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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특새묵상] 증인의 삶을 살기 위해 | To Live the Life of a Witness (막/Mk 1:35-45)



1:35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1:36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1:37 만나서 이르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Jesus Prays in a Solitary Place

35 Very early in the morning, while it was still dark, Jesus got up, left the house and went off to a solitary place, where he prayed. 36 Simon and his companions went to look for him, 37 and when they found him, they exclaimed: “Everyone is looking for you!”


1:38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1: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38 Jesus replied, “Let us go somewhere else—to the nearby villages—so I can preach there also. That is why I have come.” 39 So he traveled throughout Galilee, preaching in their synagogues and driving out demons.


1:40 한 나병환자가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1:41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니

1:42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Jesus Heals a Man With Leprosy

40 A man with leprosy came to him and begged him on his knees, “If you are willing, you can make me clean.”


41 Jesus was indignant. He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the man. “I am willing,” he said. “Be clean!” 42 Immediately the leprosy left him and he was cleansed.


1:43 곧 보내시며 엄히 경고하사

1:44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하게 되었으니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라

1:45 그러나 그 사람이 나가서 이 일을 많이 전파하여 널리 퍼지게 하니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는 드러나게 동네에 들어가지 못하시고 오직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나 사방에서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43 Jesus sent him away at once with a strong warning: 44 “See that you don’t tell this to anyone. But go, show yourself to the priest and offer the sacrifices that Moses commanded for your cleansing, as a testimony to them.” 45 Instead he went out and began to talk freely, spreading the news. As a result, Jesus could no longer enter a town openly but stayed outside in lonely places. Yet the people still came to him from everywhere.


 

 

증인은 재판에서 어떤 문제의 옳고 그름을 가릴 때 증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법정 용어입니다.

헬라어로는 말튀스인데, 이것은 영어 순교자 martyr의 어원이기도 합니다.  

결국 증인, 곧 witness 와 순교자는 동일한 어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증인은 자신이 보고 듣고 증언한 것에 대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거짓 증언이 없어질 것이니까요.

오늘 본문에는 두명의 증인이 등장합니다. 예수님(38)과 예수님에게 고침 받은 나병 환자(45)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신 증인으로 아버지를 증언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병환자는 예수님을 증언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증언하는 아버지에 대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나병환자는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을 거스르고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 두 명의 증인을 보면서 우리는 증인의 삶이란 어떤 삶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The term "witness" in legal terminology refers to a person who testifies in a trial to determine the right and wrong of a certain issue.

In Greek, it is called "martyrs," which is also the origin of the English word "martyr."

Ultimately, a witness and a martyr share the same etymology, as a witness must be willing to stake their life on what they have seen and heard to eliminate false testimony.

In today's passage, two witnesses appear: Jesus (38) and the leper healed by Jesus (45).

Jesus, as a witness from heaven, testified about the Father. And the leper testified about Jesus. Jesus risked His life to testify about the Father,

The leper disobeyed  Jesus’ command not to tell anyone about this event and started spreading the gospel.

Looking at these two witnesses in today's passage, we can learn about the life of a witness.



증인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마가는 예수님이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일어나 한적한 곳에 가셔서 기도했다(35)고 보고합니다.

이 한구절만으로도 몇 가지 중요한 질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예수님은 왜 기도하셨을까요?

먼저는 완전한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본을 보이시기 위해서 입니다.

주님이 기도하셨다는 것은 우리 역시 반드시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두번째로 주님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날마다 기도로 교제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도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번째로 기도는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입니다.   

기도는 필요한 것을 구하고 얻을 수 있는 놀라운 특권입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다음에 등장하는 나병환자입니다. 그는 예수님께 자신이 필요한 것을 구했고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 16:24)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구하지 않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입니다.


A witness is a person of prayer.

Mark reports that Jesus rose early before dawn to go to a solitary place to pray (35). This single verse raises several important questions:

*Why did Jesus pray?

Firstly, Jesus, having a perfect character, prayed to show us an example.

Jesus praying indicates that we must also pray.

Secondly, Jesus prayed to fellowship with God.

He prayed daily because He loved God.

This is the fundamental reason why those who love God pray.

Thirdly, prayer is about presenting our needs to God.

Prayer is a remarkable privilege to ask for and receive what we need. The leper in the following verses is a great example. He asked for what he needed and received it. Jesus promised, "Until now you have not asked for anything in my name. Ask and you will receive, and your joy will be complete" (John 16:24). So not asking is a foolish act.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가 부담스럽고, 억지로 해야 하는 과제가 아니라 가장 원천적인 기쁨을 길어 올리는 방법이요, 특권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기도해보십시오! 괴롭고 답답하고, 막막하던 마음이 뻥 뚫리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사방이 가로막혀 아무것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하늘 길을 열어 주십니다. 만일 이런 기도도 들어 주실까? 궁금하다면 해 보면 됩니다.   

* 예수님은 왜 새벽에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나?

주님은 정신없이 바빴던 다음날 아직 새벽 밝기도 전에 일어나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시간, 방해 받지 않는 장소를 택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는 종종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핑계합니다. 우리는 아무리 바빠도 식사는 해야 합니다.

