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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새벽묵상] 교회가 평안하고 든든하게 서는 비결 | The Secret to Firm and Secure Church (행/Acts 9:20~31)



9: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20 At once he began to preach in the synagogu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9: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21 All those who heard him were astonished and asked, “Isn’t he the man who raised havoc in Jerusalem among those who call on this name? And hasn’t he come here to take them as prisoners to the chief priests?”

9: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22 Yet Saul grew more and more powerful and baffled the Jews living in Damascus by proving that Jesus is the Messiah.

9:23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3 After many days had gone by, there was a conspiracy among the Jews to kill him,

9:24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4 but Saul learned of their plan. Day and night they kept close watch on the city gates in order to kill him.

9:25 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25 But his followers took him by night and lowered him in a basket through an opening in the wall.

9: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26 When he came to Jerusalem, he tried to join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not believing that he really was a disciple.

9: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7 But Barnabas took him and brought him to the apostles. He told them how Saul on his journey had seen the Lord and that the Lord had spoken to him, and how in Damascus he had preached fearlessly in the name of Jesus.

9: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8 So Saul stayed with them and moved about freely in Jerusalem, speaking boldly in the name of the Lord.

9: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29 He talked and debated with the Hellenistic Jews, but they tried to kill him.

9: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0 When the believers learned of this, they took him down to Caesarea and sent him off to Tarsus.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31 Then the church throughout Judea, Galilee and Samaria enjoyed a time of peace and was strengthened. Living in the fear of the Lord and encouraged by the Holy Spirit, it increased in numbers.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이슬람이라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현재 전 세계 인구가 약 80억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 종교인이 약 71억5천만명입니다.

현재 기독교인은 약26억명, 무슬림이 20억명입니다. 현재 추세면 2050년이면 무슬림 인구가 전 세계 그리스도인 인구와 거의 같아질 것이라고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예측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기독교인들은 상심합니다. 이제 기독교의 시대가 끝나고, 이슬람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슬람의 성장세는 포교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다출산에 의한 자연증가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이슬람을 떠나는 젊은이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오히려 기독교인들은 이런 통계를 보면서 아직도 전도해야 할 인구가 54억명이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야 합니다.


The fastest-growing religion in the world is believed to be Islam. As of now, the global population is approximately 8 billion, with around 7.15 billion being religious individuals. Currently, there are about 2.6 billion Christians and 2 billion Muslims. According to the Pew Research Center, if the current trend continues, by the year 2050, the Muslim population is predicted to be nearly equal to the global Christian population.


When people hear about this, it can cause concern among Christians. Some may say that the era of Christianity is coming to an end and the era of Islam is fast approaching. However, the growth of Islam is attributed not only to conversion but also to a higher birth rate, resulting in natural population increase. Additionally, there is a significant proportion of young people leaving Islam.


Instead, Christians should be shocked by the fact that there are still 5.4 billion people who have not been reached with the message of Christianity when they look at these statistics.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의 성장이 멈췄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도 제3세계에서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힌두교(81%) 국가인 네팔의 기독교화를 들 수 있습니다.

BBC에 따르면 전체 인구 3000만 명인 네팔엔 1951년까지 기독교인이 전무했습니다. 1961년에 458명으로 미미했던 기독교인 숫자가, 2000년대 들어 정권이 무너지고 종교의 자유가 주어지면서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현재 기독교도는 54만5000명 정도라고 합니다.

이 놀라운 역사의 한가운데에 한국인 선교사 방OO목사와 사모 이OO 선교사가 있습니다.

사실 미국이나 한국과 같이 기독교화된 국가도 여전히 부흥하는 교회들은 부흥을 경험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장하는 교회들은 반드시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의 개종과 교회의 성장을 기록합니다. 성경이 기록한 부흥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It is not true that the growth of Christianity has stopped worldwide. Even today, remarkable spiritual movements are taking place in the Third World. An example of this is the Christianization of Nepal, a predominantly Hindu (81%) country. According to the BBC, until 1951, there were no Christians among Nepal's population of 30 million. However, since the 2000s, with the collapse of the regime and the granting of religious freedom, the number of Christians has increased dramatically. Currently, there are approximately 545,000 Christians in Nepal.


