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다윗이 이 슬픈 노래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을 조상하고
17 David took up this lament concerning Saul and his son Jonathan,
1:18 명령하여 그것을 유다 족속에게 가르치라 하였으니 곧 활 노래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었으되
18 and he ordered that the people of Judah be taught this lament of the bow (it is written in the Book of Jashar):
1:19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19 “A gazelle lies slain on your heights, Israel.
How the mighty have fallen!
1:20 이 일을 가드에도 알리지 말며 아스글론 거리에도 전파하지 말지어다 블레셋 사람들의 딸들이 즐거워할까, 할례 받지 못한 자의 딸들이 개가를 부를까 염려로다
20 “Tell it not in Gath,
proclaim it not in the streets of Ashkelon,
lest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be glad,
lest the daughters of the uncircumcised rejoice.
1:21 길보아 산들아 너희 위에 이슬과 비가 내리지 아니하며 제물 낼 밭도 없을지어다 거기서 두 용사의 방패가 버린 바 됨이니라 곧 사울의 방패가 기름 부음을 받지 아니함 같이 됨이로다
21 “Mountains of Gilboa,
may you have neither dew nor rain,
may no showers fall on your terraced fields.
For there the shield of the mighty was despised,
the shield of Saul—no longer rubbed with oil.
1:22 죽은 자의 피에서, 용사의 기름에서 요나단의 활이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였으며 사울의 칼이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였도다
22 “From the blood of the slain,
from the flesh of the mighty,
the bow of Jonathan did not turn back,
the sword of Saul did not return unsatisfied.
1:23 사울과 요나단이 생전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자이러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도다
23 Saul and Jonathan—
in life they were loved and admired,
and in death they were not parted.
They were swifter than eagles,
they were stronger than lions.
1:24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 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24 “Daughters of Israel,
weep for Saul,
who clothed you in scarlet and finery,
who adorned your garments with ornaments of gold.
1:25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25 “How the mighty have fallen in battle!
Jonathan lies slain on your heights.
1: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26 I grieve for you, Jonathan my brother;
you were very dear to me.
Your love for me was wonderful,
more wonderful than that of women.
1:27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으며 싸우는 무기가 망하였도다 하였더라
27 “How the mighty have fallen!
The weapons of war have perished!”
"저 사람이 꾀꼬댁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신 적이 있으신 가요? 저만 나쁜 사람 아니죠? 이런 비슷한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뉴저지에서 태어나 6 살 때 한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거기서 5 년을 살다가 다시 캘리포니아로 이민 갔었습니다. 이미 정체성 위기 상태였던 저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당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던 것은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도 학교에서도 제가 무시당하고 차별받는 일이 많았습니다. 학교에서는 제 별명을 부르면서 욕을 하고, 교회에서도 여러 차례 차별당하곤 했습니다. 6 학년 때 교회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고 있었을때 누군가에게 밀려 넘어져 그의 첼로를 밟아 큰구멍이 났을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누가 밀었는지를 목격했음에도 제가 그의 첼로를 밟았다는 이유로 모두가 제게 책임을 떠넘기곤 했습니다. 그때 저는 12 살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빈번히 일어나서 7 학년 때 교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저는 믿음을 세워 나갈 수 있었습니다. 6 학년 때 학교에서나 교회에서나 차별을 받으며 "그 사람 죽으면 좋겠다"라고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었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사울과 다윗의 이야기를 읽을 때 다윗이 어떻게 그렇게 용서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의 이야기를 보면서 다시 한번 다윗에게 감탄을 느낍니다.
사무엘상 마지막 장에서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이 사망합니다. 그리고 사무엘하 1 장에서 다윗은 이들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다윗이 유다 백성들에게 활의 노래를 가르칠 것을 명령하고 있으며, 17 절에서는 요나단 뿐만 아니라 사울을 위해서도 이 노래를 쓴다고 나와있습니다.
