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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새벽묵상] 기도로 세우는 교회 | Church Built on Prayer (행/Acts 1:12~26)

1: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2 Then the apostles returned to Jerusalem from the hill called the Mount of Olives, a Sabbath day’s walk from the city.

1: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3 When they arrived, they went upstairs to the room where they were staying. Those present were Peter, John, James and Andrew; Philip and Thomas, Bartholomew and Matthew; James son of Alphaeus and Simon the Zealot, and Judas son of James.

1: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14 They all joined together constantly in prayer, along with the women and Mary the mother of Jesus, and with his brothers.

1:15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

15 In those days Peter stood up among the believers (a group numbering about a hundred and twenty)

1:16 형제들아 성령이 다윗의 입을 통하여 예수 잡는 자들의 길잡이가 된 유다를 가리켜 미리 말씀하신 성경이 응하였으니 마땅하도다

16 and said, “Brothers and sisters, the Scripture had to be fulfilled in which the Holy Spirit spoke long ago through David concerning Judas, who served as guide for those who arrested Jesus.

1:17 이 사람은 본래 우리 수 가운데 참여하여 이 직무의 한 부분을 맡았던 자라

17 He was one of our number and shared in our ministry.”

1:18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 나온지라

18 (With the payment he received for his wickedness, Judas bought a field; there he fell headlong, his body burst open and all his intestines spilled out.

1:19 이 일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리어져 그들의 말로는 그 밭을 아겔다마라 하니 이는 피밭이라는 뜻이라)

19 Everyone in Jerusalem heard about this, so they called that field in their language Akeldama, that is, Field of Blood.)

1:20 시편에 기록하였으되 그의 거처를 황폐하게 하시며 거기 거하는 자가 없게 하소서 하였고 또 일렀으되 그의 직분을 타인이 취하게 하소서 하였도다

20 “For,” said Peter,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Psalms:

“‘May his place be deserted; let there be no one to dwell in it,’ and, “‘May another take his place of leadership.’

1:21 이러하므로 요한의 세례로부터 우리 가운데서 올려져 가신 날까지 주 예수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21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choose one of the men who have been with us the whole time the Lord Jesus was living among us,

1:22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

22 beginning from John’s baptism to the time when Jesus was taken up from us. For one of these must become a witness with us of his resurrection.”

1:23 그들이 두 사람을 내세우니 하나는 바사바라고도 하고 별명은 유스도라고 하는 요세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23 So they nominated two men: Joseph called Barsabbas (also known as Justus) and Matthias.

1:24 그들이 기도하여 이르되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 이 두 사람 중에 누가 주님께 택하신 바 되어

24 Then they prayed, “Lord, you know everyone’s heart. Show us which of these two you have chosen

1:25 봉사와 및 사도의 직무를 대신할 자인지를 보이시옵소서 유다는 이 직무를 버리고 제 곳으로 갔나이다 하고

25 to take over this apostolic ministry, which Judas left to go where he belongs.”

1:26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26 Then they cast lots, and the lot fell to Matthias; so he was added to the eleven apostles.


오늘부터 시작되는 사도행전은 신약 성경에 기록된 유일한 역사서입니다.

기록연대는 A.D. 60-70년대로 추정되고, 저자는 누가복음의 저자인 의사 누가입니다.

누가는 데오빌로에게 첫번째 편지인 누가복음을 보냈고, 이어서 두번째 편지인 사도행전을 보냅니다.

그러므로 1차적 수신자는 데오빌로입니다. 데오빌로는 하나님을 뜻하는 데오스사랑을 의미하는 필로스의 합성어로,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 또는 친구라는 의미입니다.

데오빌로는 각하라는 존칭으로 볼 때 실존 인물이며, 높은 관직의 사람으로 보입니다.

당시 총독인 벨릭스 또는 베스도가 그 실제 인물로 거론되고, 또는 도미티안 황제의 조카인 티투스 플라비우스 역시 후보로 거론됩니다. 실제 데오빌로 누구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는 예수를 믿기로 개종한 높은 관직의 사람인 것은 분명합니다.

누가는 당시 수신자인 데오빌로에게 확신을 주고 기독교에 대한 변증(변호)을 위해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차례로 기록하여 보낸 것입니다.

The book of Acts, which begins today, is the only historical account recorded in the New Testament. Its estimated date of recording is between A.D. 60-70, and the author is believed to be Luke, the doctor and the author of the Gospel of Luke.

