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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새벽묵상]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심이라 | Our God is a consuming Fire (히/Heb 12:18~29)

12:18 너희는 만질 수 있고 불이 붙는 산과 침침함과 흑암과 폭풍과

18 You have not come to a mountain that can be touched and that is burning with fire; to darkness, gloom and storm;

12:19 나팔소리와 말하는 소리가 있는 곳에 이른 것이 아니라 그 소리를 듣는 자들은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기를 구하였으니

19 to a trumpet blast or to such a voice speaking words that those who heard it begged that no further word be spoken to them,

12:20 이는 짐승이라도 산에 들어가면 돌로 침을 당하리라 하신 명령을 그들이 견디지 못함이라

20 because they could not bear what was commanded: “If even an animal touches the mountain, it must be stoned to death.”

12:21 그 보이는 바가 이렇듯 무섭기로 모세도 이르되 내가 심히 두렵고 떨린다 하였느니라

21 The sight was so terrifying that Moses said, “I am trembling with fear.”

12:22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22 But you have come to Mount Zion, to the city of the living God, the heavenly Jerusalem. You have come to thousands upon thousands of angels in joyful assembly,

12:23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23 to the church of the firstborn, whose names are written in heaven. You have come to God, the Judge of all, to the spirits of the righteous made perfect,

12:24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

24 to Jesu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and to the sprinkled blood that speaks a better word than the blood of Abel.

12:25 너희는 삼가 말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25 See to it that you do not refuse him who speaks. If they did not escape when they refused him who warned them on earth, how much less will we, if we turn away from him who warns us from heaven?

12:26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6 At that time his voice shook the earth, but now he has promised, “Once more I will shake not only the earth but also the heavens.”

12:27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27 The words “once more” indicate the removing of what can be shaken—that is, created things—so that what cannot be shaken may remain.

12: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8 Therefore, since we are receiving a kingdom that cannot be shaken, let us be thankful, and so worship God acceptably with reverence and awe,

12: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29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은혜의 시대를 살다 보면 좀 소홀해지기 쉬운 것이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두려움+사랑)입니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16)는 말씀을 강조합니다.

사랑은 우리 하나님의 가장 대표적인 속성이고, 기독교의 상징적인 단어입니다.

하지만 사랑과 동일한 무게로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시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은혜의 시대를 살아가는 히브리서 독자들에게 구약 율법 시대 뿐 아니라 은혜의 시대에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두려워해야 함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Living in the era of grace, it is easy to become somewhat negligent in our reverence for God (fear + love). In many cases, people emphasize the statement that "God is love" (1 John 4:16). Love is the most representative attribute of our God and is a symbolic word in Christianity. However, we must remember that, equally as love, God is a consuming fire. The author of Hebrews warns the Hebrews living in the era of grace that they should fear God's awesome judgment, not only during the Old Testament Law era but also in the era of grace.

시내산과 시온산 (18~24절)

히브리서 기자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현현(18~21)과 시온산에서 하나님의 현현(22~24)에 대해서 상호 비교하며 설명합니다.

먼저 저자는 출애굽기 19, 20장 장면을 인용하여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받는 장면을 7가지 특징을 들어서 설명합니다.

출애굽 할 때 이스라엘 백성은 보고 만질 수 있는 곳에 이르렀습니다.

또한 불이 붙은 산, 침침함, 흑암, 폭풍, 나팔소리, 그리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들은 극심한 두려움 때문에 더 말씀하시지 않기를 원했고, 모세에게 중재를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서 기자는 모세도 두렵고 떨렸다(21)고 기록합니다. 사실 십계명을 받는 출애굽기 장면에서 모세가 두려워했다는 기록은 성경에 없습니다. 아마도 신명기 9:19절을 자유인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노라 (신 9:19)

Mount Sinai and Mount Zion (verses 18-24)

The author of Hebrews compares and explains the manifestations of God at Mount Sinai (18-21) and Mount Zion (22-24). First, the author describes seven characteristics of the scene where the Israelites received God's law at Mount Sinai, citing Exodus 19 and 20. When the Israelites left Egypt, they reached a place they could see and touch. They witnessed a burning mountain, darkness, gloom, storm, the sound of trumpets, and a speaking voice. They were so terrified that they didn't want God to speak directly to them and asked Moses to mediate. However, the author of Hebrews also records that Moses was afraid and trembling (21), although there is no such record in the Bible about Moses being afraid when receiving the Ten Commandments. This might be a loose reference to Deuteronomy 9:19.

"The Lord was so angry with Aaron that he was ready to destroy him. So I prayed for Aaron also at the same time." (Deuteronomy 9:19)

이 부분의 핵심은 첫번째 시내산 언약은 가시적, 물질적이고 들을 수 있는 소리를 가졌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중재자인 모세조차 두려워할 정도로 옛언약은 결코 하나님의 화평을 이룰 수 없는 두려움이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히브리서 독자들은 출애굽 당시의 백성들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구약의 시내산 언약과 동일하게 새로운 시온산 언약을 7가지 특징으로 기술합니다.

먼저 그들이 이른 곳은 시온 산,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입니다(22).

이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도성인 하나님의 나라를 다른 세가지 표현으로 표현 한 것입니다.

너희가 이른 곳(22a)은 새 언약의 중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얻은 은혜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그 은혜를 소유할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곳에는 천군 천사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가 있는 곳입니다 (23, 24).

