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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새벽묵상] 나의 기쁨은 무엇입니까? | What is My Joy? (행/Acts 5:17~42)



5:17 대제사장들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 즉 사두개인의 당파가 다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일어나서

17 Then the high priest and all his associates, who were members of the party of the Sadducees, were filled with jealousy.

5: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18 They arrested the apostles and put them in the public jail.

5:19 주의 사자가 밤에 옥문을 열고 끌어내어 이르되

19 But during the night an angel of the Lord opened the doors of the jail and brought them out.

5:20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매

20 “Go, stand in the temple courts,” he said, “and tell the people all about this new life.”

5:21 그들이 듣고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더니 대제사장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와서 공회와 이스라엘 족속의 원로들을 다 모으고 사람을 옥에 보내어 사도들을 잡아오라 하니

21 At daybreak they entered the temple courts, as they had been told, and began to teach the people.

When the high priest and his associates arrived, they called together the Sanhedrin—the full assembly of the elders of Israel—and sent to the jail for the apostles.

5:22 부하들이 가서 옥에서 사도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

22 But on arriving at the jail, the officers did not find them there. So they went back and reported,

5:23 이르되 우리가 보니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으되 문을 열고 본즉 그 안에는 한 사람도 없더이다 하니

23 “We found the jail securely locked, with the guards standing at the doors; but when we opened them, we found no one inside.”

5:24 성전 맡은 자와 제사장들이 이 말을 듣고 의혹하여 이 일이 어찌될까 하더니

24 On hearing this report, the captain of the temple guard and the chief priests were at a loss, wondering what this might lead to.

5:25 사람이 와서 알리되 보소서 옥에 가두었던 사람들이 성전에 서서 백성을 가르치더이다 하니

25 Then someone came and said, “Look! The men you put in jail are standing in the temple courts teaching the people.”

5:26 성전 맡은 자가 부하들과 같이 가서 그들을 잡아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까 두려워함이더라

26 At that, the captain went with his officers and brought the apostles. They did not use force, because they feared that the people would stone them.

5:27 그들을 끌어다가 공회 앞에 세우니 대제사장이 물어

27 The apostles were brought in and made to appear before the Sanhedrin to be questioned by the high priest.

5:28 이르되 우리가 이 이름으로 사람을 가르치지 말라고 엄금하였으되 너희가 너희 가르침을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니 이 사람의 피를 우리에게로 돌리고자 함이로다

28 “We gave you strict orders not to teach in this name,” he said. “Yet you have filled Jerusalem with your teaching and are determined to make us guilty of this man’s blood.”

5:29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29 Peter and the other apostles replied: “We must obey God rather than human beings!

5:30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이 하나님이 살리시고

30 The God of our ancestors raised Jesus from the dead—whom you killed by hanging him on a cross.

5:31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31 God exalted him to his own right hand as Prince and Savior that he might bring Israel to repentance and forgive their sins.

5:32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

32 We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and so is the Holy Spirit, whom God has given to those who obey him.”

5: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33 When they heard this, they were furious and wanted to put them to death.

5: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34 But a Pharisee named Gamaliel, a teacher of the law, who was honored by all the people, stood up in the Sanhedrin and ordered that the men be put outside for a little while.

5: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35 Then he addressed the Sanhedrin: “Men of Israel, consider carefully what you intend to do to these men.

5:36 이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36 Some time ago Theudas appeared, claiming to be somebody, and about four hundred men rallied to him. He was killed, all his followers were dispersed, and it all came to nothing.

5:37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37 After him, Judas the Galilean appeared in the days of the census and led a band of people in revolt. He too was killed, and all his followers were scattered.

5: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8 Therefore, in the present case I advise you: Leave these men alone! Let them go! For if their purpose or activity is of human origin, it will fail.

5: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39 But if it is from God, you will not be able to stop these men; you will only find yourselves fighting against God.”

5: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0 His speech persuaded them. They called the apostles in and had them flogged. Then they ordered them not to speak in the name of Jesus, and let them go.

5:41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1 The apostles left the Sanhedrin, rejoicing because they had been counted worthy of suffering disgrace for the Name.

5:42 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42 Day after day, in the temple courts and from house to house, they never stopped teaching and proclaiming the good news that Jesus is the Messiah.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들은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둡니다(18).

그들이 사도들을 가둔 이유는 사도들이 놀라운 이적을 행하며 백성들의 칭송을 받자, 그들은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혀 사도들을 잡아 가둔 것입니다(17). 사람이 뭘 잘하거나, 이쁘면 질투를 받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질투하거나 괴롭히면 내가 좀 이쁘구나! 아~~ 감사합니다! 하면 됩니다.

