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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새벽묵상] 신뢰와 지혜가 있는 삶 | Trust and Wisdom in Life (잠/Prv 20:15-30)



20: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15 Gold there is, and rubies in abundance,

    but lips that speak knowledge are a rare jewel.

20:16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16 Take the garment of one who puts up security for a stranger;

    hold it in pledge if it is done for an outsider.

20:17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사람에게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의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17 Food gained by fraud tastes sweet,

    but one ends up with a mouth full of gravel.

20:18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18 Plans are established by seeking advice;

    so if you wage war, obtain guidance.

20: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19 A gossip betrays a confidence;

    so avoid anyone who talks too much.

20:20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20 If someone curses their father or mother,

    their lamp will be snuffed out in pitch darkness.

20:21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21 An inheritance claimed too soon

    will not be blessed at the end.

20:22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22 Do not say, “I’ll pay you back for this wrong!”

    Wait for the Lord, and he will avenge you.

20:23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23 The Lord detests differing weights,

    and dishonest scales do not please him.

20: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24 A person’s steps are directed by the Lord.

    How then can anyone understand their own way?

20:25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25 It is a trap to dedicate something rashly

    and only later to consider one’s vows.

20:26 지혜로운 왕은 악인들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를 그들 위에 굴리느니라

26 A wise king winnows out the wicked;

    he drives the threshing wheel over them.

20: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27 The human spirit is the lamp of the Lord

    that sheds light on one’s inmost being.

20:28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의 왕위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

28 Love and faithfulness keep a king safe;

    through love his throne is made secure.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29 The glory of young men is their strength,

    gray hair the splendor of the old.

20:30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 하나니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30 Blows and wounds scrub away evil,

    and beatings purge the inmost being.


 

무슨 일에든지 순서가 있습니다. 집을 지을 때 지붕을 먼저 만들지 않습니다. 먼저 바닥의 기초를 다지게 됩니다. 높이 올라갈 건물일수록 바닥공사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삶의 속도를 내라 말합니다. 그러다보니 기초를 무시한채 건물을 짓다가 무너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물질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회의 마음 아픈 결과물들 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속도보다 올바른 방향속의 꾸준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하나님의 주권에 속해 있다는 것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기준입니다. 복음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입니다. 그리고 구원은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There is an order to everything. When building a house, you don't start with the roof; you first lay the foundation. The taller the building, the more time and effort you invest in the groundwork. However, the world urges us to speed up our lives, often leading to neglect of the foundation, resulting in eventual collapse. These are the painful outcomes of a society driven solely by material gain.


However, the Bible teaches the importance of steady progress in the right direction, trusting that the outcome belongs to the sovereignty of God. This is the standard for life that God has given us. The Gospel is about direction, not speed, and salvation is not about our ability but God's power. Therefore, we must trust in Him.

 


오늘 말씀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15~21절은 미련한 자의 삶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6절에 타인과 의인에 대해 말합니다. 16절은 ‘보증의 대상들을 잘 알지 못하거나, 자신과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는 낯선 자들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증을 선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삶의 태도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순간적인 감정으로 친구나 친척을 위해 보증을 서는 자는 결국 그의 몸까지 담보로 잡히게 되는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을 경고 합니다.

 

17절은 부당한 물질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칩니다.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처음에는 맛이 좋지만 결국 나중에는 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모래를 한주먹 입안에 넣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입 안에 물과 모래가 들어가면 어떻게 하나요? 모든 것을 뱉어 냅니다. 이처럼 부당한 이득은 결국 모든 것을 다 토해내야 되는 상황이 옴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방향은 부자가 아니라 ‘정직한 사람’입니다.

 

18절은 ‘어리석은 자는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8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여기서 경영은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나타냅니다. 의논함은 ‘여러 사람의 협의, 조언을 통해’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은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혼자서 독단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 특히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람들과 함께 협력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Today's passage can be divided into three parts:


First, verses 15-21 describe the life of the foolish. Verse 16 speaks about others and the righteous, emphasizing the caution against offering guarantees thoughtlessly. Those who hastily give guarantees for friends or strangers may find themselves in difficult situations, warning against imprudent attitudes.


