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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새벽묵상] 마가복음 16:18절의 은혜 | The Grace of Mark 16:18 (행/Acts 28:1~10)



28:1 우리가 구조된 후에 안즉 그 섬은 멜리데라 하더라

1 Once safely on shore, we found out that the island was called Malta.

28:2 비가 오고 날이 차매 원주민들이 우리에게 특별한 동정을 하여 불을 피워 우리를 다 영접하더라

2 The islanders showed us unusual kindness. They built a fire and welcomed us all because it was raining and cold.

28:3 바울이 나무 한 묶음을 거두어 불에 넣으니 뜨거움으로 말미암아 독사가 나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3 Paul gathered a pile of brushwood and, as he put it on the fire, a viper, driven out by the heat, fastened itself on his hand.

28:4 원주민들이 이 짐승이 그 손에 매달려 있음을 보고 서로 말하되 진실로 이 사람은 살인한 자로다 바다에서는 구조를 받았으나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함이로다 하더니

4 When the islanders saw the snake hanging from his hand, they said to each other, “This man must be a murderer; for though he escaped from the sea, the goddess Justice has not allowed him to live.”

28:5 바울이 그 짐승을 불에 떨어 버리매 조금도 상함이 없더라

5 But Paul shook the snake off into the fire and suffered no ill effects.

28:6 그들은 그가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 죽을 줄로 기다렸다가 오래 기다려도 그에게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돌이켜 생각하여 말하되 그를 신이라 하더라

6 The people expected him to swell up or suddenly fall dead; but after waiting a long time and seeing nothing unusual happen to him, they changed their minds and said he was a god.

28:7 이 섬에 가장 높은 사람 보블리오라 하는 이가 그 근처에 토지가 있는지라 그가 우리를 영접하여 사흘이나 친절히 머물게 하더니

7 There was an estate nearby that belonged to Publius, the chief official of the island. He welcomed us to his home and showed us generous hospitality for three days.

28:8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거늘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그에게 안수하여 낫게 하매

8 His father was sick in bed, suffering from fever and dysentery. Paul went in to see him and, after prayer, placed his hands on him and healed him.

28:9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9 When this had happened, the rest of the sick on the island came and were cured.

28:10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실었더라

10 They honored us in many ways; and when we were ready to sail, they furnished us with the supplies we needed.


 


몰티즈는 가장 오래된 애완견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품종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 일행이 상륙한 섬이 멜리데인데, 이 섬이 바로 몰티즈의 고향인 말타 섬입니다.

몰티즈는 선원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선내에 쥐를 잡기 위해 배에 데리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세계로 뻗어 나갔다고 합니다.

이러한 섬을 바울 당시 뱃사람들이 몰랐을 리 만무합니다. 14일간의 표류를 통해서 방향 감각을 상실한 선원들이 항구가 아닌 평소와는 다른 위치의 해변에 상륙하여 그 섬이 멜리데 섬인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들이 상륙했던 해변은 지금은 성 바울 만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멜리데 섬은 바울 일행이 가고자 했던 로마에 아주 근접한 조그마한 섬입니다.


The Maltese dog is one of theoldest known breed of dog and beloved by many people.

In today's passage, the island that Paul and his companions landed on is Malta, which is actually the homeland of the Maltese dog.

The Maltese dog began its journey with sailors to alleviate loneliness and to catch rats on ships, eventually spreading to the rest of world.

It's highly unlikely that the sailors of Paul's time were unaware of such an island. Due to being adrift at sea for fourteen days and losing their sense of direction, they ended up landing on a beach that was not the usual harbor but a different location. The beach where they landed is now known as St. Paul's Bay.



선장과 백부장 율리오의 본래의 계획대로라면 그레데섬 뵈닉스에서 겨울을 보내려고 했는데, 풍랑에 의해 보름간 표류한 배는 바로 로마의 코 앞까지 이동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풍랑이 서쪽인 스페인으로, 아니면 남쪽인 아프리카(애굽)나 출발했던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배를 보낼 수도 있었는데, 원래 가려던 로마의 근처에 도달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입니다.

시실리아에서 60mile 정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섬이 바로 말타, 멜리데 섬입니다.

집어 삼킬 듯 달려들었던 풍랑, 말이 보름이지 망망 대해 폭풍우 속에서 보름은 수십 년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고난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끝날 것 같지 않은 고난은 우리를 절망하게 하지만, 하나님은 폭풍 속에서 당신의 자녀를 보호하시고, 결국에는 바울 일행이 가고자 하는 로마의 문 앞으로 이끌어 가셨습니다.


Malta is a small island very close to Rome, where Paul and his companions intended to go.

According to the original plan of the captain and the centurion, they were supposed to spend the winter in the Cretan city of Fair Havens. However, due to a storm, their ship drifted for about fourteen days and ended up very close to Rome. This was not a coincidence.

