백성들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26a) 원문을 직역하면 여호와를 위하는 자는 누구냐? 누가 여호와를 위하는가? 입니다.

모세는 백성들에게 질문을 던져 개인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그러자 레위인들이 다 모세를 따릅니다. 비록 레위 지파 대제사장 아론이 범죄했지만, 레위 지파는 성막을 수종 드는 사명을 받은 자들답게 하나님을 따를 것을 다짐합니다. 모세의 명령이 두렵습니다!

그의 명령(27)에 따라 레위 자손은 칼을 차고는 인정사정 없이 범죄자들을 처벌합니다.

대부분의 백성이 범죄를 했지만, 간혹 우상숭배에 가담하지 않은 자들이나, 모세의 질책을 받고 빠르게 회개한 자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우상숭배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끝까지 회개하지 않은 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자들이 3000명 정도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처벌의 대상이었습니다.

이토록 고통스러운 처벌의 시간이 끝나고, 모세는 각 사람이 자기의 아들과 자기의 형제를 쳤으니 오늘 여호와께 헌신하게 되었느니라(29a)라고 말합니다. 민수기 25장에서도 아론의 손자 비느하스가 음행하는 남녀를 한 창에 꿰어 죽이자 하나님께서는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했다고 말씀하시며, 그에게 축복을 약속(민 25:11~13)하십니다.



예수님 역시도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마 10:37)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헌신이 무엇일까요? 헌신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인 생명, 가족, 명예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가장 우선순위가 되는 것, 그것이 헌신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목숨 건 중보기도 (30~35절)

백성 중에서 죄를 제하는 정화 작업을 마친 모세는 다시 여호와 하나님 앞에 올라갑니다.

80세 노인이 무척 고생합니다. 이것이 모두 죄악 때문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진멸을 막는 중보기도를 했고,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속죄를 위한 중보기도를 하러 하나님의 산, 시내산에 오르는 것입니다. 모세의 두 번째 중보기도 역시 기도의 표본이 됩니다.



그는 먼저 있는 사실 그대로 자신의 백성들의 죄악을 자신이 범죄한 것처럼 인정하고 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용서하신다(요일 1:9)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듣고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 앞서 가시며 동행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하십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반드시 모든 죄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34)입니다.

두 번째로 모세는 자신의 영생을 걸고 하나님께 간구(32)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지 않을 것 같으면 차라리 내 이름을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지워달라고 기도합니다. 사도 바울 역시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을 놓고 모세처럼 안타까워하며 내가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더라도 유대인들이 구원 받았으면 좋겠다(롬 9:3)고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중보자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은 각자의 죄 때문에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원칙을 말씀 하십니다.

각자가 범한 자신의 죄악으로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질 것입니다. 아버지가 신포도를 먹었다고 아들의 이가 시린 일은 없습니다.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을 것(렘 31:29~30)입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다른 사람이 먹은 신포도 때문에 자신의 이가 시린 분이 있습니다.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닌 우리의 죄 때문에 저주를 받으신 예수님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오늘 본문의 모세처럼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중보자이십니다.

우리는 2가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죄의 참혹함입니다. 죄는 서로가 서로를 죽여야 할 만큼 악하고 심각한 것입니다. 다른 한가지는 우리의 죄 때문에 예수님이 대신 저주를 받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2가지만 기억하고 입술로 고백하면, 우리의 구원에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죄인인 날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지금도 하나님께 날 위해 간구하시는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25 Moses saw that the people were running wild and that Aaron had let them get out of control and so become a laughingstock to their enemies. 26 So he stood at the entrance to the camp and said, “Whoever is for the Lord, come to me.” And all the Levites rallied to him.


27 Then he said to them,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Each man strap a sword to his side. Go back and forth through the camp from one end to the other, each killing his brother and friend and neighbor.’” 28 The Levites did as Moses commanded, and that day about three thousand of the people died. 29 Then Moses said, “You have been set apart to the Lord today, for you were against your own sons and brothers, and he has blessed you this day.”


30 The next day Moses said to the people, “You have committed a great sin. But now I will go up to the Lord; perhaps I can make atonement for your sin.”


31 So Moses went back to the Lord and said, “Oh, what a great sin these people have committed! They have made themselves gods of gold. 32 But now, please forgive their sin—but if not, then blot me out of the book you have written.”


33 The Lord replied to Moses, “Whoever has sinned against me I will blot out of my book. 34 Now go, lead the people to the place I spoke of, and my angel will go before you. However, when the time comes for me to punish, I will punish them for their sin.”


35 And the Lord struck the people with a plague because of what they did with the calf Aaron had 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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