In the midst of this remarkable history, we find Korean missionaries Reverend Bang and his wife Mrs. Lee, who played a significant role. Even in countries like the United States or South Korea, where Christianity is well established, we still witness revivals in churches. And there is always a reason behind the growth of these churches.


Today's passage records the conversion of Paul and the growth of the early church.

What can we learn from the Bible about the key to revival?



‘즉시로’의 신앙 (20~26절)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며칠을 있었다(19)는 것은 이미 사울이 그들의 공동체에 소속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사울은 즉시로(20)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자신의 길이 잘못된 길임을 알았을 때는 즉시로 돌이켜야 합니다. 해야 될 일을 미루지 않고 즉시로 해결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바울을 사용하신 이유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러한 원리는 자연은총이 세계에서도 통하는 원리입니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즉시로의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했습니다.

각 회당(20a)이라는 의미는 한 곳이 아닌 여러 회당을 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다는 의미입니다. 본래 회당은 사울이 믿는 자들을 핍박하기 위한 장소였지만, 이제는 복음을 전차하는 장소로 변화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울은 그곳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했습니다.

메시야 = 하나님의 아들 = 예수의 공식을 신학적으로 정리한 사람이 바로 사울입니다.


The Faith of Immediate Obedience (Verses 20-26)

The mention of Saul staying with the disciples in Damascus for several days (verse 19) indicates that he had already become a part of their community. Immediately "at once" (verse 20), Saul begins proclaiming the gospel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When one realizes they are on the wrong path, they should turn back immediately. Considering the fact that God used Paul, we can infer that his acting promptly and not postponing tasks or resolutions may be the reason. This principle applies universally in the natural blessing as well.


We can see that most successful individuals possess an attitude of immediacy in their lives. Saul, upon realizing that his beliefs were wrong, immediately began proclaiming Jesus as the Christ in the synagogues. The phrase "in the synagogues" (verse 20a) indicates that he preached the gospel in multiple synagogues, not just one. Originally, synagogues were places where Saul persecuted believers, but now they have transformed into places for spreading the Gospel.


Moreover, Saul testifies to Jesus being the Son of God in those places. It is Saul who theologically summarized the Messiah = the Son of God = and Jesus.



가장 당황했을 사람들은 헬라파 유대인들입니다(21).

그들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상황을 불신과 의문의 눈초리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오히려 힘을 더 얻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합니다. 혹자들은 이 장면을 바울이 아라비아로 가서 3년간 영성을 닦아 더욱 영성이 충만해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바울 본인도 예루살렘에 가기 전에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메섹으로 돌아왔다(갈 1:17)고 진술합니다.

하지만 20~22절은 회심 후 바로 일어난 사건으로 보여지고, 23절의 여러 날(헤메라이카나이)이 바로 아라비아의 3년의 시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쨌든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기에 충분했고, 그들의 당혹감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살인의 의지로 바뀌었습니다(23). 유대인들은 아라비아에서 돌아와서 여전히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는 사울을 보며 살인 공모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다메섹성을 다스리는 나바티안 왕국의 아레다 왕을 매수하여 사울을 잡아 죽이려 한 사건입니다.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고후 11:32~33)


The most bewildered people were the Hellenistic Jews (verse 21). They looked upon the situation with disbelief and suspicion, unable to comprehend it. In response, Saul gained more and more power to testify that Jesus is the Christ. Some suggest that this scene represents Paul going to Arabia and spending three years there, deepening his spirituality. Paul himself states that "I did not go up to Jerusalem...I went into Arabia. Later I returned to Damascus" (Galatians 1:17).