이것은 제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베드로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벧전 2:19)


그런데 애매히가 중요합니다. 정말 잘못이 없는데 라는 의미입니다. 어쩌면 더 많은 경우 우리가 받는 질투와 시기, 구박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늘 깊이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The chief priests and the members of the Sadducees arrested the apostles and put them in the public jail (18). The reason they imprisoned the apostles was that the apostles performed remarkable miracles and received praise from the people. They were seized by jealousy and resentment, so they captured the apostles (17).


When someone is good at something or beautiful, they receive jealousy.

So, if someone feels jealous or bothered, they can say, "Oh, I must be pretty! Thank you!" But these are not my words. The Apostle Peter said the following:


"For it is commendable if someone bears up under the pain of unjust suffering because they are conscious of God" (1 Peter 2:19)


The word "unjust" is important here. It means that there is truly no wrongdoing. In many cases, the jealousy, resentment, and persecution we experience may have reasons behind them.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onstantly reflect deeply on ourselves.



가둘 수 없는 복음 (17-32절)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사도들의 입을 막기 위해, 복음을 막기 위해 사도들을 옥에 가두었습니다.

그들이 다음날 아침에 재판하려고 보니, 사도들이 없어졌습니다(23).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가둘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베드로는 주의 사자의 명령대로 옥에서 나오자마자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서 말씀을 가르치기 시작합니다(21a). 내 안에 성령의 불을 안고 있다면 결코 감출 수 없습니다.

성령 충만이란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는 성령 충만한 교회입니다.

성령 충만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성령충만한 교회입니다.

옥한흠 목사님은 본문을 설교하면서 성령충만에 대해서 사로잡힘과 절대복종, 이 두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성령에 사로잡혀 성령이 명령하는 대로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사람입니다.


The Gospel that Cannot be Imprisoned (verses 17-32)

In order to silence the apostles and hinder the spreading of the Gospel, the chief priests and the Sadducees put the apostles in prison. However, when they intended to bring them to trial the next morning, they discovered that the apostles had disappeared (verse 23). This signifies the fact that the Word of God cannot be restrained.

According to the command of the angel of the Lord, Peter immediately went into the temple and began to teach at daybreak after being released from prison (verse 21a). If I carry the fire of the Holy Spirit within me, it cannot be hidden. This is what it means to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The church desired by God is a church that i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What is a Holy Spirit-filled church? It is a church where Holy Spirit-filled individuals gather. Pastor Oh Han-Heum summarized it as being captivated by the Holy Spirit and demonstrating absolute obedience. A person who is filled with the Holy Spirit is someone who is captivated by the Holy Spirit and obeys unconditionally as the Holy Spirit commands.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베드로와 사도들을 다시 붙잡으려 사람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강제 연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백성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26).

대제사장은 사도들을 잡아와서, 다시는 이 이름으로 말하거나 가르치지 말라고 했거늘, 왜 가르쳐 예수의 피를 자신들에게 돌리고자 하냐며 심문합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29b)라고 답합니다.

예수를 모른다고 세번이나 부인했던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것이 성령충만의 능력입니다!

베드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가 구주라고 증언합니다.

그러자 그들은 폭발합니다. 크게 노하여(33)는 디에프리온토 로 그 의미는 톱으로 마음을 켜다 입니다.

그들은 충분히 사도들을 죽일 수 있는 권력이 있는 자들입니다.


The chief priests and the Sadducees sent people to seize Peter and the apostles again, but they could not forcibly arrest them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people's reaction (verse 26). The chief priest questioned them, saying that they had been strictly ordered not to speak or teach in the name of Jesus, yet they continued to teach to make us guilty of this Jesus’ blood. In response, Peter said, "We must obey God rather than human beings!" (verse 29b). It is truly remarkable that the same person who had denied knowing Jesus three times boldly proclaimed this. This is the power of being filled with the Holy Spirit.

Peter did not stop there; he testified that the Jesus whom they had killed by hanging Him on a cross is the Savior. Upon hearing this, they exploded. The word furious (verse 33) is διαπρίω (diaprio) meaning to divide with a saw or cut to the heart. They had the authority to execute the apostles.



지혜로운 사람 가말리엘 (33-39절)

하지만 그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사도들을 풀어주도록 한 자가 바로 지혜로운 서기관 가말리엘입니다.

당시 가장 존경받는 랍비가 극보수주의 랍비 샴마이와 온건파인 힐렐이었습니다.

