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7: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23 He made the Sea of cast metal, circular in shape, measuring ten cubits from rim to rim and five cubits high. It took a line of thirty cubits[o] to measure around it. 24 Below the rim, gourds encircled it—ten to a cubit. The gourds were cast in two rows in one piece with the Sea.
7:25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7: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25 The Sea stood on twelve bulls, three facing north, three facing west, three facing south and three facing east. The Sea rested on top of them, and their hindquarters were toward the center. 26 It was a handbreadth in thickness, and its rim was like the rim of a cup, like a lily blossom. It held two thousand baths.
7:27 또 놋으로 받침 수레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7:28 그 받침 수레의 구조는 이러하니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에는 판이 있고
7:29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7:30 그 받침 수레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수레 네 발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7:31 그 받침 수레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7:32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 수레에 연결되었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7:33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27 He also made ten movable stands of bronze; each was four cubits long, four wide and three high. 28 This is how the stands were made: They had side panels attached to uprights. 29 On the panels between the uprights were lions, bulls and cherubim—and on the uprights as well. Above and below the lions and bulls were wreaths of hammered work. 30 Each stand had four bronze wheels with bronze axles, and each had a basin resting on four supports, cast with wreaths on each side. 31 On the inside of the stand there was an opening that had a circular frame one cubit deep. This opening was round, and with its basework it measured a cubit and a half. Around its opening there was engraving. The panels of the stands were square, not round. 32 The four wheels were under the panels, and the axles of the wheels were attached to the stand. The diameter of each wheel was a cubit and a half. 33 The wheels were made like chariot wheels; the axles, rims, spokes and hubs were all of cast metal.
7:34 받침 수레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7:35 받침 수레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수레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7:36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둘레에 화환 모양이 있더라
7:37 이와 같이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크기와 양식을 다 동일하게 만들었더라
34 Each stand had four handles, one on each corner, projecting from the stand. 35 At the top of the stand there was a circular band half a cubit[u] deep. The supports and panels were attached to the top of the stand. 36 He engraved cherubim, lions and palm trees on the surfaces of the supports and on the panels, in every available space, with wreaths all around. 37 This is the way he made the ten stands. They were all cast in the same molds and were identical in size and shape.
7:38 또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 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은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수레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7:39 그 받침 수레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고 성전 오른쪽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7:40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38 He then made ten bronze basins, each holding forty baths and measuring four cubits across, one basin to go on each of the ten stands. 39 He placed five of the stands on the south side of the temple and five on the north. He placed the Sea on the south side, at the southeast corner of the temple. 40 He also made the pots and shovels and sprinkling bowls.
So Huram finished all the work he had undertaken for King Solomon in the temple of the Lord:
7:41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는 그물 둘과
41 the two pillars;
the two bowl-shaped capitals on top of the pillars;
the two sets of network decorating the two bowl-shaped capitals on top of the pillars;
7:42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게 한 석류 사백 개와
42 the four hundred pomegranates for the two sets of network (two rows of pomegranates for each network decorating the bowl-shaped capitals on top of the pillars);
7:43 또 열 개의 받침 수레와 받침 수레 위의 열 개의 물두멍과
43 the ten stands with their ten basins;
7:44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의 소 열두 마리와
44 the Sea and the twelve bulls under it;
7:45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7:46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7:47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아보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45 the pots, shovels and sprinkling bowls.
All these objects that Huram made for King Solomon for the temple of the Lord were of burnished bronze. 46 The king had them cast in clay molds in the plain of the Jordan between Sukkoth and Zarethan. 47 Solomon left all these things unweighed, because there were so many; the weight of the bronze was not determined.
7:48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단과 진설병의 금 상과
48 Solomon also made all the furnishings that were in the Lord’s temple:
the golden altar;
the golden table on which was the bread of the Presence;
7:49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잔대며 또 금 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49 the lampstands of pure gold (five on the right and five on the left, in front of the inner sanctuary);
the gold floral work and lamps and tongs;
7:50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 돌쩌귀와 성전 곧 외소 문의 금 돌쩌귀더라
50 the pure gold basins, wick trimmers, sprinkling bowls, dishes and censers;
and the gold sockets for the doors of the innermost room, the Most Holy Place, and also for the doors of the main hall of the temple.
