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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9 [새벽묵상] 초점을 맞추는 삶 | A Focused Life (왕상/1Kings 22:13~28)



22: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13 The messenger who had gone to summon Micaiah said to him, “Look, the other prophets without exception are predicting success for the king. Let your word agree with theirs, and speak favorably.”


22:14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14 But Micaiah sai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 can tell him only what the Lord tells me.”


22: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5 When he arrived, the king asked him, “Micaiah, shall we go to war against Ramoth Gilead, or not?”


“Attack and be victorious,” he answered, “for the Lord will give it into the king’s hand.”


22: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6 The king said to him, “How many times must I make you swear to tell me nothing but the truth in the name of the Lord?”


22: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7 Then Micaiah answered, “I saw all Israel scattered on the hill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nd the Lord said, ‘These people have no master. Let each one go home in peace.’”


22:1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18 The king of Israel said to Jehoshaphat, “Didn’t I tell you that he never prophesies anything good about me, but only bad?”


22: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2: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2: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19 Micaiah continued, “Therefore hear the word of the Lord: I saw the Lord sitting on his throne with all the multitudes of heaven standing around him on his right and on his left. 20 And the Lord said, ‘Who will entice Ahab into attacking Ramoth Gilead and going to his death there?’


“One suggested this, and another that. 21 Finally, a spirit came forward, stood before the Lord and said, ‘I will entice him.’


22: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2 “‘By what means?’ the Lord asked.


“‘I will go out and be a deceiving spirit in the mouths of all his prophets,’ he said.


“‘You will succeed in enticing him,’ said the Lord. ‘Go and do it.’


22: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23 “So now the Lord has put a deceiving spirit in the mouths of all these prophets of yours. The Lord has decreed disaster for you.”


22: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24 Then Zedekiah son of Kenaanah went up and slapped Micaiah in the face. “Which way did the spirit from the Lord go when he went from me to speak to you?” he asked.


22: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5 Micaiah replied, “You will find out on the day you go to hide in an inner room.”


22: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2: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6 The king of Israel then ordered, “Take Micaiah and send him back to Amon the ruler of the city and to Joash the king’s son 27 and say, ‘This is what the king says: Put this fellow in prison and give him nothing but bread and water until I return safely.’”


22: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28 Micaiah declared, “If you ever return safely, the Lord has not spoken through me.” Then he added, “Mark my words, all you people!”


 

오늘 본문은 왕의 부름을 받은 미가야가 드디어 등장해 아합의 패전과 죽음을 예언하는 장면입니다. 저희가 어제 살퍼본 것처럼 하나님은 엘리야와 2번의 전쟁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함께하심을 알게 하시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계속 바라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아합왕은 여전히 한결같은 모습으로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신만을 바라보며 다른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는 한 선지자를 보내어 아합왕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합왕은 전쟁의 승리로 길르앗 라못에 대한 땅의 회복을 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아합왕은 여호사밧 왕과 연합하여 아람과 전쟁을 하고자 했습니다. 지금 이들이 전쟁을 하려는 이유가 표면적으로는 길르앗 라못 땅에 대한 회복, 즉 땅을 다시 찾기 위한것이었지만, 하나님 섭리의 관점에서는 하나님께 불순종한 아합왕에 대한 사형 집행의 과정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아합왕의 모습을 보면서 주목해야 할 점은 아합왕에 대한 사형 선고 이후에 그에게는 충분히 회개할 시간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여로보암 때에도 그랬지만, 아합왕 때에도 선지자들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바로 벌을 내려 그들의 생명을 거두어 가실 수도 있으셨지만, 선지자를 통해 회개할 기회를 계속해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을 전달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그들을 다시 돌이키고자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다림과 긍휼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본문에 이어, 아합왕이 여호사밧 왕과 연합하여 전쟁에 나서기 전에 미가야를 호출합니다. 그리고 아합왕의 사신이 미가야에게 강압적인 요구를 하며, 이러한 것에 대해 미가야는 담대히 선포하고 있는 내용을 오늘 본문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Today's passage features Micaiah, who was summoned by the king and prophesied Ahab’s defeat and death. As we examined yesterday, God used Elijah and two wars to demonstrate His providence and desire for Ahab to repent and return to Him. However, King Ahab continued to ignore God and follow his own path. Eventually, God sent a prophet to deliver a death sentence to Ahab. Time passed.


