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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새벽묵상] 악과 선을 알 수 있는 분별력 | Ability to Differentiate between Good and Evil (삼하/2Sam 14:1-11)



14: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1 Joab son of Zeruiah knew that the king’s heart longed for Absalom.

14:2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2 So Joab sent someone to Tekoa and had a wise woman brought from there. He said to her, “Pretend you are in mourning. Dress in mourning clothes, and don’t use any cosmetic lotions. Act like a woman who has spent many days grieving for the dead.

14:3 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

3 Then go to the king and speak these words to him.” And Joab put the words in her mouth.

14:4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4 When the woman from Tekoa went to the king, she fell with her face to the ground to pay him honor, and she said, “Help me, Your Majesty!”

14:5 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5 The king asked her, “What is troubling you?”

She said, “I am a widow; my husband is dead.

14:6 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6 I your servant had two sons. They got into a fight with each other in the field, and no one was there to separate them. One struck the other and killed him.

14:7 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다 하니

7 Now the whole clan has risen up against your servant; they say, ‘Hand over the one who struck his brother down, so that we may put him to death for the life of his brother whom he killed; then we will get rid of the heir as well.’ They would put out the only burning coal I have left, leaving my husband neither name nor descendant on the face of the earth.”

14:8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8 The king said to the woman, “Go home, and I will issue an order in your behalf.”

14:9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9 But the woman from Tekoa said to him, “Let my lord the king pardon me and my family, and let the king and his throne be without guilt.”

14:10 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0 The king replied, “If anyone says anything to you, bring them to me, and they will not bother you again.”

14:11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11 She said, “Then let the king invoke the Lord his God to prevent the avenger of blood from adding to the destruction, so that my son will not be destroye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he said, “not one hair of your son’s head will fall to the ground.”


 


80 년대와 90 년대에 "(Just Say No)"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Ronald Reagan 대통령 시기에 시작되었으며 그의 아내 Nancy Reagan이 이 슬로건을 만들었습니다. 이 캠페인은 미성년자들이 불법 마약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Just Say No"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아마도 마약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심각한 결과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 Health 수업에서 여러가지 마약과 결과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는 “Just Say No”에서 뭐를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 “Just Say No to Satan”. 우리가 사단에게 “싫어. 안 해” 이런 말을 하려면 사단이 우리를 어떻게 유혹하는지 어떻게 속이려는지 그 방식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단 그리고 선과 악을 분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There was a campaign in the 80s and the 90s, when I was going through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called the “Just Say No” campaign. It was a campaign started during Ronald Regan’s presidency. His wife Nancy Reagan was the one who came up with the slogan. This was an advertising campaign that was aimed to discourage the youth from using illegal drugs. For kids to “Just Say No”, what do they need to know? They probably need to know the reason why they shouldn’t take drugs and the severe consequences. When I was in middle school, we had health class where we would learn about various drugs and consequences. But I would like to add another part to this phrase, “Just Say No to Satan”. How do we say no to Satan. Then we should probably learn about Satan and the way he tries to tempt and trick you. We should learn how to differentiate between God and Satan, good and evil.



우리는 말씀 가운데서 그렇게 분별을 못하는 다윗을 만납니다. 어제의 말씀 13 장 끝부분에서는 압살롬은 암논을 죽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암논과 다말 사이에 일어난 일들 때문이겠죠. 14 절에는 암논이 (다말)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힘이 세므로 억지로 그와 동침하니라. 그리고 영어성경에는 Rape 라고 번역 되어 있습니다. 압살롬이 잘 못한건 사실이지만 요나답도 좀 나빴죠. 압살롬이 친구이자 adviser 인 요나답한테 가서 다말을 너무 사랑하는데 어떡하지 물어보니까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들이 13 장에 일어난 것입니다. 아무튼 압살롬은 암논을 죽이고 그술 이란 곳으로 도망갔습니다. 그술에는 압살롬의 어머니의 아버지 (외할아버지)가 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겠다 생각하며 아마 이곳을 택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3년이 지납니다. 3년 동안 다윗에겐 참으로 슬프고 마음 아픈 시간을 보냈지만 다시 아들과 함께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조금씩 생깁니다.