Verse 17 advises against succumbing to unjust material temptations, comparing deceitful gain to food that may taste good initially but eventually fills the mouth with sand. The direction of life is towards honesty, not wealth.


Verse 18 asserts that fools act independently, lacking the humility to seek advice from others. It encourages collaboration and consultation with those God has allowed into one's life.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사람들과 협력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의 마음이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겸손한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교만하여 마치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결정하는 모든것이 옳은 것 처럼 행동하고 판단하기 때문에 결국 패망의 길로 나아갈 수 밖에 없다고 성경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유명해 지는 것도 아니고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길을 걷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19절은 ‘어리석은 자는 입이 가벼운 자’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와 사귀지 말고 깊은 이야기를 하지 말라, 너의 마음을 내어주지 말라고 말합니다. 지금 시대는 sns를 통해 가볍게 남을 험담하기도 하고, 그들에게 동조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급진적인 문화 속에서 동조 보다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볼 수 있는 표현통제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20절은 ‘어리석은 자는 부모를 저주하는 자다’ 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은 부모 공경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부모를 저주한다라는 것은 부모 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 여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결국 어리석은 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Verse 19 calls the fool a talkative person, warning against associating with those who gossip and advising against revealing one's heart to them. In the fast-paced culture, it's essential to maintain expression control and not conform to hasty judgments.


Verse 20 states that cursing parents is the act of a fool, challenging God's authority. We are reminded to maintain humility, understanding that God has bound us to our parents, even if we may harbor resentment.


 

부모와 자녀는 서로 선택이 아닌 하나님께서 묶어주신 가족입니다. 이것을 저주하고 부정하는 것은 하나님 권위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부모를 원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로서 우리가 부모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겸손함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21절은 ‘어리석은 자를 조급한 자’ 라고 말합니다. 21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여기서 산업은 상속의 결과로 주어지는 영구적인 소유물을 의미합니다. 즉 이말은 부모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자신의 마음대로 부모로부터 유산을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혹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사건이 있으십니까? 누가복음 15장에는 돌아온 탕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부자의 두 아들 중 막내 아들이 아버지가 살아계시는데 이야기 합니다. “아버지, 나에게 유산을 먼저 주십시오. 어차피 아버지 돌아가시면 이거 내꺼가 되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는 안 받을 테니 지금 먼저 주세요. 이게 왜 문제가 됩니까?” 라고 이야기 합니다. 지금 21절은 이러한 삶의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15~21절까지의 내용은 미련한 자의 삶의 모습에 대해 우리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정리하면 신중하지 못하고, 부정한 일을 도모하며, 독단적으로 행동하고, 입이 가볍고, 부모를 업신여기며, 조급합니다. 혹시 우리의 삶 속에 이러한 모습이 있지는 않으십니까? 이러한 삶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면 오늘 말씀을 통해 모두 끊어내시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Verse 21 warns against impatience, particularly in the pursuit of inheritance. Hasty acquisition of parental assets without regard to their wishes is cautioned against. This may bring to mind the prodigal son in Luke 15.


The youngest son of a wealthy man speaks to his father while he is still alive, saying, "Father, give me my inheritance now. After all, when you pass away, it will be mine anyway. I won't receive it once you're gone, so please give it to me now. Why should this be a problem?" This attitude is reflected in Proverbs 20:21.


Verses 15-21 have revealed the characteristics of a foolish life. In summary, it involves imprudence, scheming for unjust gain, acting independently, loose speech, disrespect for parents, and impatience. If any of these traits are present in our lives, we hope that through today's message, we can all break free from them.

