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0 Whoever gives heed to instruction prospers,
and blessed is the one who trusts in the Lord.
16:21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21 The wise in heart are called discerning,
and gracious words promote instruction.
16:22 명철한 자에게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되거니와 미련한 자에게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되느니라
22 Prudence is a fountain of life to the prudent,
but folly brings punishment to fools.
16: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23 The hearts of the wise make their mouths prudent,
and their lips promote instruction.
16: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24 Gracious words are a honeycomb,
sweet to the soul and healing to the bones.
16:25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25 There is a way that appears to be right,
but in the end it leads to death.
16:26 고되게 일하는 자는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쓰나니 이는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26 The appetite of laborers works for them;
their hunger drives them on.
16:27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같은 것이 있느니라
27 A scoundrel plots evil,
and on their lips it is like a scorching fire.
16:28 패역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28 A perverse person stirs up conflict,
and a gossip separates close friends.
16:29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좋지 아니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29 A violent person entices their neighbor
and leads them down a path that is not good.
16:30 눈짓을 하는 자는 패역한 일을 도모하며 입술을 닫는 자는 악한 일을 이루느니라
30 Whoever winks with their eye is plotting perversity;
whoever purses their lips is bent on evil.
16: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31 Gray hair is a crown of splendor;
it is attained in the way of righteousness.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32 Better a patient person than a warrior,
one with self-control than one who takes a city.
16:33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33 The lot is cast into the lap,
but its every decision is from the Lord.
우리나라 옛말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시대를 뛰어넘어 말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속담입니다.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보면 유난히도 말과 관련된 속담이나 격언들이 많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 속에 뼈가 있다, 말이 씨가 된다’. 이러한 격언과 속담들을 한 마디로 요약 한다면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There is an old saying, "A single word can repay a debt of a thousand nyang." This proverb transcends time and emphasizes how important a single word can be. In fact, our world is filled with numerous proverbs and idioms related to words. Expressions like "Good words go in, good words come out," "Words have weight," and "Words are like seeds" are commonly used. In summary, these proverbs and idioms emphasize the significance of words in our lives.
세상을 살면서 때때로 나도 모르게 말을 쉽게 쉽게 내 뱉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던진 말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어떠한 것을 품고 있느냐에 따라 전달되어지는 말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고 받아드리는 의미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잠언 16장 전반부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인 16장 후반부에서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는 자는 성경 말씀을 붙드는 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확신으로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성경 말씀의 확신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길어봐야 100년 남짓이지만 성경 말씀은 세상을 창조하고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역사 가운데 우리에게 책으로 묶어 주신 단 하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감정으로 신앙생활을 하지 않습니다. 감정은 좋은 것이고 또한 선물이며, 믿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 감정이 메인이거나 신앙의 뿌리는 아닙니다. 우리의 메인은 변하는 우리의 감정이 아닌 결코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As we go through life, we sometimes find ourselves speaking without fully understanding the weight of our words. However, the weight of the words we casually utter is significant. The content of our words can change based on what resides in our hearts, and the meaning they convey can also differ.
In the first half of Proverbs 16, it talks about the importance of trusting in God's sovereignty and how those who do so are considered wise. In the latter half of chapter 16, it tells us that those who trust in God's sovereignty are the ones who cling to the words of the Bible. The Bible is the only word given to us by God.
We should live not by our own convictions but by the unwavering certainty of God's Word because His Word is unchanging truth. While our lives may last for a maximum of about 100 years, the Bible is the one and only word bound into a book by God, who created and initiated the history.
People of faith do not live their spiritual lives driven solely by emotions. Emotions are a gift and can assist in our faith journey, but they should not be the main focus. Our foundation should be the unchanging Word of God.
오늘 본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혜와 명철, 두번째는 본질 그리고 세번째는 분별력에 대해 말합니다.
첫번째 부분인 16~19절은 지혜와 명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6절에 ‘지혜와 명철은 금과 은을 얻는 것보다 더 낫다’라고 말합니다. 지혜와 명철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생명인 물질보다 더 낫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결코 물질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물질로 인한 잠시의 만족은 있을지 모르나, 온전한 만족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유일한 방법은 성경 말씀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17절은 ‘악을 떠나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악을 떠난다는 말은 하나님을 향해 나아간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미워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악을 떠나는 사람은 말씀대로 정직한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그 말씀의 길을 가는 사람은 본인의 영혼을 지킬 수 있습니다.
