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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새벽묵상] VIP (삼상/1Sam 9:15~27)



9:15 사울이 오기 전날에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되

15 Now the day before Saul came, the Lord had revealed this to Samuel:

9:16 내일 이맘 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그가 내 백성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리라 내 백성의 부르짖음이 내게 상달되었으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았노라 하셨더니

16 “About this time tomorrow I will send you a man from the land of Benjamin. Anoint him ruler over my people Israel; he will deliver them from the hand of the Philistines. I have looked on my people, for their cry has reached me.”

9:17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하시니라

17 When Samuel caught sight of Saul, the Lord said to him, “This is the man I spoke to you about; he will govern my people.”

9:18 사울이 성문 안 사무엘에게 나아가 이르되 선견자의 집이 어디인지 청하건대 내게 가르치소서 하니

18 Saul approached Samuel in the gateway and asked, “Would you please tell me where the seer’s house is?”

9:19 사무엘이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선견자이니라 너는 내 앞서 산당으로 올라가라 너희가 오늘 나와 함께 먹을 것이요 아침에는 내가 너를 보내되 네 마음에 있는 것을 다 네게 말하리라

19 “I am the seer,” Samuel replied. “Go up ahead of me to the high place, for today you are to eat with me, and in the morning I will send you on your way and will tell you all that is in your heart.

9:20 사흘 전에 잃은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느니라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가 누구냐 너와 네 아버지의 온 집이 아니냐 하는지라

20 As for the donkeys you lost three days ago, do not worry about them; they have been found. And to whom is all the desire of Israel turned, if not to you and your whole family line?”

9:21 사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 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나이까 하니

21 Saul answered, “But am I not a Benjamite, from the smallest tribe of Israel, and is not my clan the least of all the clans of the tribe of Benjamin? Why do you say such a thing to me?”

9:22 사무엘이 사울과 그의 사환을 인도하여 객실로 들어가서 청한 자 중 상석에 앉게 하였는데 객은 삼십 명 가량이었더라

22 Then Samuel brought Saul and his servant into the hall and seated them at the head of those who were invited—about thirty in number.

9:23 사무엘이 요리인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주며 네게 두라고 말한 그 부분을 가져오라

23 Samuel said to the cook, “Bring the piece of meat I gave you, the one I told you to lay aside.”

9:24 요리인이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가져다가 사울 앞에 놓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보라 이는 두었던 것이니 네 앞에 놓고 먹으라 내가 백성을 청할 때부터 너를 위하여 이것을 두고 이 때를 기다리게 하였느니라 그 날에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 먹으니라

24 So the cook took up the thigh with what was on it and set it in front of Saul. Samuel said, “Here is what has been kept for you. Eat, because it was set aside for you for this occasion from the time I said, ‘I have invited guests.’” And Saul dined with Samuel that day.

9:25 그들이 산당에서 내려 성읍에 들어가서는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지붕에서 담화하고

25 After they came down from the high place to the town, Samuel talked with Saul on the roof of his house.

9:26 그들이 일찍이 일어날새 동틀 때쯤이라 사무엘이 지붕에서 사울을 불러 이르되 일어나라 내가 너를 보내리라 하매 사울이 일어나고 그 두 사람 사울과 사무엘이 함께 밖으로 나가서

26 They rose about daybreak, and Samuel called to Saul on the roof, “Get ready, and I will send you on your way.” When Saul got ready, he and Samuel went outside together.

9:27 성읍 끝에 이르매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사환에게 우리를 앞서게 하라 하니라 사환이 앞서가므로 또 이르되 너는 이제 잠깐 서 있으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네게 들려 주리라 하더라

27 As they were going down to the edge of the town, Samuel said to Saul, “Tell the servant to go on ahead of us”—and the servant did so—“but you stay here for a while, so that I may give you a message from God.”


 


겸손한 사울과 사무엘의 만남 (15~21)

사울이 사무엘을 찾아오기 전날에 이미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니까 사울의 아버지 기스가 암나귀들을 잃어버린 것이나, 사울이 암나귀들을 찾지 못하고 삼일 길을 헤매어 라마까지 오게 된 것이나, 사환이 사무엘을 찾아 가자고 말한 것이나, 소녀들을 만나 길 안내를 받은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한치의 착오도 없이 이뤄진 일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알게 하셨습니다(15). 여기서 알게 하셨다의 히브리어는 갈라 에트 오젠 גלה את אזן 으로, 직역하면 귀속에 속삭이다 라는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친구에게 비밀을 알려주듯 사무엘의 귀에 속삭이듯 다음날 벌어질일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는의미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베냐민 사람 하나를 보낼 것인데,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를 삼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들으셨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돌보실 것이라는 약속이었습니다(16).

그리고 다음날 저녁 사무엘과 사울이 마주치던 그 순간에 하나님은 내가 네가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다스리리라 말씀하십니다(17).