활 노래는 야살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살의 책은 두 번 성경에서 언급됩니다. 오늘의 본문에 나오고 여호수아에서도 나옵니다. 야살의 책은 '의로운 자의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다양한 번역본이 있지만, 1700 년대에 번역된 가짜 번역본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본이 진짜인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야살의 책에는 노아의 홍수 이전에 눈이 내렸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눈이 내렸을까요? 우리는 모릅니다. 따라서 학자들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야살의 책이 진짜인지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것은 오늘의 활의 노래가 이 야살의책 혹은 의로운자의 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활의 노래는 19 절에서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한국 성경에는 “이스라엘아 네 영광이”라고 기록되어있고, New International Version 성경에서는 가젤이라 번역 되어있고 New Living Translation 성경에서는 ‘당신의 자랑과 기쁨’으로 번역 되어있고, English Standard Version 성경에서는 ‘당신의 영광’으로 번역 되어있고, King James Version 성경에서는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으로 번역 되어있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서 아름다움을 보았습니다. 그는 사울의 죽음을 즐기는 사람이 없기를 바랬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 심지어 산과 들까지도 슬픔에 잠기길 바랐습니다. 다윗이 “용사가 엎드러졌도다” 라고 했는데 이번에 사울이 죽음으로 이렇게 엎드려 진거는 맞지만 실제로는 아주 오래전에 사울에게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그의 마음이 굳을 때부터 시작된 작업입니다. 아무튼 다윗은 이 노래를 통해 온나라가 사울과 요난단의 죽음을 슬퍼하기를 바랬습니다.
오늘의 성경 구절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구절은 26 절인데, 다윗이 쓴 글에서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라는 구절입니다. 그래서 LGBTQ 단체들은 이 이야기를 보고 이 절을 바탕으로 하여 "보세요! 그들은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동성애자를 인정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의 LGBTQ 카톨릭 단체들은 자신들을 다윗과 요나단으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말한 것은 그저 일어난 일들을 생각하며 기록한것입니다. 그 당시 다윗은 미갈이라는 아내를 두고 있었는데, 미갈은 사울의 딸 중 한 사람이었고, 사울의 집안이 점점 다운 되면서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구절은 단순히 요나단이 그의 아내 미갈보다 더 유용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 생각하며 다윗의 행동을 보면서, 저에게 한 가지가 생각 났습니다. 그것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어떠한 원한이나 증오의 감정도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십자가에 죽으시면서 어떠한 원한을 품으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십자가에서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아버지께 간청했습니다. 누가복음 23 장 34 절에는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오늘의 본문을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지난주는 고난주간 이였습니다. 특별새벽기도도 있었고요. Good Friday 예배도 있었고 부활절 예배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7 일동안 십자가와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하셨나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삶을 주셨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1 만 달란트 빚진 자 기억하시죠? 우리도 하나님에게 그런 빚이 있습니다. 근데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헌금을 아무리 많이 해도 이건 갚을수 없는 빚입니다.
시편 116:12-14 에 이렇게 기록 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John Piper 목사님은 이 구절에 대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요? 그들은 구원의 잔을 들고 주님께 기도함으로써 갚을 것입니다. 즉, 이 은혜를 더욱 믿으며 사모하며 갚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 계속해서 “우리는 빚진 자라고 기억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시다. 여호와의 사랑을 기억합시다. 여호와의 은혜를 기억합시다.
Did you ever say to yourself, “I hate that person. I wish that guy would just drop dead.” Am I the only bad person? I remember thinking this exact thought. I was born in New Jersey and moved to Korea when I was 6 and lived there for 5 years. Then I came back to the United States to live in California. So already, I was in a state of identity crisis. I was having a hard time adjusting. The only thing I could rely on back then was church. But I was cast as an outcast at church and school. At school, they were calling me names. At church, I remember this one time when I was in sixth grade, I was in the church orchestra. And I was pushed by someone, and I fell back, stumbled a little and stepped on this person’s cello, making a huge hole.