Instead of being sent to the west towards Spain or the south towards Africa (Egypt) or the Palestine region from which they had departed, the ship ended up near Rome, their original destination. This was a special revelation of God.


Malta is located about 60 miles from Sicily.

The storm that rushed upon them as if to swallow them whole, with waves towering high in the stormy sea, might have felt like decades during those 14 days. Our life’s trials and sufferings are the same way. Although our hardships feel like they will never end, God protects us even during those hardships. Ultimately, Paul and his party ended up right where they were supposed to be in Rome.



톱레이디 A. M. Toplady 목사가 쓴 고요한 바다로(새찬송가373)라는 찬송의 2절 가사처럼 고난이라는 풍랑으로 인하여 우리 인생은 더욱 빨리, 그리고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함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바울 일행을 로마로 인도하시지, 왜 멜리데 섬으로 이끌어 가셨을까요? 분명히 그곳에 머물게 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두 가지 놀라운 기적(은혜)을 통하여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Like the lyrics of the hymn "It Is Well with My Soul," penned by Rev. A. M. Toplady, the storms of suffering in our lives can lead us more swiftly and to better places.

So, if God intended to guide Paul and his companions to Rome, why did He lead them to the island of Malta? There must have been a reason for them to go through there. Two remarkable miracles (grace) can help us understand the reason.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는 은혜 (1~6절)

그들이 안착한 멜리데 섬의 뜻은 피난처라는 의미입니다. 말 그대로 그들은 피난처에 당도한 것입니다.

섬에 안착한 날은 비가 오고 추운 날이었습니다. 그 섬의 원주민(헬, 호이 바르바로이) Islanders(NIV), the barbarous people(KJV), The natives(NASB, RSV)들이 바울과 일행을 도와주었습니다.

헬라어 바르바로이βάρβαροι에서 야만인이라는 Barbarian이 파생했습니다. 하지만 멜리데 원주민들은 야만인은 아닙니다. 당시 로마 사람들은 타국인들을 거의 야만인으로 취급했습니다. 그들은 어려움에 처한 바울 일행을 동정하고 불을 피워 따뜻하게 영접하는 매우 순수하고 착한 사람들로(2, 7), 당시 많은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었을 뿐입니다(4, 6).

바울은 모닥불의 열기를 유지하도록 나무 한 묶음을 가지고는 모닥불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런데 나무에서 겨울잠을 자던 독사가 불에 놀라 뛰어올라 바울의 손을 물었습니다. 독사ἔχιδνα에키드나는 세례 요한이 바리새인들에게 사용했던 그 단어입니다.


Grace picking up snakes and drinking deadly poison without any harm (verses 1-6).

The meaning of their landing on the island of Melita is a refuge. Quite literally, they sought refuge there.

The day they settled on the island was a cold day. The indigenous people of the island (referred to as "Barbarians" in Greek, which gives rise to the term "Barbarian") assisted Paul and his companions.

However, the Malta natives were not barbarians. During that time, Romans often treated foreigners as almost barbaric. The islanders empathized with Paul and his companions in their distress, welcoming them warmly by providing a fire for warmth (verses 2, 7). They were very kind-hearted and good people. Like many ordinary people of that era, they held superstitions (verses 4, 6).

Paul collected a bundle of wood to keep the fire burning and threw it into the fire.

However, a snake, which had been sleeping in the wood during the winter, unexpectedly jumped out and bit Paul's hand.

The term used for this snake, "dysentery," is the same term used by John the Baptist to the Pharisees.



오늘날 말타 섬에 독사가 없다는 사실을 들어 바울을 문 뱀은 독사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지만, 수천년의 세월은 얼마든지 생태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한 의사 누가가 보고하는 바에 의하면 독사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원주민들이 보아왔던 경험에 의하면 그것은 분명히 독사였습니다.

어쨌든 독사는 바울의 손을 물었고, 바울이 그 뱀을 불에 던지자 원주민들은 그가 분명히 살인한자라서 정의와 복수의 화신인 디케의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4).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 이상이 없음을 보고 오히려 그를 으로 추앙합니다(6).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미 이것을 예언하셨습니다.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막 16:18a)


어떤 사람들은 도무지 믿을 수 없어서 독사가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만 이러한 약속의 기적은 지금도 치열한 선교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지금도 역사하십니다.


While some scholars argue that there are no venomous snakes on the island of Malta today and therefore suggest that the snake was not venomous, the passage of thousands of years can bring about changes in ecosystems.

Furthermore, according to the physician Luke, it was a venomous snake.

Additionally, it's further evidence from the responses of the islanders that indicate it was indeed a venomous snake.

Regardless, the snake bit Paul's hand, and when Paul threw the snake into the fire, the islanders thought he must be a murderer, receiving the curse of justice and revenge from the Goddess Justice. However, with time passing and no harm befalling Paul, they changed their minds and started to revere him as a god (verse 6). It's truly an astonishing miracle. And yet, the Lord had already prophesied this.