However, verses 20-22 depict events that occurred immediately after his conversion, and the phrase "many days" (Hemeraikanai) in verse 23 is likely referring to the three years in Arabia. Nevertheless, it was sufficient to confuse the Jews, and their confusion quickly turned into a desire to kill him (verse 23). The Jews conspired to murder Saul as they witnessed him fearlessly proclaiming the gospel even after returning from Arabia. This incident involved a plot to capture and kill Saul by bribing the governor of the Nabatean kingdom, who ruled over Damascus.


"32 In Damascus the governor under King Aretas had the city of the Damascenes guarded in order to arrest me. 33 But I was lowered in a basket from a window in the wall and slipped through his hands." (2 Corinthians 11:32-33)



‘데리고’의 신앙(26~31절)

부흥하는 교회의 두번째 특징은 데리고(27, 30)의 신앙입니다. 회심 후 3년만에 예루살렘을 방문한 사울은 사도들과 교제하고자 하지만 그를 만나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때 사울을 기독교 공동체로 이끈 자가 바로 바나바입니다.

그의 이름의 뜻인 위로의 아들에 걸맞은 자입니다. 이러한 바나나의 모습을 본받아 많은 교회들이 새로운 가족들을 공동체로 맞이하는 사역을 바나바 사역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사역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어떤 대상과 다른 대상을 연결해 주는 브릿지 사역입니다.

교회는 세상(불신자)과 하나님을 연결하는 사역을 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엡 2:14)


The Faith of 'Taking Along' (Verses 26-31)

The second characteristic of a thriving church is the faith of 'taking along' (verses 27, 30). After three years of conversion, when Saul visited Jerusalem, he desired to have fellowship with the apostles, but there was no one who would meet him. It was Barnabas who led Saul into the Christian community.


Barnabas, whose name means "Son of Encouragement," truly lived up to his name. Many churches follow the example of Barnabas in welcoming new members into the community, and this ministry of embracing new believers is often referred to as the Barnabas ministry. In other words, it can be described as a bridging ministry that connects different individuals or groups.


The church is a community that carries out the ministry of connecting the world (unbelievers) with God.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groups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Ephesians 2:14)



이것은 예수님의 사역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예수 믿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십시오.

아나니아와 바나바와 같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존재한 덕분입니다

기존의 성도는 초신자를 교회와 연결해 주는 존재입니다.

처음 교회에 방문하고 정착할 때 누군가가 도와주면 그 사람의 정착 확률이 급상승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베드로와 안드레의 경우도 그렇고, 와서 보라고 말한 빌립과 나다나엘(요 1:46)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새벽묵상을 거르지 않고 읽고 묵상하는 정도의 신앙인이라면 이제 누군가의 바나바요, 아나니아가 되어야 하는 분들입니다.


바나바의 사역의 결과는 교회가 든든히 서 가는 것(31)입니다.

이것은 교회가 덕을 세우고, 주를 경외하고(믿음), 성령의 위로(역사)가 나타났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즉시로, 데리고의 신앙태도의 결과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명령에 즉시로 순종합시다.

그리고 나의 도움이 필요한 자를 데리고 사람들과 교회와 하나님을 연결해주는 사역을 감당합시다.


This is also the ministry of Jesus. Think about how we came to believe in Jesus. It is thanks to people like Ananias and Barnabas who were present in my life.


Existing believers are the ones who connect new believers to the church.

When someone visits and settles into the church, their chances of settling down increase significantly when someone helps them. This is true for cases like Peter and Andrew, and for instances like Philip and Nathanael (John 1:46). If you are a person of faith who reads and meditates on the Word without skipping morning devotion, then you should now become someone's Barnabas or Ananias.


The result of Barnabas's ministry is a firmly established church (verse 31).

This means that the church is growing in virtue, reverence for the Lord (faith), and the comforting of the Holy Spirit (work).

This is the result of the attitude of immediacy and taking others along in faith.


Let us continue to obey the Lord's commands immediately today. Let us also take on the ministry of connecting people in need with others and with the church and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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