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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새벽묵상] 주님만… | You Alone... (시/pS 25:1~22)



25: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1 In you, Lord my God,

I put my trust.

25: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2 I trust in you;

do not let me be put to shame,

nor let my enemies triumph over me.

25: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3 No one who hopes in you

will ever be put to shame,

but shame will come on those

who are treacherous without cause.

25: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4 Show me your ways, Lord,

teach me your paths.

25: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5 Guide me in your truth and teach me,

for you are God my Savior,

and my hope is in you all day long.

25:6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6 Remember, Lord, your great mercy and love,

for they are from of old.

25:7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7 Do not remember the sins of my youth

and my rebellious ways;

according to your love remember me,

for you, Lord, are good.

25:8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8 Good and upright is the Lord;

therefore he instructs sinners in his ways.

25:9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9 He guides the humble in what is right

and teaches them his way.

25: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10 All the ways of the Lord are loving and faithful

toward those who keep the demands of his covenant.

25:11 여호와여 나의 죄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11 For the sake of your name, Lord,

forgive my iniquity, though it is great.

25: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12 Who, then, are those who fear the Lord?

He will instruct them in the ways they should choose.

25:1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13 They will spend their days in prosperity,

and their descendants will inherit the land.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14 The Lord confides in those who fear him;

he makes his covenant known to them.

25: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15 My eyes are ever on the Lord,

for only he will release my feet from the snare.

25:16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16 Turn to me and be gracious to me,

for I am lonely and afflicted.

25:17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17 Relieve the troubles of my heart

and free me from my anguish.

25:18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18 Look on my affliction and my distress

and take away all my sins.

25:19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19 See how numerous are my enemies

and how fiercely they hate me!

25:20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20 Guard my life and rescue me;

do not let me be put to shame,

for I take refuge in you.

25:21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21 May integrity and uprightness protect me,

because my hope, Lord, is in you.

25:2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속량하소서

22 Deliver Israel, O God,

from all their troubles!


 


이 시의 가장 큰 구조적인 특징은 답관체 형식이라는 것입니다.

답관체 형식이란 알파벳 형식을 의미합니다. 우리말로는 절대 나타나지 않지만 히브리어 원어로 보면 본시는 알렙 א, ב,기물 ג, 달렛 ד 이렇게 히브리어알파벳 순서로 각 행이시작됩니다.

물론 이것이 특별한 의미를갖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아름다운 시적 구조입니다.

한편 본시는 개인적 탄원시로 분류되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는 기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탄원시는 먼저 자신의 고난을 한탄하며 시작하여, 그 가운데 하나님께 간구하고, 마지막에는 감사와 찬양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입니다.

구조적으로는 1연(1~7절), 2연(8~14절), 3연(15~22절)으로 나눌 수 있겠지만, 본 시의 내용들은 매우 혼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4가지 정도의 내용을 주제로 구분하여 각 절을 모아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시인은 주님만 바라봅니다(1, 2, 3, 5, 15, 20, 21절).

시인은 환난 가운데 어떤 환경이나 사람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오직 여호와만 바라본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러한 자들에게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하시는 은혜를 베푸실 것을 확신합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는 자를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찌 멸시하시며, 모른 척 하시겠습니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확실합니다. 그것은 환난 중에 주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주님만 바라본다는 것은 그의 구원을 바라고 확신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구원을 바라는 것은 기도라는 행위로 구체화됩니다. 즉,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고 믿는 자는 하나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로 시인은 주의 도를 배우기를 원합니다(4, 5, 8, 9, 10, 12 절).

시인은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4)라고 노래합니다.

여호와를 바라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특별히 시인은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9)

노래합니다. 여기서 온유한 자는 히브리어로 아나윔 ענוים 입니다.

이 단어의 본래 의미는 가난한 자, 곤란한 자입니다.

결국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곤란한 상태가 된 것을 알고 회개하는 자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이처럼 죄를 뉘우치고 회개하는 온유한 자에게 하나님은 길이 되어 주십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갈 길을 밝히 보이시는 주 앞에 빨리 나갑시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오늘이라는 미지의 인생길에서 디렉션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에게 주의 도를 배우고 따르고자 하는 시인과 같은 겸손한 마음이 있습니까?



세째로 시인은 자신의 죄를 회개합니다(7, 11, 18절).

시인도 역시 인간입니다.

물론 현재 고난 중에 있는 형제 자매를 향해서 죄가 많아서 그렇다고 말하는 것은 아주 큰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러나 고난 중에 있는 당사자들은 늘 조심스럽게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점검해야 합니다.

다윗이 이 시를 언제, 어떤 상황 가운데 기록했는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다윗이 자신의 아들 압살롬에게 쫓기는 중에, 이전에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고 우리아를 살해했던 죄를 기억하며 회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는 여호와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7)라고 기도하며 자신의 젊은 날을 회개하며, 주의 헤세드를 구합니다. 다윗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확신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편 51:17)


마틴 루터는 평소에 나는 냄새나는 죄인이라고 자주 말하며, 눈물로 기도하여 사람들이 그를 미쳤다고 오해했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 역시 죄인 중에 내가 괴수(딤전 1:15)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참회의 기도, 이것이 소망입니다.

크리스천은 죄를 안 짓는 사람이 아니라, 죄를 신속하고도 진실하게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네째로 시인은 구원을 간구/확신합니다(2, 3, 6, 7, 13, 14, 15, 16, 17, 20, 21, 22절).

시인은 오직 여호와만을 바라는 믿음으로 구원을 간구하며 확신합니다.

첫째 요소인 주님만 바라보는 것과 맥을 같이 합니다. 시인이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그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에 근거합니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14).

친밀하다는 것은 상대방을 아는 것인데, 지식적으로 아는 것만이 아닌 경험적으로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 부부가 퀴즈 프로그램에 나가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하고 질문하며, 제 아내는 아메리카노! 6펌스 클래식! 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만일 저에게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는 하고 묻는다면 캬라멜 마키야토! 엑스트라 캬라멜! 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것이 경험으로 상대방을 아는 것입니다.



오늘 새벽묵상을 마지막으로 7월 한 달간 방학을 합니다.

한 달 동안 무엇과 친밀한 시간을 보내실 계획입니까? 가족과 휴가를 보내면서 쌓였던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누고, 자녀들과 좋은 것을 보고, 맛보는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가장 먼저는 여호와 하나님과 더욱 친밀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QT집을 가지고 개인적으로 큐티해야 합니다.

가족이 함께 큐티를 나누고 가정예배로 라합처럼 창문에 붉은 줄을 매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가 될 때 시인이 바라던 은혜가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16~18절)

1 comentario


Yeong Chai
Yeong Chai
29 jun 2022

시편 25:4 삽화는 사다리 타기를 연상케 하네요. 미국에서도 사다리 타기 하나 보죠? 제비 뽑기의 일종이니까, 성경적? 시편 25:5 삽화 너무 마음에 듭니다. 하나님의 팔뚝 위에 있는 양 두마리. 그 두마리가 우리부부였으면.. 저도 카라멜 마끼야또 달달한 맛을 보러 별다방으로 go, go. 참, 별다방 가기 전에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해야지. 그리고 엑스트라 카라멜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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