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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새벽묵상] 이제는 여호와를 찬양하리로다 | This Time I Will Praise The LORD (창/Gen 29:21~35)



29:21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 기한이 찼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21 Then Jacob said to Laban, “Give me my wife. My time is completed, and I want to make love to her.”

29:22 라반이 그 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하고

22 So Laban brought together all the people of the place and gave a feast.

29:23 저녁에 그의 딸 레아를 야곱에게로 데려가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가니라

23 But when evening came, he took his daughter Leah and brought her to Jacob, and Jacob made love to her.

29:24 라반이 또 그의 여종 실바를 그의 딸 레아에게 시녀로 주었더라

24 And Laban gave his servant Zilpah to his daughter as her attendant.

29:25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25 When morning came, there was Leah! So Jacob said to Laban, “What is this you have done to me? I served you for Rachel, didn’t I? Why have you deceived me?”

29:26 라반이 이르되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26 Laban replied, “It is not our custom here to give the younger daughter in marriage before the older one.

29:27 이를 위하여 칠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또 나를 칠 년 동안 섬길지니라

27 Finish this daughter’s bridal week; then we will give you the younger one also, in return for another seven years of work.”

29:28 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 일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28 And Jacob did so. He finished the week with Leah, and then Laban gave him his daughter Rachel to be his wife.

29:29 라반이 또 그의 여종 빌하를 그의 딸 라헬에게 주어 시녀가 되게 하매

29 Laban gave his servant Bilhah to his daughter Rachel as her attendant.

29:30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

30 Jacob made love to Rachel also, and his love for Rachel was greater than his love for Leah. And he worked for Laban another seven years.

29:31 여호와께서 레아가 사랑 받지 못함을 보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나 라헬은 자녀가 없었더라

31 When the Lord saw that Leah was not loved, he enabled her to conceive, but Rachel remained childless.

29:32 레아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르우벤이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으니 이제는 내 남편이 나를 사랑하리로다 하였더라

32 Leah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She named him Reuben, for she said, “It is because the Lord has seen my misery. Surely my husband will love me now.”

29:33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가 사랑 받지 못함을 들으셨으므로 내게 이 아들도 주셨도다 하고 그의 이름을 시므온이라 하였으며

33 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Because the Lord heard that I am not loved, he gave me this one too.” So she named him Simeon.

29:34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그에게 세 아들을 낳았으니 내 남편이 지금부터 나와 연합하리로다 하고 그의 이름을 레위라 하였으며

34 Again she conceived,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Now at last my husband will become attached to me, because I have borne him three sons.” So he was named Levi.

29:35 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35 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This time I will praise the Lord.” So she named him Judah. Then she stopped having children.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여 라헬과 결혼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레아를 먼저 그에게 주셨습니다.

우리 삶에 종종 이런 일들이 벌어집니다. 내가 원하는 라헬은 주시지 않고, 원하지 않는 레아를 주십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레아를 주실까요?



내 삶에 “레아”를 주시는 하나님 (21-30절)

라헬을 얻기 위해 7년을 수일처럼 여기고 라반을 ‘섬겼던’마지막 날이 왔고, 야곱은 이제 큰소리칩니다.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21) 그는 매우 저돌적입니다.

사실 삼촌 라반에게 화도 났을 것입니다. 라헬과 먼저 결혼하고 7년을 섬겨도 되는데…

라반이 꿍꿍이가 있어서 그랬습니다.

삼촌 라반은 계획을 실행합니다. 당시 풍습은 결혼할 때 신부는 베일로 감싸서 신체를 모두 가립니다. 많은 손님들은 결혼의 증인입니다. 잔치하고(22)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미쉬테마시다란 뜻의 솨타에서 유래했습니다. 잔치에서 술이 차지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라반은 자연스럽게 레아를 라헬과 바꿔치기하여 신방으로 들여보냅니다. 레아도 야곱을 짝사랑한 듯합니다. 야곱이 아침에 일어나보니 라헬이 아닌 레아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첫날 밤 신부를 모를 수 있을까요? 앞선 말한 것처럼 신부는 온 몸을 가립니다. 불은 어둡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인 것은 술입니다.

삼촌이 먹였던, 아니면 스스로 기분 좋아 마셨던 야곱은 인사 불성입니다.