7: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51 When all the work King Solomon had done for the temple of the Lord was finished, he brought in the things his father David had dedicated—the silver and gold and the furnishings—and he placed them in the treasuries of the Lord’s temple.
오늘날 인류가 이룩한 고도로 전문화된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그들 영역 나름대로 마구 해부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고고학적으로 때로는 윤리학적으로 또는 문서 비평이란 독특한 영역을 통해서 성경을 분해하고 자르고 어떤 내용은 버리고 어떤 것은 신화적이라고 취급합니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관점으로 성경을 보아야 하는가’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먼저 우리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성경은 어떠한 윤리, 과학, 역사 교과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다만 그러한 영역들을 포함하고 있을 뿐입니다.
오직 성경의 목적은 인간의 구원에 관한 문제를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관점에서 성경을 바라볼 때 비로소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을 흔히 구속사적 관점이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모든 내용은 기록된 사실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 속에는 인간의 구원이란 의미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The highly specialized humanities and natural sciences that humanity has achieved today are recklessly dissecting the Bible, which is the Word of God, according to their own realms. Sometimes through archaeology, sometimes ethically, or through a unique field called documentary criticism, they deconstruct and cut the Bible, discarding some content and treating some as mythical.
In the flow of this era, the issue of 'from what perspective should we view the Bible' is very important. However, what must first be presupposed is that the Bible is not any textbook on ethics, science, or history. It just includes those areas.
The sole purpose of the Bible is to speak about the issue of human salvation. When we look at the Bible from this perspective, it is only then that we can believe the Bible as the Word of God. This perspective is commonly referred to as the redemptive-historical view. Therefore, all content in the Bible is not just recorded fact; within those facts, there must necessarily be included the meaning of human salvation.
오늘 본문은 성전의 놋 기구 제작에 관한 내용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택한 본문의 ‘놋 바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수천 년 전의 커다란 대야 그것도 청동기 시대의 그것이 오늘 우리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바로 구속사적 의미 외에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것입니다.
먼저 오늘 살펴볼 성전 뜰에 있는 이 놋 기구를 '바다'(Sea)라고 부릅니다. 7:23절에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라고 말합니다. 히브리어로 바다를 '얌'이라고 하는데 기구를 그렇게 부르는 이유는 바다와 같이 많은 물을 담아 두었기 때문입니다. 물을 길어 담아 두고 쓰는 놋으로 주조된 아주 큰 독이었습니다.
놋 바다는 지름이 4.56m, 높이가 2.28m, 그리고 둘레가 13.68m 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를 가진 물을 담는 용기였습니다. 이 바다를 받치고 있는 것은 놋으로 만든 소 열두 마리였는데, 셋씩 각각 동서남북을 향하여 있게 하였습니다. 그 모습이 참으로 웅장했습니다.
그럼 왜 바다를 놋으로 만든 소들이 떠받이고 있게 했을까요? 고대 근동 사회에서 ‘소’는 신적 이미지를 가진 동물이며 ‘풍요한 결실’ 혹은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소를 우상시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금도 소를 신성시 여기고 있습니다. 물론 솔로몬이 바다를 떠받히고 있는 놋으로 된 소를 그런 우상의 의미로 세운 것은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Today's text speaks about the making of the bronze instruments for the temple. The 'Bronze Sea' in our selected text is no different. What relevance does a large basin from thousands of years ago, especially one from the Bronze Age, have with us today? It has no relevance other than its redemptive-historical meaning.
Firstly, in today's reading, the bronze instrument in the temple courtyard is called the 'Sea' (7:23). In Hebrew, the sea is called 'yam,' and the reason for calling the instrument that is because it held a great amount of water, like the sea. It was a very large cauldron cast in bronze for drawing and holding water.
The Bronze Sea was a container for holding water, with a diameter of 4.56m, a height of 2.28m, and a circumference of 13.68m. It was supported by twelve bronze oxen, three facing each direction—north, south, east, and west. Its appearance was indeed majestic.
