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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3 [새벽묵상] 레위 청년의 정체 | The Identity of the Young Levite (삿/Jdg 18:14~31)



18:14 전에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8:15 다섯 사람이 그 쪽으로 향하여 그 청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에게 문안하고

18:16 단 자손 육백 명은 무기를 지니고 문 입구에 서니라

18:17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져갈 때에 그 제사장은 무기를 지닌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18: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18:20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18:21 그들이 돌이켜서 어린아이들과 가축과 값진 물건들을 앞세우고 길을 떠나더니

18:22 그들이 미가의 집을 멀리 떠난 때에 미가의 이웃집 사람들이 모여서 단 자손을 따라 붙어서

18:23 단 자손을 부르는지라 그들이 얼굴을 돌려 미가에게 이르되 네가 무슨 일로 이같이 모아 가지고 왔느냐 하니

18:24 미가가 이르되 내가 만든 신들과 제사장을 빼앗아 갔으니 이제 내게 오히려 남은 것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찌하여 나더러 무슨 일이냐고 하느냐 하는지라

18:25 단 자손이 그에게 이르되 네 목소리를 우리에게 들리게 하지 말라 노한 자들이 너희를 쳐서 네 생명과 네 가족의 생명을 잃게 할까 하노라 하고

18:26 단 자손이 자기 길을 간지라 미가가 단 자손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이켜 집으로 돌아갔더라

18:27 단 자손이 미가가 만든 것과 그 제사장을 취하여 라이스에 이르러 한가하고 걱정 없이 사는 백성을 만나 칼날로 그들을 치며 그 성읍을 불사르되

18:28 그들을 구원할 자가 없었으니 그 성읍이 베드르흡 가까운 골짜기에 있어서 시돈과 거리가 멀고 상종하는 사람도 없음이었더라 단 자손이 성읍을 세우고 거기 거주하면서

18:29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그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라 그 성읍을 단이라 하니라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라이스였더라

18:30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18:31 하나님의 집이 실로에 있을 동안에 미가가 만든 바 새긴 신상이 단 자손에게 있었더라


사사기부터 룻기의 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사기 1-16장 사사들의 이야기, 17-18장 부록Ⅰ 미가와 단 지파, 그리고 레위 청년 이야기, 19-21장 부록Ⅱ 레위인과 첩, 그리고 베냐민 지파, 룻기 1-4장 부록Ⅲ 나오미, 룻, 보아스 이야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17-18장에 이르는 미가와 단 지파, 그리고 레위 청년 이야기는 엄청난 반전의 이야기 입니다.



잘못된 신앙, 잘못된 관계

오늘 본문 전의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미가(미카야후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라 이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머니의 재산 은 1,100개를 훔쳤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도둑이 누구인지 모르고 저주를 합니다. 저주의 소리를 옆에서 들은 미가는 저주 받기 싫어서 어머니에게 은1,100개를 다시 돌려 줍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는 혼내기는커녕 아들을 축복하고 그 은을 모두 여호와께 드리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은200개로 우상을(드라빔, 에봇) 만들고, 미가는 어머니가 만든 우상을 자신의 집에 있는 신당에 모시고 자신의 아들 중 한 명을 제사장 삼습니다.



하루는 미가의 집에 유대 베들레헴을 떠난 레위 청년이 나타납니다. 미가는 그가 레위인으로 살 곳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매년 은 열 개와 의복 한 벌과 먹을 것을 연봉으로 제시하고 그를 개인 가정의 제사장으로 고용합니다.


이 이야기는 당시 유대인들의 상태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어머니의 재산을 훔치고, 어머니가 저주를 하자 저주 받을까 두려워 다시 돌려드리지만 전혀 죄책감이라곤 찾을 수 없습니다. 미가는 어머니가 만든 우상을 자신의 신당에 모십니다. 이러한 미가의 상태나, 아들이 자신의 재산을 훔쳤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여호와께 복 받기를 비는 어머니의 모습은 당시 도덕적, 영적 상태가 어떠한지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또한 레위인은 각자에게 맡겨진 위수지역이 있는데, 그 레위 청년은 그곳을 떠났습니다. 미가는 자신의 아들 중 하나를 제사장 삼습니다. 하지만 레위 청년이 나타나자 그를 제사장으로 삼습니다.

레위인이라고 모두 제사장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아론의 자손만 제사장이 됩니다.


그 때 한 지파가 이야기에 등장합니다. 단지파입니다. 단 지파의 정탐꾼 5명은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 레위 청년을 알아봅니다(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18:3). 그의 정체가 무엇이길래 단 지파의 정탐꾼들이 그를 알아보았을까요?

어쨌든 그들은 레위 청년, 곧 제사장에게 자신들의 정탐이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서 묻습니다.

그러자 그 제사장은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18:6) 라고 답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는 답변입니다. 단 지파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유다 지파의 영토 중 서쪽 땅을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그들은 아모리 족속을 정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에게 쫓겨나서, 결국 쉽게 정복할 땅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단 지파는 평화롭게 사는 라이스를 정복하기 전에 600명의 무기를 든 병사를 데리고 미가의 집에 들려 그 레위 청년 제사장과 드라빔(우상)을 탈취합니다.