Today's passage can be broadly divided into three parts.
The first part discusses wisdom and discernment, the second part deals with essence, and the third part focuses on discretion.
The first section, verses 16 to 19, talks about wisdom and discernment. In verse 16, it states, "How much better to get wisdom than gold, to get insight rather than silver." Wisdom and discernment are something that can be obtained through God's Word. This is emphasized as more valuable than material possessions, which are the essence of worldly life.
Humans can never find complete satisfaction in material possessions alone. While material wealth might provide momentary satisfaction, true fulfillment comes from knowing the God who created us. The only way to know God is through His Word.
Verse 17 instructs us to "turn from evil." Turning away from evil means turning towards God. God despises evil, and so turning from evil leads us to live righteous lives in accordance with His Word. Those who follow the path of His Word can safeguard their own souls.
18~19절은 그 말씀의 길을 가는데 방해하는 두가지가 있다고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첫번째는 교만입니다. 교만은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합니다. 말씀의 확신이 아닌 자기 충만, 자기 확신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자는 거만하게 되어 넘어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부정한 물질입니다. 물질에는 깨끗한 물질이 있고 부정한 물질이 있습니다. 깨끗한 물질은 정당하게 얻어진 소득을 말하는 것이고 부정한 물질은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부정한 방법을 통해 얻어지는 소득입니다.
19절은 그것을 남의 것을 빼앗는 탈취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길을 가는데 있어 이러한 부정한 물질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지시기 바랍니다. 지혜와 명철은 세상 속에서 찾아지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 속에 있습니다. 여기 모이신 모든 분들도 날마다 말씀 묵상을 통해 지혜와 명철을 찾아 나아가시기를 소망합니다.
20~24절은 본질이 되는 하나님 말씀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본질이라는 것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볼 수 있을 때 이것은 우리에게 엄청난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을 통해서 세상의 본질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절에 말씀에 ‘집중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고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 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본인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의지하는 것은 말씀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Verses 18-19 teach us that there are two hindrances on the path of God's Word.
The first hindrance is pride. Pride can prevent us from hearing God's Word because it leads to self-sufficiency and self-assurance, rather than relying on the certainty of God's Word. Those who are proud can become arrogant and stumble, as warned.
The second hindrance is ill-gotten gain, often referred to as "booty" in these verses. It encompasses material possessions acquired through unethical or sinful means, driven by human desires. Such ill-gotten wealth can distract us from the path of God's Word.
Verse 19 portrays this as "prey" taken from others. We should strive to be free from the temptations of such unethical material gain as we journey on the path of God's Word. Wisdom and discernment are not found in the world but within the pages of the Bible. It is hoped that everyone gathered here will seek wisdom and discernment through daily meditation on God's Word.
Verses 20-24 discuss the essence of God's Word. The essence refers to the ability to see things as they truly are. When we can see God's Word clearly, it becomes a great source of strength for us. Verse 20 says, "Whoever gives thought to the word will discover good, and blessed is he who trusts in the Lord." God has revealed Himself through His Word, so trusting in the Lord is synonymous with relying on His Word.
그리고 21절에 마음이 지혜로운 자 즉 마음으로 말씀을 묵상하는 자는 명철한 자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이해한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이런 자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그의 지혜를 보게되므로 그들의 학식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한 제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삶 속에서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되는지를 정확하게 피부로 배운 자들입니다. 그래서 말씀으로 삶을 살아내는 자들은 남의 학식을 더하게 되고, 지혜롭고 명철한 자는 말을 잘하면 잘 할 수록 다른 사람을 더 쉽게 설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22절에 명철한 자는 그 명철이 생명의 샘이 된다고 말하면서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이 징계가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명철이라는 것은 본질을 볼 수 있는 것을 의미 합니다. 제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미국 교통법을 몰라 많이 낯설었습니다. ‘여기서 가야하나? 지금 가는게 맞나?’ 교통법을 모르니 당황한 적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럽이나 한국에서도 운전을 하려면 그 나라 교통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인생법을 성경 말씀을 통해 배워야 합니다. 이것이 명철한 자요, 삶의 본질을 볼 수 있는 자입니다. 23절에는 ‘지혜로운자의 마음 즉 말씀을 묵상하는 자의 입술은 슬기롭다’라고 말하며, 그의 입술은 지식을 더 한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말씀을 품은 자의 말에는 진리가 선포있고 설득력이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배울때 성경이 보이기 시작하고, 배운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할 때 살아있는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Verse 21 indicates that a person with a wise heart, one who meditates on God's Word, is called discerning. They are the ones who put into practice the wisdom found in God's Word in their lives. Those who associate with such individuals increase their knowledge and wisdom.