 


두번째는 22~25절 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2절을 함께 읽어 보겠습니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아멘.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잘못 오해하면 ‘불의한 일을 당해도 가만히 있고, 맞아도 가만히 있고, 허허 거리면서 무조건적인 평화주의자가 되라’ 라고 생각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그러한 의미가 아닙니다. 로마서 12:19절 말씀입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아멘. 즉 주님께서 일하시도록 그분께 문제를 올려 드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23절은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한결 같지 않은 저울추를 미워하시는 분이시고 잘못된 것은 분명히 바로 잡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2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여기서 ‘사람은’ 이라는 단어의 원어적 의미를 보면 ‘흙으로 지음받은 피조물’을 의미합니다. 즉 사람이란 ‘한계성을 가지고 있는 피조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반면에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모든 것들을 다 계획하시고, 모든 것들을 꿰뚫어 보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완전한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려 고민하지 말고,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문제를 올려 드리고 맡기면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이러한 문제들을 완벽하고 안전하게 해결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신뢰하는 마음,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라고 본문은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The second part covers verses 22-25, discussing a life that trusts in God.


Let's read verse 22 together: "Do not say, 'I will repay evil'; wait for the Lord, and He will deliver you." Amen. This encourages us to entrust the issue to God, saying, "Do not take revenge yourself; rather, wait for God to work." This is not advocating passive pacifism but rather the biblical principle of leaving justice to God. Romans 12:19 reinforces this: "Beloved, never avenge yourselves, but leave it to the wrath of God, for it is written, 'Vengeance is mine, I will repay, says the Lord.'" Thus, we are called to trust in God's righteousness.


Verse 23 emphasizes the justice of God, who detests unequal weights. We need to trust in this aspect of God's character.


Let's read verse 24: "A man's steps are from the Lord; how then can man understand his way?" The word "man" here refers to a creature formed from the dust, emphasizing human limitations. In contrast, God is the Creator who plans and sees everything. Therefore, we should not try to solve our problems on our own but should lift them up to the perfect and safe hands of God.



고린도전서 1: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아멘.

그렇기 때문에 22절의 말씀은 ‘불완전한 복수를 하지 말고 완전한 복수를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바라보며 악이 완전히 멸망하는 것을 너희가 목도 하여라’ 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삶의 문제를 올려 드리고 그분의 일하심을 바라보는 저희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5절은 다시한번 삶의 신중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함부로 순간적인 판단으로 내가 맞다고 판단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던지 어떤 조건을 걸고 하나님 앞에 맹세하는 행위를 조심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해야 함을 본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6~30절의 지혜로운 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나와 상관이 없겠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이것을 왕과 관련된 이야기 즉 지도자, 사역자들과 관련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전서 2:9절 상반절의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성경은 무엇이라 말합니까?

 

1 Corinthians 1:25 reads "For the foolishness of God is wiser than human wisdom, and the weakness of God is stronger than human strength".

This leads us to the message of verse 22: "Do not take incomplete revenge; rather, take complete revenge!" It calls us to anticipate the destruction of evil by relying on God's perfection.


Verse 25 once again stresses the need for careful consideration before taking action. The passage advises against hastily making vows or pledges before God,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thoughtful reflection.


Finally, verses 26-30 discuss the characteristics of a wise king. While one might think, "This doesn't concern me," considering it as related only to kings and leaders, 1 Peter 2:9 states, "But you are a chosen race, a royal priesthood, a holy nation, a people for his own possession."



저와 여러분이 왕이라 말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왕인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말씀입니다. 26절은 지혜로운 왕은 악인들을 징벌해야 한다고 권면 합니다. 왜 그럴까요? 왕의 자리는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리, 즉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하는 자리 입니다. 완전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에게는 악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우리의 삶에서 악을 끊어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7절은 ‘지혜로운 왕은 하나님 앞에 숨기지 않는 자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왕이 되면 자신이 무엇인가를 결정하고 어떤 것이든 자신의 마음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 하려는 욕망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 결코 숨기지 않고, 모든 문제를 내어놓고 의논하며 동행하는 자리가 바로 왕의 자리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8절은 ‘지혜로운 왕은 자비로운 자가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왕은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왕에게는 자비로운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신실한 사랑을 베풀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This makes it clear that we are also kings. Verse 26 urges the wise king to punish evildoers. Since the king's position is established by God and should reflect His image, eliminating evil is essential.