In today’s text, we meet David who cannot quite do this. In yesterday’s scripture in chapter 13, Absalom murders Amnon. And the main reason was that Amnon raped Absalom’s sister Tamar. But the worst person that appears in Chapter 13 is probably Jonadab who gave advice to Amnon and gave specific instructions in how to rape Tamar because at this point Amnon longed for her so much that he became lovesick. Anyways, Absalom ran away to Geshur after this incident, and he probably felt comfortable here because his mother’s father (grandfather) was the king of Geshur. And 3 years pass by. David went through that time grieving but now he just wanted to be with his son.



요압은 다윗이 느끼고 있는 심정을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다시 압살롬과 함께하길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죠. 그래서 요압은 계획을 세웁니다. 요압은 압살롬을 그냥 다윗에게 찾아오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전환을 좀 더 부드럽게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요압은 드고아에서 한 여인을 데리고 왔습니다. 이 여인은 과부이고 다윗과 비슷한 사연을 가진 여성입니다. 요압은 이 여인의 이야기가 다윗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이기 위해서 그녀가 말할 내용,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다 알려주었습니다.


Joab knew what David was going through and knew that he wanted to be with Absalom once again. He comes up with a scheme. Instead of Joab just getting Absalom to come to King David, he decides to try to make this transition smoother. Joab went and brought a woman from Tekoa. This woman is a widow with a similar story of being apart from her son. But Joab wanted to make sure that her story would soften David’s heart for Absalom even more. Joab told her what to say, how to look, and how to act.



4 절에서 이 여인이 다윗에게 나아가자마자, 그녀는 일단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왕이여 도우소서"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나우는 "도우소서"는 구원해 주소서를 의미하는 히브리어 단어인 호산나(Hosanna)에서 나왔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그 여인은 얼굴을 대고 긴급함을 보여주며 그를 구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녀가 이어서 이야기할 내용은 다윗이 거의 겪은 비슷한 내용입니다. 압살롬이 암논을 죽인 13 장에서 방금 일어난 일입니다. 그녀는 과부이며 두 아들이 있습니다. 이 두 아들이 서로 싸워서 한 명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율법에 따라, 형제를 죽인 자는 처형되어야 합니다. 이 율법은 민수기 35 장에서 설명되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이렇게 이 여인의 두 아들이 싸우고 한명이 죽었자나요. 그러면 그 살인자를 처벌 해야 된다는 율법입니다. 이 여인이 “내 아들을 살리시오” 라고 긴급요청 할 때 다윗은 어떻게 대답했나요?


In verse 4, This woman comes to David, and first thing she does is fall on her face to the ground and says “Help, O King”. Help in this context comes from the Hebrew word Hosanna, which means to please save me. So, from the beginning, the woman displays a type of urgency by falling on her face and asking him to please save her. The story that she would go on to tell is a story that we are familiar with, a story that just happened in Chapter 13 when Absalom kills Amnon. She says she is a widow, and she has two sons. These two sons fought each other and one of them died. And according to the customs, the one who killed the brother would be executed. The custom is called the avenger of blood. This custom is explained in Numbers Chapter 35 but to put it simply, it is the responsibility of the avenger to avenge a death of a member in the family. When the woman pleaded David for mercy upon her son, how did David reply?



11b 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In verse 11b, “As surely as the Lord lives,” he said, “not one hair of your son’s head will fall to the ground.