Although many people saw who pushed me, everyone blamed me for stepping on his cello. Remember I was in sixth grade, the age of 12. And situations like this happened a lot which prompted me to move churches when I was in 7th grade. And I was able to build my faith from then. Because I was being made fun of at school and church when I was in 6th grade, I never directly said, “I wish he would die” but I was having all sorts of negative thoughts.
And back then when I read about Saul and David, I couldn’t quite understand how David can be so forgiving. And when we look at today’s story. I am just in awe of David.
After years and years of Saul chasing David, Saul with his son Jonathan died at the end of 1 Samuel. And in the beginning of 2 Samuel, in yesterday’s reading, David hears the news that Saul and his son, David’s best friend, dies. And today in verse 18, we see that David ordered the people of Judah be taught this lament of the bow (활의 노래) and in verse 17, we see that David wrote this song not only for Jonathan but also Saul as well.
This song or lament was recorded in the Book of Jasher. The Book of Jasher was referred twice in the bible. Once in 2 Samuel and the other in Joshua. The Book of Jasher is also known as the Book of the Just ones. This book has multiple numbers of different translations. But a false one was translated in the 1700s. So, we don’t truly know whether the copy we have now is the real one. For example, in the book of Jasher, it says that it snowed before the time of Noah’s flood. Did it snow? We don’t know. So scholars have different thoughts of whether this book of Jasher that we have now is truly real. But what we do know is that today’s lament of the bow is in this book of Jasher.
This lament starts in verse 19
A gazelle lies slain on your heights, Israel. How the mighty have fallen!
The word “gazelle” differs in different translations of the bible. In the New Living Translation Bible, it refers to “your pride and joy”. In the English Standard Version, it refers to “your glory”. In the King James Version, it refers to “the beauty of Israel”.
David saw beauty in Saul. He wanted no one to rejoice over the death of Saul. He wanted everyone to mourn, even the mountains and the fields. When David said “How the mighty have fallen” he was referencing to not just his death on Giboa, but in actuality Saul fell long before when he hardened his heart against God. But in the end David wanted to praise both Saul and Johnathan and grieve for them as a nation.
The most problematic verse we see today is in verse 26 when David wrote referring to Jonathan, your love for me was wonderful, more wonderful than that of women.
So LGBTQ groups are looking at this story, looking at this verse and saying “Look! They love each other. This is affirmation that God is saying same sex couples are ok!”
Some LGBTQ catholic groups in different countries like France and Italy have named themselves David and Johnathan.
When David is saying that his love was more wonderful than that of women, it’s making a biblical point. During that time David was married to Michal. And she was one of Saul’s daughters. And with the house of Saul falling at that point, she was of no help. So, this verse is simply stating that Johnathan was more helpful to him than his wife Michal.
As I was meditating on these verses, and looking at how David acted, I was reminded of one thing. The Cross. David did not express any resentment or any hate towards Saul. Jesus on the cross, pleaded with God to forgive those who were crucifying him. Jesus said according to Luke 23:34: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do not know what they are doing”
I was reminded of the love that Jesus displayed on the cross.
Last week was holy week. We had special early morning prayer. We had good Friday service. We also had Easter service. We were constantly reminded of the cross and what Jesus did for us. We were reminded of His love. So what did you do for him? What did you do in remembrance of him? David wrote a whole poem for someone who tried to kill him all these years. What did you do for Jesus? Just like the man who owed his master 10,000 bags of gold. We also have that kind of debt. So it’s impossible for us to repay that debt. No amount of offering can ever repay what Jesus has done for us
In Psalm 116:12-14, it is written
What shall I return to the Lord for all his goodness to me? I will lift up the cup of salvation and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I will fulfill my vows to the Lord in the presence of all his people.
John piper said this about this verse:
Then the psalmist says, in the third place, “I will pay my vows to the Lord.” But how will they be paid? They will be paid by holding up the cup of salvation and by calling on the Lord. That is, they will be paid by faith in the promise that more grace — all-sufficient grace — is always on the way.
This morning, let us continue to repay that debt by calling on the name of our Lord, by our love for him, and our faith that everything is by His 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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