왜 그들은 미가의 우상과 제사장을 탈취하려고 했을까요?

그들은 거사(라이스 정벌)를 앞두고 부적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생각에는 정탐이 순조롭게 이루어진 것이 바로 우상과 제사장 예언(18:6) 덕분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완전 미신적인 신앙입니다.

하지만 성경에도 수많은 기적과 이적이 등장합니다. 그럼 미신과 믿음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믿음과 미신의 차이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 다른 존재가 존재하는지 안 하는지 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중간에 누구도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만일 예수님을 직접 의지하는 것이 아닌 다른 제삼자를 끼고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것은 미신입니다.

그 레위 청년 제사장은 단 지파를 따라 나섭니다. 그가 단 지파를 따라 나선 이유는 19-20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한 가문의 제사장보다 한 지파의 제사장이 훨씬 월급도 많고, 명예도 크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우리를 실망시키는 제사장입니다. 사실 미가는 그를 아들처럼 대해 주었습니다(17:11). 의리고, 신의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돈으로 맺어진 관계의 결말이다.



역사는 알고 있다, 역사의 주인도 알고 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미가는 이웃을 총동원하여 단 지파를 추격하여 따지지만 단 지파는 오히려 적반하장입니다. 힘으로 이길 수 없는 미가는 눈물을 머금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단 지파는 평화롭게 사는 라이스 점령하고 그곳에 성읍을 쌓은 후 단이라고 이름하며 왕정 때까지 따로 그곳에서 우상을 숭배합니다. 하지만 그곳의 본래 이름은 라이스 입니다. 아무리 단 지파의 것이라고 우겨도 역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알고 계십니다.


이 야기를 보면 당시 유대인들의 도덕적, 영적 상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미가 개인의 신앙이나 단 지파의 신앙은 미신적이고, 오직 성공만을 쫓는, 돈만 추구하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주신 사명은 힘드니까 마다하고, 평화롭게 사는 라이스 주민을 처참하게 멸망시키고 성읍을 빼앗는 짓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 청년 레위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상숭배와 물질만능주의… 사사기 저자는 이러한 상태를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17:6) 라는 한 마디로 표현합니다.



더 궁금한 것은 사사기 부록1 이야기(17, 18장)에 등장하는 그 청년 레위인 의 정체입니다.

미가가 붙들고(삿17:13; 18:24), 단 지파가 알아볼 정도(18:3)로 이스라엘에서 유명한 존재인 그는 누구일까요? 그는 다름아닌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18:30)이었습니다.

모세가 어떤 사람인가요? 하나님과 대면한 자요, 하나님의 친구이자, 하나님으로부터 율법을 직접 받은 전설적인 사람입니다. 모세의 손자이니 분명히 특별한 영적인 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무덤을 감추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만일 모세의 무덤이 알려졌다면 엄청난 우상숭배의 장소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오직 예수 밖에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우상숭배요, 미신입니다.

하나님과 직접 교제해야 합니다. 그것은 내가 내입으로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와 깊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그 레위 청년은 우리에게 필요 없습니다.


 

The Danites Settle in Laish


14 Then the five men who had spied out the land of Laish said to their fellow Danites, “Do you know that one of these houses has an ephod, some household gods and an image overlaid with silver? Now you know what to do.” 15 So they turned in there and went to the house of the young Levite at Micah’s place and greeted him. 16 The six hundred Danites, armed for battle, stood at the entrance of the gate. 17 The five men who had spied out the land went inside and took the idol, the ephod and the household gods while the priest and the six hundred armed men stood at the entrance of the gate.


18 When the five men went into Micah’s house and took the idol, the ephod and the household gods, the priest said to them, “What are you doing?”


19 They answered him, “Be quiet! Don’t say a word. Come with us, and be our father and priest. Isn’t it better that you serve a tribe and clan in Israel as priest rather than just one man’s household?” 20 The priest was very pleased. He took the ephod, the household gods and the idol and went along with the people. 21 Putting their little children, their livestock and their possessions in front of them, they turned away and left.


22 When they had gone some distance from Micah’s house, the men who lived near Micah were called together and overtook the Danites. 23 As they shouted after them, the Danites turned and said to Micah, “What’s the matter with you that you called out your men to fight?”


24 He replied, “You took the gods I made, and my priest, and went away. What else do I have? How can you ask, ‘What’s the matter with you?’”


25 The Danites answered, “Don’t argue with us, or some of the men may get angry and attack you, and you and your family will lose your lives.” 26 So the Danites went their way, and Micah, seeing that they were too strong for him, turned around and went back home.


27 Then they took what Micah had made, and his priest, and went on to Laish, against a people at peace and secure. They attacked them with the sword and burned down their city. 28 There was no one to rescue them because they lived a long way from Sidon and had no relationship with anyone else. The city was in a valley near Beth Rehob.


The Danites rebuilt the city and settled there. 29 They named it Dan after their ancestor Dan, who was born to Israel—though the city used to be called Laish. 30 There the Danites set up for themselves the idol, and Jonathan son of Gershom, the son of Moses, and his sons were priests for the tribe of Dan until the time of the captivity of the land. 31 They continued to use the idol Micah had made, all the time the house of God was in Shil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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