King Ahab desired to reclaim the land of Ramoth Gilead through military victory. To achieve this, he allied with King Jehoshaphat to wage war against Aram. On the surface, their reason for war was to recover the land of Ramoth Gilead, but from the perspective of God’s providence, it was the process of executing the death sentence on Ahab for his disobedience.


What we need to note about King Ahab is that after his death sentence, he had ample time to repent. Just as prophets appeared during Jeroboam's time, they also appeared during Ahab’s reign. God could have immediately punished them and taken their lives, but He continued to provide opportunities for repentance through prophets.


God’s use of prophets to deliver messages demonstrates His patience and mercy, ultimately aiming to bring people back to Him. In continuation from yesterday’s passage, Ahab, before going to war with Jehoshaphat, summoned Micaiah. Ahab’s messenger pressured Micaiah to prophesy favorably, but Micaiah boldly declared God's message.

 


거짓말을 강요하다(13-14절)

13절에 아합왕의 사신은 미가야 선지자에게 거짓 예언을 하도록 강요합니다. 당신의 말이 어떤 거든 중요하지 않고 왕의 생각이 중요하니, 아합왕이 듣기 좋은 말만 하라는 것입니다. 아합왕의 사신은 선지자라는 직책이 어떤 의미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대로 몰랐습니다. 미가야는 다른 사람의 말에 강요당해서 예언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선지자였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외압에 굴하지 않고 14절에 단호하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신 것을 말할 것이라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였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사람이, 또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 가운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입니다. 


Forcing a Lie (Verses 13-14)

In verse 13, Ahab’s messenger pressured Micaiah to give a false prophecy. The messenger emphasized that the king's thoughts were more important than Micaiah's words and urged him to speak favorably. The messenger misunderstood the role of a prophet, thinking that Micaiah should cater to the king’s desires. However, Micaiah, swearing by God, declared in verse 14 that he would speak only what God told him, exemplifying the behavior of a true prophet.

 


진실을 말하다(15-18절)

아합왕의 질문에 미가야 선지자의 말은, 아합왕과 사신의 압력에 굴복한 것처럼 보입니다. 15절 하반 절에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미가야 선지자의 이 답변 이후 그의 언행을 보면 본심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가 이렇게 대답했던 이유는 아합왕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16절의 아합왕의 반박과 요구를 이미 예상하였습니다. 그래서 17절에 말씀처럼 아합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시키고자 의도적으로 이러한 답변을 했던 것입니다.

 

아합왕은 미가야의 이러한 답변과 말투에서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음을 감지한 듯, 하나님의 이름으로 진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하게 합니다. 아합왕이 이렇게 미가야에게 맹세까지 말한 이유는, 그가 전쟁의 승리를 확신했기에 미가야가 전쟁의 패배를 예언하였을 때 이 말을 빌미로 거짓 선지자로 몰아 그에게 벌을 내리려고 한 것입니다. 

 

26~27절에 나오는 아합왕의 행동을 보면 그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맹세를 강요한 아합왕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야기합니다. 17절에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여기서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다’는 의미는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패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목자가 없다는 것과 무리에게 주인이 없다는 것은 아합왕의 죽음을 예언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전쟁에서 패하더라도 이스라엘은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말씀은, 그러나 백성들은 아합왕과 달리 무사할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합왕은 미가야의 말을 마치 예상이라도 한 것처럼, 18절에 여호사밧에게 자기주장이 맞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미가야의 말을 맞춘 것이 결코 마음이 편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전쟁의 패배와 자신의 죽음을 미가야가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아합왕은 하나님 선지자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허황된 신념과 자신 때문에 이 나라가 있을 수 있었다는 생각에 반드시 승리하고 돌아오리라고 믿었습니다. 이렇게 고집을 피우고 있는 아합왕에게 미가야 선지자는 그의 마음을 돌이키도록, 자신이 보았던 환상을 알려줍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합왕에게 또 한 번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Speaking the Truth (Verses 15-18)

In response to Ahab’s question, Micaiah seemingly complied with the pressure in verse 15, telling the king to go and succeed. However, Micaiah’s tone and actions indicated he was not sincere. Micaiah’s seemingly compliant answer was intended to provoke Ahab’s reaction, as seen in verse 16, where Ahab demanded the truth under oath. Micaiah then delivered God’s message, predicting Israel’s defeat and Ahab’s death, using the imagery of sheep without a shepherd in verse 17.


