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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새벽묵상] 해보기는 해 봤어? | Have you even tried it? (삿/Jdg 1:11~21)



11거기서 나아가서 드빌의 거민들을 쳤으니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2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3갈렙의 아우요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취한고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4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비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15가로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으로 보내시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16모세의 장인은 겐 사람이라 그 자손이 유다 자손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에서 올라가서 아랏 남방의 유다 황무지에 이르러 그 백성 중에 거하니라

17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과 함께 가서 스밧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그곳을 진멸하였으므로 그 성읍 이름을 호르마라 하니라

18유다가 또 가사와 그 경내와 아스글론과 그 경내와 에그론과 그 경내를 취하였고

19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하신 고로 그가 산지 거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거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20무리가 모세의 명한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주었더니 그가 거기서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었고

21베냐민 자손은 예루살렘에 거한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베냐민 자손과 함께 오늘날까지 예루살렘에 거하더라



한국에서 섬겼던 교구에 한국선박협회 부회장이 있었습니다. 그분을 심방하면서 들은 이야기는 세계선박협회 회의를 진행할 때 사용하는 언어가 한국어라는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의 조선업이 세계 최고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경쟁국들의 산업스파이 전쟁과 추격으로 잠시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전히 한국조선업은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어떻게 한국의 조선업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을까요?

1970년대 한국은 전국민이 가난했던 시절입니다. 당시 국민일인당 GDP Gross Domestic Product, 그러니까 국민 한 사람이 일년 동안 생산할 수 있는 생산량이 $279.30 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당시 일본의 국민일인당 GDP의 1/10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이렇게 전국에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 울산 미포만 모래사장에 세계제일의 조선소를 짓겠다고 꿈을 꾸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현대그룹의 창업주인 고 아산 정주영 회장입니다. 돈, 기술, 경험이 전무한 당시 한국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인 어록 중 1위를 기록한 정주영 회장의 말버릇인 이봐! 해보기는 해봤어? 가 여기서 튀어 나옵니다.



그리고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갑니다.

그가 자금을 구하러 들고 간 자료는 모래사장 사진과 조선소 부지 지도, 유조선 설계도가 전부였습니다. 그는 영국 조선소 애플도어사 A&P Appledore의 회장 찰스 브룩 롱바텀을 만나 조선소를 세울 자금을 빌려줄 은행을 연결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당연히 돌아온 대답은 NO였습니다.

하지만 정주영 회장은 포기하지 않고 당시 한국의 오백원짜리 지폐를 꺼내 들고, 거기에 그려져 있는 거북선을 보여주며 우리는 영국보다 300년이나 앞서 철갑선을 만든 민족임을 설명하면서 롱바텀 회장을 설득하였습니다.

정주영 회장의 열정에 감동한 롱바텀 회장은 영국 최대의 바클레이 은행을 연결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바클레이 은행은 자금을 빌려 주기 전 선박수주 계약을 먼저 가져오면 돈을 빌려주겠다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조선소도 없는 회사가 어떻게 배를 팔 수 있겠습니까? 모두가 여기까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정주영 회장은 그리스 거대 선박업체인 썬 엔터프라이즈의 리바노스 회장이 값 싼 배를 구입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그리스로 날아가 자초지정을 다 설명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리바노스 회장은 정주영 회장의 말을 듣고 26만 톤 급 유조선 두 척을 그 자리에서 계약합니다. 당시 리바노스 회장은 세계 해운업계를 주무르는 큰 손이었습니다. 그는 정주영 회장의 배포를 알아보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한 것입니다.

이제 남은 일은 조선소를 짓고, 26만 톤 급 유조선 두 척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사임기를 맞추기가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세계에 유래 없는 조선소와 배를 한꺼번에 짓는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정회장과 모든 직원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결국 약속된 기간 안에 배 두 척을 건조하여 인계했습니다.

이것이 세계 1위 대한민국 조선업의 출발이자 탄생신화입니다.[1]


해보는 가족 (11~15절)

본문에 등장하는 갈렙의 가족은 믿음으로 주어진 일에 도전해보는 가족입니다.