They will pick up snakes with their hands, and when they drink deadly poison, it will not hurt them (Mark 16:18a).


Some people might find it hard to believe, but miracles like these, promised by Jesus, still happen in the intense mission fields of today. God is alive and active in history even now.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낫는 은혜 (7~10절)

친절한 섬사람들은 본성적으로 착해서이기도 하겠지만, 동시에 이 특별한 손님을 친절하게 맞이합니다.

제일 높은 사람(7)은 추장, 족장일수도 있고, 또는 로마에서 파견한 행정관일수도 있습니다.

섬에서 제일 높은 사람 보블리오는 꽤 부자로 바울의 일행을 삼 일 동안 영접하여 돌봐 줍니다.

누가가 이름만 기술한 것으로 보아 그 섬에 머무는 석 달 동안 매우 친분이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있었습니다. 얼마나 오래됐는지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자세한 정보가 없습니다. 롱게넥커 박사는 이것을 멜리데 열병이라고 했는데, 오랜 동안 그 지역에 흔한 병이었습니다. 의학자들은 1887년에 그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을 염소 젖에서 발견했습니다.

이후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발병하면 4개월에서 심지어 3년간이나 지속되는 고약한 병이었습니다.

이 어려운 병의 치료 과정은 너무 심플합니다. 바울이 들어가서, 기도하고 안수하여 낫게 했습니다.

놀라운 기적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른 환자들까지 모두 찾아와 고침을 받았습니다. 할렐루야!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 16:18b)는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Healing Grace Upon the Afflicted (Verses 7-10)

The kind islanders might have a natural disposition for kindness, but they also warmly received these special guests.

The leading man on the island (verse 7) could have been a local chieftain or a Roman official stationed there.

The highest-ranking person on the island, Publius (verse 7), who was quite wealthy, welcomed Paul and his companions and cared for them for three days.

Given that only the name of Publius is mentioned, it suggests that they developed a close relationship during the three months they stayed on the island.

However, Publius' father was suffering from fever and dysentery, and details about how long he had been sick are unclear. Dr. Luke referred to this illness as "Melita fever," a common ailment in the region for a long time. In 1887, scientists discovered the microorganisms causing this disease in goat milk. Despite the development of a vaccine, it remained a severe illness lasting from four months to even three years if contracted.

The treatment process for this challenging disease is surprisingly simple. Paul went in, prayed, and laid his hands on him, and the man was healed.

The astonishing miracle doesn't end here. All the sick people on the island came and were healed. Hallelujah!

The promise of Jesus was fulfilled: "They will place their hands on sick people, and they will get well" (Mark 16:18b).



이 두 가지 기적을 볼 때, 왜 하나님이 바울 일행을 멜리데 섬으로 보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멜리데 섬에 석 달을 머물며 겨울을 보낸 사도 바울이 무엇을 했을까요? 착하고 친절하지만, 하나님을 모르는 불쌍한 멜리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바울을 통하여 복음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고난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습니다. 바울과 그 일행의 고생은 멜리데 섬에 복음이 들어가기 위한 진통이었습니다. 새 생명을 낳기 위한 산모의 아픔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그곳에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세웠다는 기록은 없지만 충분히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요?

멜리데 원주민들과 276명의 알렉산드리아호의 사람들은 석 달 동안 바울의 목회 대상이었습니다.

바울이 만난 풍랑과 바울이 체험한 놀라운 2가지 은혜(해독/치유)의 목적이 같습니다.

복음 전파입니다. 하나님은 앞 뒤를 분간하지 못하는 멜리데 섬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있는 고난의 풍랑이 있습니까? 때론 놀라운 기적이 있습니까?

혹시 이것이 나를 통하여 복음 전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아닐까요?

오늘도 마가복음 16장 18절의 은혜가, 손을 얹고 기도하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은혜가 있기를…


When we consider these two miracles, we can understand why God sent Paul and his companions to the island of Melita. What did the Apostle Paul do during his three months on Melita? He may have been kind and compassionate, but to the Melita natives who knew nothing of God, God used Paul as a vessel to bring them the gift of the Gospel.

Hardships always have a purpose. The sufferings of Paul and his companions were labor pains for the Gospel to enter Melita, akin to the pain of a mother giving birth to new life.

Although there's no recorded mention in the Bible of Paul establishing a church there, it's reasonable to speculate. The Melita natives and the 276 people from Alexandria were under Paul's pastoral care for three months.

The two remarkable graces Paul encountered—the storm and the miracles he experienced—shared a common purpose: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God pitied the Melita islanders who couldn't discern what was ahead or behind.

Do storms of affliction exist in our lives? Are there instances of astonishing miracles? Could it be that these experiences are special expressions of God's grace, meant for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through us?

Today, may the grace of Mark 16:18 still resonate—that by laying hands and praying, healing miracles may occ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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