물론 하루 이틀 식사를 거를 수도 있고, 대충 먹고 치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패턴이 계속된다면 이내 건강은 무너지고,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도 동일합니다. 처음 기도를 하지 않을 때는 티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 쌓이다 보면 나중에는 감당할 수 없는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일부로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시간과 장소를 고정적으로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증인의 삶의 첫번째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역사상 기도하지 않았던 증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Therefore, we need to understand that prayer is not a burdensome or forced task but the way to express the most basic joy, a privilege. Try praying! You will experience grace breaking through your troubled, distressed, and confused heart. Even in situations where everything seems blocked and you can't do anything, God opens the way for those who pray. If you're curious about whether such prayers will be answered, try it.

*Why did Jesus pray in a solitary place early in the morning?

The Lord, after a busy day, woke up before dawn the next day to pray to God the Father. It was to choose a time and place without any disturbances.

We often use busyness as an excuse for not finding time to pray. Even if we are busy, we still need to eat. Of course, we can skip a meal or eat quickly and carelessly. However, if this pattern continues, our health will deteriorate, and we will become unable to do anything. The same applies to the spiritual world. Skipping prayer may not show immediate consequences but accumulating it day by day will lead to unbearable results. We need to intentionally make time. Setting a fixed time and place is crucial because it is the first condition of a witness's life. 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there has never been a witness who did not pray.



증인은 전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나에게 하신 일을 전하는 사람이 증인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가 하신 일과 하실 일을 전하신 분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문둥병 환자 역시 예수님이 자신에게 하신 일을 전했습니다.

한 문둥병 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원하시면 자신을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마가는 예수님이 그를 불쌍히 여기셨다(41a)고 합니다.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그를 불쌍히 여기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긍휼의 마음, 사랑, 자비, 곧 헤세드를 구해야 합니다.   

문둥병자가 받은 긍휼은 주님이 그에게 손을 대신 것입니다. 율법에 의하면 문둥병자와 접촉한 자는 부정하게 됩니다. 그의 부정이 모든 접촉하는 것을 부정하게 합니다.

그런데 주님을 문둥병자를 만지십니다. 그리고는 그에게 깨끗함을 받으라(41)고 하십니다.

놀라운 것은 그의 부정함이 예수님을 부정하게 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거룩함이 그의 부정까지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의 문둥병이 고침을 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은 율법 위에 계신 분이십니다.


A witness is a messenger.

A witness is someone who proclaims what God has done for them. 

Jesus came to this earth to proclaim the work the Father had done and would do. In today's passage, the leper also proclaimed what Jesus had done for him. One leper came to Jesus, showing faith that if He willed, He could make him clean. In response, Mark says Jesus was moved with compassion (41a), from deep within. We need to seek the heart of the Lord—His mercy, love, and loving-kindness.

The mercy the leper received was Jesus touching him. According to the law, anyone who touched a leper would become unclean. His uncleanness would make everything he touched unclean. Yet, Jesus touched the leper and told him to show himself to the priests as proof of his cleanliness. Although Jesus is above the law, He cares for the leper, making sure he follows Moses's law to become a legitimate member of society. He is not here to destroy the law but to fulfill it.



예수님은 곧바로 그에게 두 가지를 명령하십니다.

먼저는 제사장들에게 몸을 보이고 깨끗함 받은 것을 입증하라는 것입니다. 

율법 위에 계신 예수님이시지만, 깨끗함 받은 나병환자가 모세의 율법대로 제사장들에게 보여서 정당한 사회 일원이 되도록 배려하십니다. 율법을 파괴하시는 분이 아닌 완성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음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직 주님의 때가 아니기에 경계하신 것일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나병환자가 이 일을 전파한 것은 예수님의 사역이 방해를 받았기 때문에 잘못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도 이런 은혜를 입은 자가 입을 다물고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증인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주께서 하신 일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있는 증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 이것이 현대 기독교의 문제가 아닐까요?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먼저 나를 구원하시고, 치유하시고, 회복하게 하신 예수님의 은혜가 내 자신안에 넘쳐야 합니다.

또한 기도함으로 매일 우리 삶에서 내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예수님,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이런 것이 없다 보니 다 식어버린 기독교가 된 것입니다. 김빠진 증인들 밖에는 남지 않은 것입니다.


Jesus immediately commands him two things.

First, show yourself to the priests and prove that you have been cleansed.

Though Jesus is above the law, he considers the cleansed leper to follow the law of Moses by showing himself to the priests, thus becoming a rightful member of society. He is not someone who destroys the law but rather someone who fulfills it."

Next, Jesus commands him not to tell anyone.

This might be a precaution because it was not yet the time for Jesus to be widely known. Most scholars argue that the leper's spreading the news was a mistake because it hindered Jesus's ministry. However, there is no record in the Bible of anyone who received such grace and remained silent. Yes, a witness cannot remain silent; they cannot help but proclaim what the Lord has done.

 

However, there are many silent witnesses today. Right here...

Could this not be a problem in modern Christianity? What went wrong? First, the grace of Jesus, who saved, healed, and restored us, must overflow within us. Also, we must experience Jesus, who performs amazing things in our lives through daily prayer. The dry Christianity we see today is the result of the lack of these. Only silent witnesses with no substance r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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