갈렙은 아시다시피 광야생활 1세대 가운데 여호수아와 더불어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그는 모세의 명령대로 헤브론을 배정 받고 가장 강력한 적인 아낙의 세 아들인 세새, 아히만, 달매를 쫓아내었습니다(20). 그는 기럇 세벨을 쳐서 점령하는 자에게 자신의 딸 악사를 아내로 줄 것을 공약으로 겁니다. 현대적 사고로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가부장적인 고대에는 일반적인 일입니다. 또한 믿음 있는 용감한 사위를 얻기 위한 갈렙의 지혜입니다.

이 공약에 응답한 사람이 갈렙의 조카인 옷니엘입니다. 옷니엘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등장하는 사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옷니엘과 갈렙의 관계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어떤 성경(KJV, NIV, RSV등)은 옷니엘을 갈렙의 동생Caleb’s younger brother으로 해석합니다. 반면에 공동번역이나 현대인의성경Living Bible, 우리가 사용하는 개역개정옷니엘을 갈렙의 형제인 그나스의 아들, 곧 조카로 해석합니다.

확실한 것은 옷니엘의 믿음과 용기입니다. 또한 그와 어울리는 갈렙의 딸 악사는 자신이 이룰 가정을 위하여 아버지에게 믿음으로 땅과 우물을 구합니다. 갈렙은 사랑하는 딸에게 윗샘과 아랫샘 사이에 있는 모든 것을 결혼지참금으로 줍니다.



첫 번째 실패담 (16~21절)

갈렙이 속한 유다 지파는 이처럼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사사기 저주는 해설을 달아주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19) 그들의 승리의 비결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여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산지 주민들은 쫓아 내었지만, 골짜기 주민들은 쫓아내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철로 만든 마차 때문입니다.

그들의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이 임마누엘 되신 하나님보다 크게 보였습니다. 이것이 패배의 원인입니다.

실제로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므낫세 지파에게 철병거도 이길 수 있다고 격려(수 17:18)했습니다.

또한 사사 드보라와 바락이 철병거 900개를 가진 야빈 왕을 이기는 사건이 사사기에 나옵니다(4:13~16).

그러니까 유다 지파의 이러한 행동은 불신의 행위입니다. 그 동안 승리의 비결이 임마누엘임을 행동으로 부정하는 꼴이 된 것입니다.



베냐민 지파와 유다지파는 땅의 경계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경계에 여부스(예루살렘)이 있습니다. 여부스 족속을 쫓아내지 못한 책임은 두 지파 모두에게 있는 것입니다. 결국 다윗 때에 이르러서야 예루살렘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21절은 사사기 저자가 살던 시대가 사무엘의 시대 였음을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어쨌든 유다와 베냐민은 정복 사업의 첫 번째 실패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실패의 원인은 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해보지도 않은 이유는 불신앙과 게으름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문제, 고난, 대적, 어려움 중에 무엇을 더 크게 보고 있습니까?

더 크게 보이는 것이 나의 신앙의 대상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가장 크게 보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11 From there they advanced against the people living in Debir (formerly called Kiriath Sepher).


12 And Caleb said, “I will give my daughter Aksah in marriage to the man who attacks and captures Kiriath Sepher.” 13 Othniel son of Kenaz, Caleb’s younger brother, took it; so Caleb gave his daughter Aksah to him in marriage.


14 One day when she came to Othniel, she urged him to ask her father for a field. When she got off her donkey, Caleb asked her, “What can I do for you?”


15 She replied, “Do me a special favor. Since you have given me land in the Negev, give me also springs of water.” So Caleb gave her the upper and lower springs.


16 The descendants of Moses’ father-in-law, the Kenite, went up from the City of Palms with the people of Judah to live among the inhabitants of the Desert of Judah in the Negev near Arad.


17 Then the men of Judah went with the Simeonites their fellow Israelites and attacked the Canaanites living in Zephath, and they totally destroyed the city. Therefore it was called Hormah. 18 Judah also took Gaza, Ashkelon and Ekron—each city with its territory.


19 The Lord was with the men of Judah. They took possession of the hill country, but they were unable to drive the people from the plains, because they had chariots fitted with iron. 20 As Moses had promised, Hebron was given to Caleb, who drove from it the three sons of Anak. 21 The Benjamites, however, did not drive out the Jebusites, who were living in Jerusalem; to this day the Jebusites live there with the Benjam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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