주목해야하는 것은 하나님이 사울을 (멜렉)이라고 부르지 않고 지도자 נגיד 나기드 로 부르는 것입니다.

또한 그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것이고, 그가 내 백성을 다스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전히 왕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은 그의 백성이며, 사울은 그저 그들의 지도자일 뿐입니다.

모든 지도자들은 이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왕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입니다.


사울이 사무엘에게 선견자의 집을 묻자, 사무엘은 자신이 그라고 말합니다(18). 그리고는 먼저 산당에 올라 갈 것과 자신과 함께 식사를 할 것, 그리고 아침에 보내 줄 것이라고 알려줍니다(19).

아울러 지금 사울의 마음에 가득한 것, 곧 암나귀를 찾는 것에 대해서 알려 줄 것입니다.

사흘 전에 잃어버린 암나귀는 이미 찾았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모든 백성은 사울과 그의 아버지 집안을 사모할 것입니다. 이것은 사울이 온 이스라엘 중에 VIP가 될 것이라 말입니다.

그가 왕이 되어 많은 명예와 부를 누리게 될 것이라는 간접적인 예언입니다(20).



여기서 우리는 매우 귀중한 교훈을 얻습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 마음에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걱정과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사울은 사흘 동안 찾아 헤맨 아버지의 잃어버린 암나귀들에 대한 생각 뿐이었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사울에게 온 이스라엘을 맡기려고 하는데, 사울은 그저 잃어버린 암나귀 생각뿐이니…

지금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에게 엄청나게 큰 비전을 품고 그것을 맡기려고 하는데, 우리는 그저 내 눈앞에 닥친 작은 문제에만 함몰되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눈과 귀를 열어 하나님의 크신 비전을 보고 들어야 합니다.

사무엘의 놀라운 이야기를 들은 사울은 자신의 지파인 베냐민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가장 작은 지파이고, 자신의 가족은 그 중에서도 가장 미약한 가족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사사기 마지막 부분에 등장한 베냐민 지파의 사건(사사기 19~21장) 때문입니다.

당시 한 레위인이 첩이 있었는데, 그녀가 친정집으로 도망합니다. 그러자 그는 처가에 찾아와서 첩을 달래서 함께 집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가던 길에 베냐민 기브아 지역 한 노인의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불량배들이 쳐들어와서 그 레위인을 윤간하려고 합니다. 노인은 자신의 딸과 레위인의 첩을 대신 내 놓을 테니 레위인은 건들지 말라고 부탁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막무가내입니다.

그러자 레위인은 스스로 자신의 첩을 붙잡아 그들에게 내놓습니다.

레위인의 첩은 밤새 윤간을 당하고, 새벽녘에 죽습니다. 레위인이 자고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열고서 자신의 첩이 문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녀를 깨우지만 이미 그녀는 숨을 거두었습니다.

레위인은 자신의 첩의 시신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12조각을 내서 각 지파로 보내어, 사람들을 흥분 시킵니다.



이스라엘 11지파는 베냐민 지파와 내전을 벌이게 됩니다.

결국 2만 6천명의 베냐민 병사 중에서 600명만 살아 남게 됩니다. 여자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은 베냐민 지파에게는 딸을 시집 보내지 않기로 하나님 앞에 맹세 했습니다.

이제 베냐민 지파가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베냐민 지파의 남은 600명이 실로에서 여자들이 춤을 추는 행사를 할 때 여성을 훔쳐 가도록 합니다. 그렇게 해서 자신들은 맹세를 어기지 않고, 베냐민 남성은 아내를 얻게 되는 편법을 사용합니다. 이것이 사사기 시대의 모습입니다.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삿 21:25)


VIP를 위한 만찬 (22~27절)

본문에서 사울의 성품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는 매우 겸손한 사람이었고,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는 순종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왕이 된 것을 조롱하는 사람들을 그냥 내버려둘 정도로 온유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었습니다(10:27). 왕이 되기에 충분한 성품의 소유자였습니다.



사무엘은 그를 만찬의 상석에 앉히고, 미리 준비한 짐승의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을 줍니다(24).

어떤 학자는 넓적다리와 그것에 붙은 것넓적다리와 기름이라고 주장합니다.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VIP에게만 주는 귀한 것은 분명합니다.

식사 후에 사울과 사무엘은 루프탑에서 오랜 시간 담화를 나눕니다.

사울의 앞으로 일에 관한 것입니다. 아침이 되어 사무엘은 사울을 보내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지금 나의 마음에 가득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VIP로 대우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너는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벧전 2:9)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마음 써야 할 것은 잃어버린 암나귀 정도가 아닙니다. 온 이스라엘입니다.

우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전하는 것(벧전 2:9b)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는 그런 VIP들입니다. Very Important Person 아주 중요한 사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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