The key point here is that the first Sinai covenant was characterized by being visible, material, and audible. Furthermore, even the mediator, Moses, was afraid, highlighting that the Old Covenant could never bring God's peace. However, the current readers of Hebrews are in a completely different situation from the people during the Exodus. The author of Hebrews outlines seven characteristics of the new covenant at Mount Zion, similar to the Old Covenant at Sinai. First, they have come to Mount Zion, the heavenly Jerusalem, the city of the living God (22). This is an expression of the unseen spiritual kingdom of God in three different ways. "You have come" (22a) means they already possess the grace obtained through Jesus Christ, and they will continue to possess that grace. At that place, there are myriads of angels, the assembly of the firstborn, God as the judge of all, the spirits of the righteous made perfect, Jesus the mediator of a new covenant, and the sprinkled blood that speaks a better word than the blood of Abel (23-24).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이나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은 이미 구원받아 천국에 있는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또한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24)는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신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하며, 이것은 구약에서 의인의 대명사이며, 그 억울함을 호소하는 아벨의 피보다 비교할 수 없이 더 나은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결국 이러한 것들은 좀 더 영적이고 고차원적이며 은혜로운 선물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내산 사건이 물질적, 가시적, 가청적인 반면에 시온산 사건은 영적이며, 비가시적입니다.

구약에는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율법을 받고 심히 두려워했다면, 신약에는 은혜가 충만하며 고차원적인 영적인 세계와 복음이 선물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은혜이고, 기쁨인지 모르겠습니다!

The assembly of the firstborn or the spirits of the righteous made perfect refers to the saints who are saved and in heaven. Moreover, the "sprinkled blood" (24) speaks of the atoning blood of Jesus Christ shed on the cross for sinners, surpassing Abel's plea for justice. Ultimately, these signify more spiritual, higher-dimensional, and gracious gifts. While the Sinai event was material, visible, and audible, the Zion event is spiritual and invisible. In the Old Testament, people trembled in fear while receiving the visible law. In the New Testament, grace and the Gospel were given as gifts. How great and joyful is this grace!

소멸하시는 불 (25~29절)

히브리서 기자는 다시 한번 옛 언약과 새 언약을 비교하며, 새 언약의 우월함을 강조합니다.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25a) 옛날이나 현재나 말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구약시대 하나님은 모세라는 인간을 통해서 땅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 하나님은 독생하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배반하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입니다(25b).

그러므로 받은 은혜가 너무 큰 이세대는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아야 합니다.

종들을 보냈을 때는 배신해도 용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들을 잡아 죽이고, 배신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입니다.

시내산 언약을 맺을 때 하나님의 소리가 온 땅을 진동했습니다. 하나님은 한 번 더 진동하실 것인데, 그 때는 땅 뿐 아니라 하늘까지 진동할 것입니다(26). 이것은 학개 선지자의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학 2:6)

A Consuming Fire (verses 25-29)

The author of Hebrews emphasizes the superiority of the new covenant by comparing it once again with the old covenant. "See to it that you do not refuse him who speaks" (25a) - the one who speaks now is God. However, in the Old Testament era, God spoke on earth through human beings like Moses. In the New Testament era, God spoke from heaven through His only begotten Son, Jesus Christ. Resisting the one who warned them on earth did not escape punishment; how much more severely do you think those will be punished who have trampled the Son of God underfoot (25b)? Therefore, this generation that has received such great grace should not refuse the one who speaks. It is possible to receive forgiveness even if you reject the prophets. However, capturing and killing the Son, betraying Him, is an unforgivable sin. When God's voice shook the earth during the Sinai covenant, it will shake not only the earth but also the heavens (26). This is a quotation from the words of the prophet Haggai.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says: 'In a little while, I will once more shake the heavens and the earth, the sea and the dry land.'" (Haggai 2:6)

또 한 번 진동하신다는 것은 진동하지 않는 교회(성도)와 영적인 것들을 영원하도록 하시기 위해, 물질적 온 세상(하늘과 땅)을 다시 한번 진동하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말세의 재림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흔들리지 않는 나라(교회, 천국)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계속 소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소중한 것을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 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이유은 이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한 경건함과 두려움을 소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과 경건함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섬길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하고, 은혜로 끝나는 종교입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은 소멸하시는 불이라는 사실입니다(29).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신 4:24)이십니다. 질투는 사랑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자연스런 감정입니다.

타인과 사이에서 질투는 헤어짐으로 끝나지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질투는 심판으로 마무리됩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진실하신 사랑 앞에 최소한의 사랑의 반응을 보입시다.

Shaking again means that, for the sake of the saints and spiritual things that do not shake, God will shake the entire material world (heaven and earth) again to make them eternal. This speaks of the return in the end times. We are already the recipients of an unshakable kingdom (the Church, Heaven). Therefore, we should receive even more grace because we must continue to possess this unshakable kingdom. We should not lose this precious gift and need grace to maintain it. We need to seek this grace from God because through this grace, we gain reverence and fear of God. When we have reverence and fear of God, we gain the ability to serve God joyfully. Therefore, Christianity begins and ends with the grace of God.

Finally, one thing we must always remember is that God is a consuming fire (29). God is a jealous God (Deuteronomy 4:24). Jealousy is a natural emotion that arises in a loving relationship. Jealousy between humans may end in separation, but jealousy between God and us results in judgment. Let us genuinely love God. Let us show at least the minimum response of love before tru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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