Luke sent the first letter, the Gospel of Luke, to Theophilus, and then he sent the second letter, the book of Acts. Therefore, the primary recipient is Theophilus. Theophilus is a combination of the Greek words "Theos" meaning God and "philos" meaning love, which can be understood as "one who loves God" or "friend of God."

Theophilus is considered to be a real person, as indicated by the title "most excellent." He appears to be a person of high rank or position. There are speculations that he could be the actual historical figure Felix or Festus, who were governors at that time. Another candidate mentioned is Titus Flavius, who was the nephew of Emperor Domitian. Although the exact identity of Theophilus is not certain, it is clear that he was a person of high rank who converted to Christianity, believing in Jesus.

Luke wrote the Gospel of Luke and the book of Acts sequentially, providing assurance to Theophilus, the recipient at that time, and also to present a defense of Christianity.

교회는 기도하는 곳이다 (12~14절)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가 태동되는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현대 교회의 위기는 교회론의 위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잊어버리는 순간 교회는 타락합니다.

카톨릭 사제이자 위대한 학자인 한스 큉교회는 (성)령의 피조물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님이시지만, 직접 교회를 세운 것은 아버지와 아들이 보내신 성령을 받은 사도들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가정을 직접 세우셨고, 신약에서는 사도들을 통하여 교회를 세우십니다. 그래서 교회와 가정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상호 보완적이면서 동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교회와 가정입니다.

제자들은 안식일에 감람산에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옵니다(12).

유대인들의 율법에 의하면 안식일에 이동할 수 있는 거리 1마일 ½ (2km) 입니다.

예루살렘성과 감람산은 계곡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베드로와 예수님의 모친 마리아를 비롯한120여명이 모였습니다.

개인 주택의 다락방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당시 마가는 매우 부유한 집안이었습니다. 집이 크기에 다락방 역시 컸던 것입니다.

Church is a Place of Prayer (verses 12-14)

Today's passage is recording the moment when the early church was born. In fact, the crisis of the modern church can be attributed to a crisis in ecclesiology. When the church forgets what it is meant to do, it becomes corrupt.

Hans Küng, a Catholic priest and great scholar, said that the church is a creation of the Spirit. Jesus is the head of the church, but it was the apostles, who received the Holy Spirit sent by the Father and the Son, that directly established the church. In the Old Testament, God established the family directly, and in the New Testament, He establishes the church through the apostles. Therefore, the church and the family are closely interconnected.

They complement each other and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The disciples enter Jerusalem from the Mount of Olives on the Sabbath (verse 12). According to Jewish law, the permissible distance to travel on the Sabbath is one mile and a half (2km). Jerusalem and the Mount of Olives are separated by a valley, allowing for sufficient distance to be covered.

Around 120 people, including Peter, Mary the mother of Jesus, and other disciples, gathered in the upper room of Mark's house.

One may wonder if so many people could gather in a private home's upper room, but at that time, Mark's household was very wealthy. The house was large, so the upper room was also spacious.

사도와 제자들 여성, 그리고 예수님의 형제 할 것 없이 초대교회의 코어멤버가 모여서 무엇을 했을까요?

많은 이민 교회들이 나름대로 성도들 간의 친교와 교제를 위하여 애를 씁니다.

골프대회나 체육대회 같은 일도 하고, 김치도 담그고, Garage sale 도 하고, 청소년들은 수련회나 선교를 위한 펀드레이징fundraising을 위해서 세차나 레몬에이드도 만들어 팝니다. 귀한 일이지만, 사실 교회의 본질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막 11:17a)

기도는 예배의 가장 중요한 한 부분이며, 그 자체가 일종의 예배, 곧 하나님과의 교제요, 만남입니다.

현대교회의 위기는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즘 기독교의 기도가 많이 약해지거나 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기도 없는 기독교는 생명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기도의 소리가 살아있습니다.

What did the core members of the early church, including the apostles, disciples, women, and Jesus' brothers, do when they gathered together?

Many immigrant churches make efforts to foster fellowship and community among the believers. They organize events like golf tournaments or sports competitions, make kimchi, hold garage sales, and youth groups even wash cars or sell lemonade to raise funds for missions. While these activities are valuable, they are actually far from the essence of the church. Jesus spoke about the temple as follows.