Verse 27 emphasizes that a wise king should not hide anything from God but should openly discuss and submit all matters to Him. When one becomes a king, there may be a desire to make decisions, think, judge, and act according to one's own desires. However, the Bible states, "In the presence of God, who knows everything, a king's position is not about hiding anything but about laying out all issues, discussing, and walking together."


Verse 28 states that a wise king should be merciful because God is merciful to us. A king represents someone who resembles the image of God; hence, mercy should be a characteristic. This teaches the importance of trusting in God's sovereignty and showing faithful love to others.

 


29절은 ‘지혜로운 왕은 공동체 안에서 지혜를 사용하는 자이다’ 라고 말합니다. 젊은이는 힘을 의지하고 노인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라 말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공동체 안에는 젊은이도 늙은이도 모두 하나님의 영광이 될 수 있음을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젊은 자도 늙은 자도 모두 더 젊어지려고만 합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가고 몸이 늙어가는 아름다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하나님 말씀을 통해 ‘지혜가 쌓인다’ 라고 합니다. 이 말은 그 안에 주님과 동행한 아름다움이 있는 것입니다. 

 

젊은 자는 어르신들의 지혜를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많은 자는 젊은 사람들을 향하여 꼰대의 역할이 아닌, 그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그들을 세워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먼저된 세대에게는 책임감이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말씀 안에서 훈육하고 가르칠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세대는 그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젊은 세대나 나이든 세대나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해야 합니다.


Verse 29 emphasizes that a wise king uses wisdom within the community. It mentions the strength of the young and the beauty of the elderly with gray hair. Within a community that trusts in God, both the young and the old can be vessels of God's glory.


However, it's unfortunate that in our current society, both the young and the old often strive to appear younger. We need to accept the beauty of aging, recognizing that with age comes the accumulation of wisdom through God's Word.


Remember, the older generation has a responsibility to guide and discipline the next generation. Simultaneously, the younger generation has a responsibility to pass on God's Word to the following generation. Regardless of age, trusting in God's sovereignty is essential for bringing glory to Him.

 


30절은 ‘지혜로운 왕은 훈계를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말씀을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의 ‘상하게 때리는 것, 즉 심하게 때리는 것’을 악을 없애는데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훈계를 할 때 상처가 생길 때까지 심한 폭력을 동원해서 징계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거룩한 가치관을 형성시키기 위해서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양육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양육할 때 그가 악에서 떠나 정말로 가슴 깊이 하나님의 길을 쫓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표면적으로 보면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이 말씀을 칼 삼아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바르게 묵상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누군가를 양육하고 훈계할 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르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바른 방향은 나를 성공으로 인도하는 삶이 아닌, 이미 구원을 받은 내 삶이 이 땅에서 계속해서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삶의 길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동행 하시므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삶을 계속해서 살아내시기를 축복합니다.


Verse 30 declares that a wise king should continually and consistently provide discipline. It's crucial not to misunderstand this statement. It does not endorse using severe violence to eliminate evil. Instead, it encourages persistent and consistent nurturing to shape holy values.


The phrase "train them persistently" implies not giving up until the person being disciplined turns away from evil and genuinely pursues God's path. Proper reflection and understanding of this guidance are crucial to prevent misinterpretation and misuse, avoiding violence or harm to others.


Therefore, accurately meditating on the Word of God is essential. When disciplining or nurturing others, the aim should be to persistently and consistently declare God's Word, teaching and guiding in accordance with His principles.


The right direction is not a life that leads to personal success but a life that continues the journey with God, having already received salvation. Blessings for another day of walking in the right direction, living a life in continual companionship with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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