힐렐의 아들이 시몬이고 그의 아들, 즉 힐렐의 손자가 바로 가말리엘입니다.

랍비 중에서도 더욱 존경받는 자들을 랍반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 제일이 바로 가말리엘이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의 스승이 바로 이 사람 가말리엘입니다.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행 22:3)


The Wise Man, Gamaliel (verses 33-39)

However, there was a wise teacher of the law named Gamaliel who calmed their agitation and advocated for the release of the apostles. Among the respected rabbis at that time were Shammai, an extreme conservative, and Hillel, a moderate. Simon was the son of Hillel, and Gamaliel was his grandson. Among the rabbis, the most respected figure was called Rabban, and Gamaliel held that title. Furthermore, he was the teacher of the apostle Paul.


“I am a Jew, born in Tarsus of Cilicia, but brought up in this city. I studied under Gamaliel and was thoroughly trained in the law of our ancestors. I was just as zealous for God as any of you are today. (Acts 22:3)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매우 지혜로운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 그분의 생각, 마음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다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마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 공회에는 하나님 때문에 먹고 사는 자들로 가득, 늘 하나님을 들먹이는 사람들이지만 정작 하나님의 마음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생각과 마음이 궁금한 사람은 가말리엘 혼자였던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구하고 있습니까? 그분의 마음을 알기를 원하십니까?


신앙은 매사에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신앙훈련은 바로 이를 위함입니다. (이재철, 사도행전 속으로)


By listening to his story, we can recognize that he was a very wise person. He had an interest in God's voice, His thoughts, and His heart. Hearing God's voice means to understand His heart. Among that council, there were people who ate and lived for God, always professing their devotion, but they lacked interest in God's own heart. Gamaliel was the only one who genuinely desired to know God's thoughts and heart.


Are we seeking God's voice? Do we desire to know His heart?


Faith means to constantly think of God, judge and act in accordance with His perspective in all matters. This is the purpose of every Christian's faith training.

(Lee Jae-cheol, in his book Into the Acts of the Apostles)



사도들의 기쁨 (40-42절)

가말리엘의 말에 모든 공회원들이 좋든 싫든 동의합니다. 그리고 사도들을 채찍질한 후 복음 전파를 금하고 놔주게 됩니다(40). 그런데 사도들의 반응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먼저 예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합니다(41).

주님이 자신을 당신의 복음 전도자로 사용하심을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이것이 진정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들의 태도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제자로서, 봉사자로서 나의 태도를 점검해야 합니다.

다음은 날마다 삶의 모든 상황에서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고 전했습니다(42).

하지 말라고 위협했지만 소용없습니다. 사도들은 어느 곳에 있든지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사도들의 기쁨은 주님을 위해 쓰임 받는 자체였습니다. 그래서 고난과 매맞음 조차도 영광으로 여깁니다.


The Joy of the Apostles (verses 40-42)

Upon hearing Gamaliel's words, the members of the council either liked or disliked it but all agreed. Then they had the apostles flogged and ordered them not to speak in the name of Jesus and released them (40). However, the reaction of the apostles is incredibly intriguing.

First of all, they rejoiced at being counted worthy of suffering disgrace for the name of Jesus (41). It is a joyous sight of them being glad that the Lord used them as His messengers of the gospel. It is a sight that was unimaginable until recently, seeing the disciples in this way. This is truly the attitude of those who bear the Lord's work.

As disciples of the Lord and servants, we must examine our own attitudes.

Next, it is mentioned that every day, in every situation of life, the apostles continued to teach and proclaim Jesus as the Messiah (42). Despite the prohibition, the apostles tirelessly preached and taught the gospel wherever they went.

The joy of the apostles was in being used for the sake of the Lord Himself. Therefore, they regarded even suffering and hardship as glory.



나의 기쁨, 나의 즐거움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봉사를 자청하면서도 덜 고생하고, 덜 힘들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지금도 성령의 역사는 주님을 위해 헌신을 각오한 거룩한 자들을 통하여 일어납니다.

위대한 18세기 부흥운동가이자 위대한 설교자인 조지 휫필드는

녹슬어 없어지기보다는 닳아서 없어지는 것이 더 낫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열망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What is my joy, my delight? Even as we claim to be servants, we often seek to suffer less and exert less effort. However, even now, the work of the Holy Spirit continues through consecrated individuals who are dedicated to the Lord.

George Whitefield, a great revivalist and preacher of the 18th century, said, "It is better to wear out than to rust out."

I wish that we also have such a longing within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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