He taught and said to them, "Is it not written, 'My house shall be called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But you have made it a den of robbers." (Mark 11:17a)

Prayer is the most important aspect of worship, and it is in itself a form of worship, a communion and encounter with God. The crisis of the modern church lies in the lack of prayer. It is true that prayer in contemporary Christianity has significantly weakened or disappeared. A Christianity without prayer is like a lifeless body because prayer is the breath of the spirit. A healthy church resonates with the sound of prayer.

오늘 본문을 보면 120문도의 기도하는 장면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먼저는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14) 기도했다는 것은 다양한 형편에 처한 성도들이 자신들의 상황이나 형편에 상관없이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같은 뜻을 품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부럽습니다! 두 세사람만 모여도 함께 하시는 주님이신데, 120명이 한 마음으로 기도한 곳에 어찌 주의 영이 오시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능력의 기도는 이러한 기도입니다.

다음은 오로지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전심으로 기도하는 자는 다른 것에 신경 쓸 여력이 없습니다. 주님의 명령을 기억하고, 성령을 바라며 기도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기도할 때 성령의 도움으로 오직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In today's passage, we can learn something from the scene of 120 believers praying together.

First, it is to pray in unity.

Praying together with one accord (verse 14) means that believers, regardless of their individual circumstances or conditions, come together in heart and pray with the same purpose. It is truly admirable! Even when two or three are gathered together, the Lord is present. How much more can the Spirit of the Lord come upon a place where 120 people have prayed with one heart? This is the power of united prayer.

Next, it is to devote oneself to prayer.

One who prays with wholeheartedness has no capacity to focus on other things. It is an attitude of remembering the Lord's command and earnestly seeking Him in prayer. When we pray, we should rely on the help of the Holy Spirit and exert our strength solely in prayer.

직분자는 기도로 세워야 한다 (15~26절)

교회는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세우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은 사람입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사람을 세우고,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는 것은 교회의 성패가 달린 문제입니다.

하지만 사람을 세우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본문은 교회 일군을 세우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공석이 된 12번째 제자의 자리를 위해 제비뽑기를 합니다(26).

제비뽑기는 구약의 일반적인 방법으로 요나(욘 1:7)나 아간(수 7:18b)의 사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기도하여 이르되(24), 곧 기도한 후에 제비를 뽑고 맛디아를 12번째 사도로 얻습니다.

Those in Positions of Authority should be Established through Prayer (verses 15-26).

The church is a gathering of believers. Therefore, when establishing a church, people are essential. Placing the right people in the right positions and appointing congregation leaders are crucial matters that determine the success of the church. However, we are well aware that appointing people is by no means an easy task. The passage provides valuable insight into how to appoint those who serve in the church.

They cast lots to choose a replacement for the vacant twelfth apostolic position (verse 26). Casting lots was a common method in the Old Testament, as seen in the cases of Jonah (Jonah 1:7) and Achan (Joshua 7:18b). Furthermore, they prayed and said (verse 24), and after praying, they cast lots and obtained Matthias as the twelfth apostle.

제비뽑기는 구체적인 방법이었다면, 기도가 새로운 사도를 세우는 본질적인 방법인 것입니다.

요셉과 맛디아 두 후보는 둘 중에 누가 뽑혀도 문제없는 인물들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도이고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방법이 제비뽑기든, 투표이든 상관없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교회는 기도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사람들을 통하여 세워져 갑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일군들은 기도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세상의 봉사나 구제, 섬김과 다른 것이 이것입니다. 이제 모든 섬김과 봉사를 하기 전에, 손에 손을 잡고 서로 사랑으로 안아주며 주님의 한마음을 공유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이 진정한 교회입니다. 교회는 친교단체가 아닌, 기도하는 곳이고,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입니다.

If casting lots was a specific method, prayer was the essential essence of appointing a new apostle. Both Joseph and Matthias were suitable candidates, and it would have been fine for either one to be chosen. What mattered was prayer, and through prayer, they received divine guidance. Therefore, whether it is casting lots or voting, the specific method is not important. When we pray, God leads us in all things.

The church is a place of prayer. And the church is established through people. Therefore, those who serve in the church should be people of prayer. This is different from worldly service, relief efforts, and other forms of ministry.

Before engaging in all forms of service, how about joining hands, embracing one another in love, and sharing the heart of the Lord? That is true church. The church is not merely a fellowship group but a place of prayer, consisting of people who p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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