술이 많으면, 실수도 많습니다. 야곱이 그토록 사랑하는 여인을 구별하지 못한 이유는 술 때문입니다.



하지만 야곱이 레아를 못 알아본 근본적인 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레아를 아내로 준 삼촌에게 항변하는 야곱에게 라반이 한 답변은 시적 정의Poetic Justice입니다.

본문에는 형(언니)보다 아우를 이라고 번역 하지만 원문은 첫 번째 자식(베리카)입니다.

지금 삼촌 라반은 은연중에, 아니 노골적으로 야곱을 책망합니다.

니네 동네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우리 동네에서는 형보다 동생을 앞세우지 않는다

과거 자신이 앞을 보지 못하는 아버지와 형을 백주 대낮에 속인 사건이 머리를 스칩니다.

이제 야곱은 삼촌에게 술에 취해 밤에 속임을 당한 것입니다.

에서로 변장한 자신이 아버지를 속이듯, 라헬로 변장한 레아에게 속은 것입니다.

변장한 야곱을 착각하고 아버지 이삭이 축복했듯이, 변장한 레아를 안고 라헬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속이는 자는 언젠가 반드시 속임을 당합니다. 야곱은 후에는 아들들에게도 속임을 당합니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 6:7-8)


라반은 칠일을 채우면 라헬을 줄 것이고, 라헬을 위해 7년을 더 채우라고 말합니다.

야곱은 이제야 아버지와 형의 심정을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랑하는 야곱을 훈련시킵니다.



레아를 돌보시는 하나님 (31-35절)

레아는 야곱에게 사랑받지 못합니다. 야곱의 심정도 이해가 되지만, 하나님이 이렇게 하실 때는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시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원하는 라헬 대신 싫어하는 레아를 주실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야곱에게 진짜 필요한 존재는 혹시 레아가 아니었을까요?

진짜 하나님이 주신 야곱의 아내는 누구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레아입니다.

첫째로 이유야 어쨌건 첫 번째 부인이 레아였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은 기도하고생각하고, 레아도 사랑하려고 노력했어야 합니다.

둘째로 가족 묘지인 막벨라 굴에 묻힌 여인이 레아입니다(창 49:31).

라헬은 길가에서 베냐민을낳다 죽습니다(창 35:16-20).



셋째로 레아의 아들들이 구속사에서 쓰임받는 존재가됩니다.

레위는 제사장 지파요, 유다지파에서 예수님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그녀를 돌보셨습니다.

그녀는 자녀를 낳고 이름을 지었는데, 모든 신앙고백적인 이름이었습니다.

외모는 라헬이 더 아름다웠는지 모르지만, 신앙과 인격은 레아가 훨씬 훌륭합니다.

르우벤보라! 아들이다. 여호와께서 나의 괴로움을 돌보셨다, 시므온들으심, 레위연합, 유다찬송,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입니다.

여자로서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수치요, 가장 큰 아픔입니다.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잠자리만 같이 하고 애만 낳는 남편은 늘 레아 가슴속의 응어리입니다. 야곱에게 있어서는 레아가 원하지 않았던 존재였지만, 레아 역시도 야곱과의 이런 결혼은 원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유다를 낳은 레아는 깨달았습니다. 수 천년의 먼 미래를 본 것일까요?

그녀는 여호와만이 자신의 노래요, 찬양임을 노래합니다. 존 필립스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레아는 주님 안에서 자신의 사랑의 출구를 발견했다.

그녀는 행복해지기 위해 더 이상 사람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주님 안에서 기쁨과 칭찬을 얻었다. 그러한 높은 영적 수준에 도달하자 레아의 태가 닫혔다. 미래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그녀에게 무엇이 필요 하겠는가? 그녀에게는 백 명의 아들보다 주님이 더 든든한 존재였다.


내가 원하는 것은 비록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이심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할 수 있습니다. 결국 돌보시는 하나님은 레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레아 뿐 아니라 전 인류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돌보십니다.

그렇게 쓰임 받은 여인이 바로 레아입니다. 어찌 찬송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삶 가운데 내가 원하지 않는 수많은 레아를 허락하시는 하나님, 내가 원하는 라헬은 아닐지라도,

주신 레아를 통하여 더 놀랍고, 아름다운 일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이 보이십니까?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레아와 함께 여호와를 찬송할 수 있습니다.

레아와 함께 고백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여호와는 나의 노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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