The disciples who walked with Jesus learned firsthand how God's Word can be practically applied in life. Those who live out the Word not only enhance their own understanding but also become skilled in persuasion, as wise and discerning individuals.
Verse 22 states that discerning people have a source of life in their understanding, while the foolishness of fools is their punishment. Discernment allows us to grasp the essence of life and make wise choices.
Verse 23 says that the lips of the wise, those who meditate on God's Word, promote instruction and understanding. Their words are filled with truth and have a strong persuasive power.
그러면서 24절에는 ‘선한 말’이 등장 합니다. 선한 말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둔 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꿀송이 같이 달다’고 본문은 말합니다. 또한 ‘뼈에 양약이 된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육체와 영혼의 건강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법보다 하나님 말씀의 법을 먼저 마음에 품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건강하게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의 본질을 볼 수 있게 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가슴에 품고 우리의 삶 가운데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그 본질을 볼 수 있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마지막 25~33절은 분별력있는 삶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25절은 ‘어떤 길은 사람의 기준으로는 올바른 길로 보이지만 그 길은 분명 사망의 길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경험하기 전에 그것이 좋은 길인지 죽음의 길인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독약을 먹어봐야 독약인줄 아는 것은 참으로 미련한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경험을 통해 분별력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 말씀이 기준이 되는 정확한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이 말씀이 진리라는 것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6절은 이 땅에서 말씀의 분별력 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조언입니다. ‘고되게 일하는 자 즉 먹고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자들은 식욕으로 말미암아 애쓴다’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이것은 더 행복한 삶, 만족한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은 절대로 나쁜 것이 아닙니다.
Finally, verse 24 introduces the concept of "good words." These are words rooted in God's Word. The passage describes them as sweet as honey and healing to the bones. God's Word is portrayed as a source of physical and spiritual health.
The passage emphasizes that we should prioritize God's Word over worldly laws. His Word leads to health, understanding, and a grasp of life's essence. The prayer is that everyone will carry God's Word in their hearts and discover what is most important in life through daily meditation.
The last verses, 25-33, teach about living a discerning life.
Verse 25 states, "Some paths may seem right to a person, but in the end, they lead to death." It means that people cannot know whether a path is a good one or a path to death without experiencing everything. Believing you know it's poison without trying it is truly foolish. However, it's not possible to have discernment for everything through experience. That's why we should have the Bible's words as the standard for accurate discernment.
By obeying God's word, you will come to experience that His word is the truth. Verse 26 offers God's advice regarding those who live diligently on this earth without the discernment of His word. The Bible states, "Those who toil all day long work hard to eat, and it is the desire of their appetite." This refers to those who work hard, not for a better life or satisfaction but to satisfy their desires. Working hard to do your best is not a bad thing.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는 이들의 삶을 다음과 같이 표현 합니다. ‘그의 입이 자기를 독촉 한다’. 이것은 쳇바퀴를 열심히 돌아도 제자리인 본인의 삶을 발견하는 그들의 안타까운 삶의 모습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언은 이 땅의 것에 절대 만족할 수 없음을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사람의 욕구는 채우면 채울수록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을 더 느끼게 되기에 이 땅의 것으로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 만으로도 분별력이 있는 자들입니다.