Then why was the sea carried by oxen made of bronze? In ancient Near Eastern society, 'oxen' were animals with divine imagery and considered a symbol of 'abundant yield' or 'strength.' Hence, many countries idolized oxen. In India, cows are still regarded as sacred. Of course, Solomon did not set up the bronze oxen supporting the sea with such idolatrous meanings.
이스라엘 사회에서는 ‘소’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정결한 짐승이며 순종과 희생을 상징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여겼습니다. 또 열두개의 소를 둔 것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므로 하나님께 순종과 희생을 해야 함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소들이 떠받이고 있는 '바다'는 무슨 의미일까요? 이 ‘바다’는 성막의 물두멍처럼 제사장들과 레위인의 몸을 성결케 하는 데 사용되는 물을 담아두었던 용기입니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성전 직무를 행하기에 앞서 바다의 물로 스스로를 성결케 함으로 무룻 성결한 마음과 몸으로 하나님께 봉사하도록 하는 역활을 감당케 하는 목적이 이 바다에 있었습니다.
그럼 구속사적 관점에서 본문의 ‘놋 바다’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1.연약함을 체휼하신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체휼하다 라는 말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성경으로는 ‘연약함’을 ‘동정하다’라는 뜻으로 알 수 있지만 이것의 본 의미를 알아보면, 상대의 사정을 그냥 아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아파하다 라는 뜻이며, 내가 상대방의 형편과 처지를 전인격적으로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놋 바다’의 구속사적 의미는 ‘놋’이라는 재료에 있습니다. 놋은 실상 그리 값나가는 물질은 아닙니다. 오히려 서민적인 냄새가 짙게 풍기고 평범하고 일반적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금이나 은에 비하면 투박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있어서 놋의 쓰임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성전 안의 기구, 기둥, 단뿐만 아니라 제금, 나팔, 갑옷, 방패, 창 등 거의 모든 성전의 비품과 전쟁 용품을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구속의 의미가 명료한 광야의 ‘놋뱀’ 역시 놋으로 만들어졌습니다.(민21:9)
In Israelite society, 'oxen' were considered pure animals fit to be offered to God and symbolized obedience and sacrifice. The twelve oxen also symbolized the twelve tribes of Israel, meaning that obedience and sacrifice were due to God.
Then what does the 'sea' supported by the oxen mean? This 'sea,' like the laver in the tabernacle, was a container that held water used to purify the priests and Levites. Before performing their temple duties, the priests and Levites were to purify themselves with the water from the sea, with the purpose that they serve God with a wholly sanctified heart and body.
So, from a redemptive-historical perspective, what does the 'Bronze Sea' in the text signify?
1. It signifies Christ, who empathized with our weakness.
The term 'empathize' in our current Bible is understood to mean 'sympathize with weakness,' but the original meaning involves not just knowing about the other's circumstances but feeling their pain and suffering together, meaning a complete and personal understanding of someone else’s situation and condition.
Therefore, the redemptive-historical significance of the 'Bronze Sea' is in the material 'bronze.' Bronze is not actually a valuable material. It gives off a common, mundane vibe, and compared to gold or silver, it seems quite crude.
However, in the Bible, bronze plays a significant role. For example, not only the temple utensils, pillars, and altars but also the currency, trumpets, armor, shields, spears, and almost all the temple accessories and war materials were made of bronze. The 'bronze serpent' in the wilderness, which has a clear redemptive meaning, was also made of bronze (Numbers 21:9).
이러한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놋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말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여기서 예수님의 성품은 인간의 삶과 동떨어진, 즉 인간의 고통과 현실적인 고독과는 거기가 먼 하늘 위의 영광스러움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놋이 보여 주는 투박함처럼 인간 삶의 현실에 직접 참여하셔서 눈물을 흘리시며 고통을 감내하시고, 타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즉 우리의 연약함을 몸소 체휼하신 그 성품을 말합니다.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아멘.
이러한 성품을 지니신 예수님께서 실제로 인간으로 오셔서 우리 인간의 삶 속에서 존재하셨기에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시면서도 동시에 인간이셨던 무궁한 영광 속에 거하시면서도, 또한 인간의 가장 비참한 고통을 겪으신 그분만이 모든 인간을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아멘.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것은 오직 그리스도의 자비하신 긍휼과 은혜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When we consider all these things, it is clear that bronze speaks of the nature of Jesus Christ. Here, the nature of Christ does not refer to a glory that is detached from human life, that is, far away from human pain and realistic solitude in the heavens above.
