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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새벽묵상]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 Who May Ascend the Mountain of the Lord (시/Ps 24:1~10)



24: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1 The earth is the Lord’s, and everything in it, the world, and all who live in it;

24: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2 for he founded it on the seas and established it on the waters.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3 Who may ascend the mountain of the Lord?

Who may stand in his holy place?

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4 The one who has clean hands and a pure heart, who does not trust in an idol or swear by a false god.

24: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공의를 얻으리니

5 They will receive blessing from the Lord and vindication from God their Savior.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6 Such is the generation of those who seek him, who seek your face, God of Jacob.

24:7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7 Lift up your heads, you gates; be lifted up, you ancient doors, that the King of glory may come in.

24:8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8 Who is this King of glory?

The Lord strong and mighty, the Lord mighty in battle.

24:9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9 Lift up your heads, you gates; lift them up, you ancient doors, that the King of glory may come in

24:10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10 Who is he, this King of glory?

The Lord Almighty—he is the King of glory.


 

시편 24편은 형식상 찬양시에 해당하며, 3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배경은 오벧에돔의 집에서 여호와의 법궤를 시온산으로 옮겼던 시대로 보입니다.

존 스토트 목사의 시편 강해를 인용하여 서론을 대신합니다.


이 시의 역사적인 배경으로 가장 가깝게 여겨지는 사건은 사무엘하 6장에 기록된,

다윗왕이 오벧에돔의 집으로부터 예루살렘 성 안에 세운 장막으로 언약궤를 모셔온 때의 일이다.

매년 이 사건이나 하나님께서 다윗과 예루살렘을 선택하신 일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축제가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며, 이 기간 중에 언약궤가 성 안으로 운반되고 이 노래가 불렸던 것으로 보인다.

그 행사가 무엇을 위한 것이든지 간에, 행렬을 이룬 성가대가 시온 산에 있는 성전을 행하여 가면서 오늘날 성가대가 간혹 교창하여 부르듯이 3절과 4절, 그리고 7절에서10절에 있는

질문과 대답을 노래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상상해볼 수 있다.


온 땅 (1~2절)

바울은 고린도전서 10:25~26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바울은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이 시장에 유통되는데 얼마든지 신앙으로 먹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본문 1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바울이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온 세상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입니다.

본문 1~2절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온 땅의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 하셨다(2)고 시적으로 표현합니다. 실제로 지구의 70%가 물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에서 보면 물을 한 곳으로 모으시고, 땅이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아울러 고대 종교에서는 바다나 강은 질서를 파괴하는 세력으로 묘사됩니다.

그래서 애굽 사람들은 나일강을 신으로 섬겼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다와 강들 위에 터를 세우시고, 건설하셨다는 의미는 하나님이 혼돈과 무질서의 세계에 질서를 부여하시는 분으로 온 땅의 주인이심을 시적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자연 세계의 질서를 보면서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만이 온 땅에서 하나님 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3~6절)

이제 다윗은 시각을 하나님에서 인간에게로 옮깁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산, 곧 성산(聖山) 그 거룩한 곳에 오를 자가 누구인가? 라고 자문하고 자답합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산은 시온 산으로 다윗이 여부스 족속에게서 빼앗은 난공불락의 요새입니다.

여부스인들은 시온성을 빼앗으러 온 다윗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며 놀립니다.


그 사람들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결코 이리로 들어오지 못하리라

맹인과 다리 저는 자라도 너를 물리치리라(삼하 5:6b)



하지만 다윗은 수로를 통하여 선발대를 올려 보내서 성문을 열게 하고는 난공불락 요새였던 시온성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다윗성, 그리고 나중에는 예루살렘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곳에는 성막, 그리고 나중에는 성전이 건축되고 여호와의 법궤를 모십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이 하나님이 거주하시기로 택하신 거룩한 곳입니다.

해발 800m의 높은 곳에 위치한 이 거룩한 예루살렘 산에 올라 하나님을 예배할 자가 누구일까요?

다윗은 그는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4)라고 노래합니다. 행동은 물론 마음 속 동기까지 거룩한 자입니다.

또한 입술로 헛된 말을 하지 않는 자입니다. 이러한 자가 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들은 여호와의 복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예수님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만날 것(마 7:8)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예수를 구하고, 찾고, 천국의 문을 두드려야 합니다. 복이 있을 것입니다.



문들아 머리 들어라 (7~10절)

이제 언약궤를 맨 행렬이 다윗 성 문 앞에 이르렀습니다.

성가대는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신다(7)고 노래합니다.

성안에서 질문합니다.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성가대가 다시 대답합니다.

강하고 여호와, 전쟁에 능하신 왕이요, 만군의 여호와 영광의 왕이십니다(8~10).

혹자들은 본 시편이 앞부분(1~6)과 뒷부분(7~19) 두 개의 시가 합쳐진 시라고 봅니다.

하지만 본 시는 한개의 시로 볼 수 있습니다.

사실 7~10절을 노래하기 위해, 앞부분이 서론으로 등장한 것입니다.

영원하시고 강하고 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시는 삶이 그리스천의 삶입니다.

온 우주의 창조주이시자, 우리의 예배를 흠향하시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그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삶에 치열한 영적인 전쟁을 승리하게 하시는 전쟁에 능하신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두 손들어 영광의 왕이 우리 삶 속에 들어오심을, 내 심령에 충만하게 임재하심을 환영합시다!

주님 오늘도 나의 삶과 내 마음 가운데 충만하게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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