27~30절은 실제적인 예를 들어 분별력이 없이 이 땅의 욕구대로 살아가는 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첫번째로 27절은 불의한 욕구에 대해 말합니다.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고, 본인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사람들 입니다. 두번째, 28절의 패역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본인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다툼을 일으키는 자들이고, 말로써 주변 사람들을 이간질 하는 자들입니다. 세번째는 29절의 폭력적인 사람입니다. 강포한 사람들 즉 폭력적인 사람들은 이웃을 꿰어내어 좋지 아니한 길로 인도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네번째는 30절의 속이는 자들입니다. 잠언은 눈짓을 하는 자는 패역한 일을 도모하는 자이고, 입술을 닫는 자는 악한 일을 계획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본인의 불의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악을 꾀하는자, 패역한 자, 다툼을 일으키는 자, 폭력적인 삶을 살며 속이는 자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31~33절은 ‘말씀을 붙들고 삶을 살아낸 사람들, 말씀으로 만족을 얻은 자들’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1절의 ‘백발은’이라 표현하며 말씀의 삶이 오랜 연수속에 녹아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노년이 되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든 자들은 백발이라는 영화의 면류관을 공의로운 길에서 얻을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However, today's passage describes their lives as follows: "Their mouths urge them on." This points out the unfortunate lives of those who diligently spin the wheel but remain in the same place. Proverbs teaches us that we can never find satisfaction in the things of this world because as we fulfill our desires, we don't experience contentment. Knowing that the things of this world can never bring satisfaction is a form of discernment in itself.
Verses 27 to 30 provide practical examples of people who live according to their desires on this earth without discernment.
Firstly, verse 27 speaks about those with unjust desires. These are wicked individuals who plot evil and covet what belongs to others to fulfill their desires.
Secondly, verse 28 discusses rebellious individuals. They create conflicts and disputes in pursuit of what they want and use their words to sow discord among people.
Thirdly, verse 29 addresses violent people who use force or violence to lead others down a wicked path.
Lastly, verse 30 refers to deceitful individuals. The proverb warns that those who wink their eye are plotting deceit, and those who keep their lips sealed are planning evil.
We are cautioned to be wary of such people who seek to fulfill their unjust desires through evil, rebellion, instigating conflicts, violence, or deceit.
이들은 하나님의 인정을 통해 만족을 얻는 자들 입니다. 그리고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므로 32절의 노하기를 더디하고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자들입니다. 잠언은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와 용사’를 비교하고 있습니다. 용사라는 단어는 외적 용맹함을 상징하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내적인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라고 말하면서 외적인 승리보다 내부적인 승리에 집중해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지막 33절은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즉 사람이 본인의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께 있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이를 통해 삶의 분별력을 가지고 외적인 것에 만족을 얻기 위해 허송세월 하지 말고 내적인 성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외적인 몸은 노세해 지더라도 내적인 성장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믿음의 사람은 백발의 노인이 되기까지 나의 고집으로 나의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확신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말씀의 확신을 가지면 본질이 보이고 분별력이 생깁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비록 어제보다 오늘이 좀더 피곤하고 지치고 나이 들어갈 지라도 우리의 마음은 본질이 더 보이기 시작하고 분별력이 더 선명해지시는 여러분이 되시기 간절히 소망합니다.
Verses 31 to 33 highlight the lives of those who hold on to God's word and find satisfaction through it. Verse 31, symbolically mentioning "gray hair," refers to people in their old age who have faithfully held onto God's word throughout their lives. They will be rewarded with a crown of glory as they have walked in righteousness.
These individuals find satisfaction through God's recognition. They trust in God's sovereignty. Verse 32 contrasts those who are slow to anger and have self-control with warriors. While warriors display external bravery, being slow to anger and having self-control indicates internal strength. The proverb emphasizes that those who can control their hearts are better than those who conquer cities.
Lastly, verse 33 acknowledges that people make their plans and decisions, but ultimately, their steps are guided by the Lord. This teaches us to trust in God's sovereignty.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cultivate discernment in life, focus on internal growth, and rely on God's guidance rather than seeking satisfaction through external means.
Believers should not cease their internal growth as they age, even if their external bodies show signs of aging. A person of faith should not live life stubbornly, pursuing their own desires, to become a white-haired elderly person. Instead, they should live in confidence and accordance with God's word. Having confidence in the word of God allows one to see their true essence and develop discernment.
Today, may you hold on to God's word, even if you are more tired and aged than yesterday. Let your hearts reveal your true essence and let your discernment become clearer. This is my sincere hope for all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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