The crudeness of bronze speaks of the nature of Jesus who participated directly in human life, shedding tears, enduring pain, sympathizing with others—personally empathizing with our weakness. Hebrews 4:15 says,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e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yet he did not sin." Amen.
It is because Jesus, who possessed such a nature, actually came as a human and existed in our human life that He was able to save us. Only He who lived in infinite glory as God and at the same time as a human, who experienced the most miserable human pain, can save all mankind.
1 Peter 1:18-19 says, "For you know that it was not with perishable things such as silver or gold that you were redeemed from the empty way of life handed down to you from your ancestors, but with the precious blood of Christ, a lamb without blemish or defect." Amen.
We must remember that only the merciful compassion and grace of Christ are what save mankind.
2.체휼로 인해 흘리신 피는 영원히 유효합니다.
두 번째로 놋 바다의 구속사적 의미는 놋 바다의 용도에 있습니다. 놋 바다의 용도는 제사장의 손과 발을 비롯하여 몸을 씻는 오늘날로 말하면 욕조나 샤워장을 의미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인간의 더러움을 씻어버린다는 정결 의식의 상징적 도구입니다.
실제로 제사장들은 매일 매일 이 놋 바다의 물로 몸을 씻어야만 했습니다. 놋 바다의 이러한 용도에는 매우 중요한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인간의 구속은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로 인해 씻음을 받아야만 가능하다는 절대 불변의 진리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자녀 된 저와 여러분은 매일 매일 보혈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속의 순간은 단회적이지만 구속적 삶은 자신의 부정함들을 계속적인 씻음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는 영원히 유효합니다. 인류 역사가 계속되는 한 그 피는 인간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또 구원받았다 하더라도 자꾸만 더럽혀지는 우리 영혼을 깨끗게 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보혈의 피로 죄에서 깨끗함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또는 이웃과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2. The blood shed out of empathy is eternally valid.
Secondly, the redemptive-historical significance of the 'Bronze Sea' lies in its use. The 'Bronze Sea' was used for the priests to wash their hands and feet, and essentially their bodies, which in modern terms, would be like a bathtub or shower. It is a symbolic tool of the purification ritual that washes away the filth of humans before they come before God.
In reality, the priests had to wash their bodies with the water of the 'Bronze Sea' every day. This use of the Bronze Sea holds a very important spiritual meaning. It is the absolute and unchanging truth that human redemption is possible only through being cleansed by the blood of Christ.
Taking a step further, we, the children of God, must reflect on ourselves daily and be reminded of the meaning of the blood. The moment of redemption is once-off, but a redemptive life is possible only through the continual cleansing of one's impurities.
The merit of Christ's blood is eternally valid. As long as human history continues, that blood can save humanity. Even for those who are saved, it has the power to cleanse our continually tainted souls. Therefore, we are not only cleansed from sin by that blood but also able to live in harmony with God and our neighbors.
하나님 앞에 서는 저와 여러분은 성결과 거룩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겨야 하며 항상 이것을 잊지 않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도 여러분
본문에 말하는 물이 넘쳐흐르는 놋 바다를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은 그리스도의 구속사적 특징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놋 바다의 넘치는 물처럼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온 세상에 흐르고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아직 죄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피로, 또 구원받은 자에게는 씻음의 피로 흐르고 있습니다. 진정 우리의 삶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아시는 그 주님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You and I, standing before God, must maintain sanctity and holiness. We must serve the Lord with all our body and spirit and always remember this.
Beloved Saints,
Imagine the overflowing 'Bronze Sea' described in the text. It vividly represents the redemptive-historical characteristics of Christ. I believe that the blood of Christ, like the water of the 'Bronze Sea,' flows over time and space throughout the world.
It flows as the blood of salvation for those still in sin and as cleansing blood for those who are saved. I pray that today you will be thankful for the grace of salvation to the Lord who knows our lives better than anyone e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