This prophecy indicated the death of Ahab, suggesting that while Israel would lose the war, the people would return home safely, contrasting Ahab’s fate. Despite recognizing Micaiah’s prophecy as contrary to his desires, Ahab dismissed it, reflecting his arrogance and disbelief in God’s word.

 


환상을 전하다(19-23절)

미가야 선지자는 19절에 왕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라고 촉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에게 정신을 차리고 돌아오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가 말하는 이 조언은 어떻게 보면 가장 강하고 직설적인 조언입니다.

 

우리는 어제 본문을 통해, 아합왕을 위한 400명에 선지자들의 거짓 예언을 알고 있습니다. 이 선지자들이 아합왕에게 거짓 예언한 이유는 아합왕이 가지고 있는 욕심에 맞는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아합왕의 욕심, 야욕은 결국 자신을 죽음의 길로 가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거짓말에 속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욕심 때문임을 우리는 아합왕의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합왕은 길르앗 라못을 차지하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혔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으며,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강하게 말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그저 자신의 욕심만 채우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Delivering the Vision (Verses 19-23)

Micaiah continued, urging the king to hear the word of the Lord. He described a vision of God’s council, where a lying spirit volunteered to deceive Ahab’s prophets, leading to his downfall. This vision underscored that Ahab’s prophets had been deceived, aligning with God’s judgment on Ahab.

 


미가야의 빰을 때리다(24-28절)

미가야의 이러한 행동과 말을 듣고 있던 시드기야는 24절에 결국 미가야의 뺨을 때리면서 자신이 거짓 선지자임을 스스로 입증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시더냐”라고 말합니다. 만약 두 사람이 서로 자신이 옳다고 논쟁할 때, 자기주장을 펼치면서 폭언이나 폭행을 한다면, 그 사람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미가야 선지자는 비록 뺨을 맞았지만 악을 악으로 갚지 않았으며 평정심을 유지하며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그에게 닥칠 일을 이야기합니다. 25절에 새번역 “미가야가 대답하였다. 네가 골방으로 들어가서 숨는 바로 그 날에, 너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골방에 숨는다’는 것은 피난처에 숨는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시드기야가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미가야 선지자와 시드기야의 대화를 옆에서 듣던 아합왕이 명령을 내립니다. 26~27절에 아합왕이 미가야 선지자를 옥에 가두고 생명을 겨우 유지할 정도의 음식을 주라고 말한 것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서, 미가야를 거짓 선지자로 몰아 죽이려고 한 의도를 가지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패배와 아합왕의 죽음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으며, 아합왕에게만 말한 것이 아니라 전쟁 여부를 결정하는 중대한 자리에 있었던 백성들에게도 동일하게 선포한 것입니다. 이는 자신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판명될 것임을 담대히 선포한 것입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나라의 최고 권력자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했으며, 하나님의 통로로 사용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통로가 되기 위해서는 현실 너머에 계시며, 저와 여러분의 삶을 계획하고 인도하시는 그 하나님을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합니다. 

 

그 눈의 초점은 세상에 맞추어져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이 맞추어질 때 우리는 가질 수 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는 늘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춘 사람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 역시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추어, 아합왕과 같은 사람과 시드기야와 같은 사람에게 회개의 기회와 시간을 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말씀을 전하는 통로로 살아가시기 소망합니다.


Striking Micaiah (Verses 24-28)

Upon hearing Micaiah’s prophecy, Zedekiah, one of Ahab’s false prophets, struck Micaiah, challenging the truth of his words. Micaiah responded calmly, predicting Zedekiah would face hiding in fear when his prophecy proved true. Ahab, showing his intent to punish Micaiah upon his return, ordered him imprisoned with minimal sustenance.


Micaiah boldly proclaimed God’s message before the nation’s highest authority, standing as God’s instrument. To be used by God as Micaiah was, we need eyes focused on God’s word rather than the world. Just as Micaiah kept his focus on God’s word, we too should live as channels of God’s mercy and message, bringing opportunities for repentance to those like Ahab and Zedek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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