이것은 그 여인과 요압이 듣고 싶어했던 그대로 입니다. 다윗이 이렇게 말함으로써, 다윗은 동정심과 충성심을 위해 정의와 어떠한 법도 무시했습니다. 다윗이 이 결론에 이르게된 과정은 어떤 것일까요? 첫째로, 그녀는 과부로서 다윗에게 불쌍하게 보였습니다. 둘째로, 그녀는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드고아 출신이었습니다. 차로 이동한다면 약 30 분이 걸릴 거리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차가 없었자나요? 그래서 좀 먼 거리 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그녀의 정보가 완전히 정확한지 여부를 확인하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셋째로, 그녀는 상복을 입었고 오래 슬퍼한 여인처럼 행동 했습니다. 넷째로, 다윗이 압살롬과 겪고 있는 상황과 어느 정도 비슷한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This is exactly what the woman and Joab wanted to hear. When David said this, David ignored justice and any type of laws for the sake of sympathy and loyalty. How did David come to this conclusion? First, she appealed to David as a widow. Second, she came from Tekoa, which was about 20 km south of Jerusalem. If you are in a car, it would take you about 30 minutes. However, back then it would have been hard for David to find out whether her information was completely accurate or not due to where she was from. Third, she wore these clothes to make her look like she was mourning. Fourth, she brought her a case that was kind of similar but not completely the same to what he was going through with Absalom.



여기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자신이 억울하게 대우 받았을 때 동정심과 양해심을 표현하는 것이 상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이스라엘의 주요 판사로서 도덕적으로 옳은 것을 말해야 하는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그러나 다윗은 이 책임을 무시하고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마음과 사단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을 어떻게 분별해야 되나요?


In personal relationships, it is OK to display mercy and sympathy when you have been wronged. But David had a responsibility as the King of Israel, as the chief judge of Israel to say what would have been morally right. However, David neglected that responsibility and just spoke from his heart.



우리는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언제 "예" 또는 "아니요"를 말해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어떤 것이 사단의 유혹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어떻게 사탄에게 "아니"를 말할 수 있을까요? 대답은 주님께 물어보는 것입니다.우리가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을 찾을 때 주님의 뜻과 비전을 알 수 있을 줄 믿습니다. 사무엘하에서 다윗이 하나님을 구하지 않아서 문제들이 여기 저기서 드러납니다.


How do we know which road to take? How do we know when to say yes or no? How do know whether something is from God and something is from Satan? How do we say no to Satan? It is inquiring of the Lord. It is seeking God. This has been a theme recently in 2 Samuel.


어떤 길을 선택해야하나. 이러한 질문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우리 교회 안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길이 나뉘어 있습니다. 어느 길을 선택 하시겠습니까? 한쪽 길에는 꽃들이 보이고 아름답게 보입니다. 반면 다른 길은 어둡고 우울해 보입니다. 어느 길을 선택 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길로 가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길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때로는 아름다운 길이 막다른 길이나 절벽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어두운 우울한 길이 아름다운 길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주님께 물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편안한 길만 선택하지 마십시오. 만약 하나님이 그 길로 가라고 느끼신다면, 곧바로 가십시오. 편안함과 감정, 자신의 마음, 본인이 좋은 대로 결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구하시고 찾으시고 두드리시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인해 (처음에는 힘들 수도 있지만) 하나님이 제일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줄로 믿습니다.

And these types of questions are always posed to us during our normal daily lives and church. There is a fork in the road. Which road would you take? One road you see flowers and looks absolutely stunning. While the other road looks dark and gloomy. Which road would you take? We will naturally want to go to the road that looks beautiful. But who knows where these roads will take us. Sometimes that beautiful road will turn into a dead end or a cliff while the dark and gloomy road will turn into a beautiful road. So, before you make a decision on anything, you should always ask the Lord. So don’t just pick the comfortable route. If you felt like God wanted you to go on that route, then go right ahead. Don’t make decisions based on your comfort level and your emotions and your own heart. Ask. Seek. And Knock. And God will help you differentiate between good and evil. And through that, God will lead you in the best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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