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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새벽묵상]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 After the death of Joshua... (삿/Jdg 1:1~10)



1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묻자와 가로되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

2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가 올라갈찌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 손에 붙였노라 하시니라

3유다가 그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나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너의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4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신지라 그들이 베섹에서 일만명을 죽이고

5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서 그와 싸워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을 죽이니

6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끊으매

7아도니 베섹이 가로되 옛적에 칠십 왕이 그 수족의 엄지가락을 찍히고 내 상 아래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나의 행한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8유다 자손이 예루살렘을 쳐서 취하여 칼날로 치고 성을 불살랐으며

9그 후에 유다 자손이 내려가서 산지와 남방과 평지에 거한 가나안 사람과 싸웠고

10유다가 또 가서 헤브론에 거한 가나안 사람을 쳐서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죽였더라 헤브론의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이었더라


내년 대선을 앞둔 한국 정치에서 요즘 가장 관심을 끄는 사람들은 단연 야당과 여당의 대선 후보들일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1일 야당인 국민의힘 대표인 이준석씨에게 관심이 갑니다.

아직 불혹의 나이도 안된 36살의 청년이 국가의전 서열 8위에 해당하는 제1 야당의 대표가 된 것이라든가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것과 같은 일들도 대단하지만, 그가 보여주는 논리와 지식, 연설에 심한 도전을 받습니다. 이준석씨는 전혀 저에 대해서 모르겠지만, 저 혼자 그렇습니다. 왠지 의문의 1패를 당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에 대한 평가도 다양합니다. 말을 함부로 한다든지… 하지만 그가 대표가 된 후에 많은 젊은이 당원이 늘었고, 굵직한 대선 후보들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것을 볼 때 그를 평가절하 할 수만은 없습니다.

젊은 청년이 힘든 자리에 가서 잘하는 것을 보니 새롭고, 좋고, 응원도 보내지만 반면에 기성세대에 인물이 얼마나 없으면 저렇게 젊은 청년이 나서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러한 상황이 바로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이 맞닥뜨린 상황입니다.

이 위기의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입니다.

모세가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웠던 것과는 달리 여호수아는 후계자를 세우지 않은 채로 죽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호수아 이후에 가나안 정복은 각 지파에게 나눠준 지역을 각개전투로 정복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스라엘에게는 두 가지 사명이 주어졌습니다.

첫째는 각 지파에게 주어진 땅을 정복하는 정복 사업입니다.

둘째는 오직 여호만을 섬기는 거룩한 공동체를 세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후수아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설교하면서 결단을 촉구했던 것입니다.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수 24:15)

하지만 이스라엘은 안정된 삶을 추구하며 정복사업을 멈췄고, 멈춰버린 정복사업은 결국 우상숭배의 길로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사사기 이야기는 일정한 싸이클이 있는데, 타락-심판-회개-구원(2:18) 이 그것입니다. 또한 여기에 한가지 더 특징을 더한다면 시간이 갈수록 타락의 정도가 더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의 타락 일변도를 잡아줄 무엇인가가 필요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하나님의 역할을 대행할 왕인 것입니다.



필연적으로 이스라엘이 왕정시대로 갈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사사기 후반부(17~21장)에는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17:6; 18:1; 19:1; 21:25) 라는 표현이 4회 등장합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세워지기까지 걸출한 지도자의 부재를 대신할 존재가 바로 사사들Judges입니다.

사사기는 사사라는 명칭을 그대로 책 제목으로 사용합니다.

히브리어로는 טִ֑יםשֹֽׁפְ쇼프팀(재판관들)입니다만, 사사 개인들에게 사용할 때는 사사로 다스린다 라는 의미의 쏴파트 שפט동사형으로만 쓰였습니다. 명사형인 쑈페트 שפט (사사)로 쓰인 경우는 11:27절에 한글로는 심판하시는 여호와 번역된 부분인데, 야훼 하쇼페트 השפט יהוה (그 사사이신 여호와) 입니다. 그러니까 진정한 사사는 여호와 하나님 밖에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사사는 과연 무엇을 하는 자들일까요? 그들은 평생 동안 행정과 사법지도자로서 역할을 감당하는 6명의 소사사(돌라, 야일, 입다, 입산, 엘론, 압돈)와 일시적으로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군사적, 영적 지도자로서 사명을 감당한 7명의 대사사(옷니엘, 에훗, 삼갈, 드보라, 기드온, 입다, 삼손)로 나뉩니다.



결국 소사사와 대사사의 역할을 합쳐보니 왕 같은 제사장이라는 결론에 이릅니다.

사사들 역시 장차 이스라엘을 구원하러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인 것입니다.

저자나 저작 시기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서에 기록된 내용을 참조하거나 탈무드와 같은 유대 전승을 참조할 때 저자는 사무엘상, 하를 기록한 사무엘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따지자면 B.C.1050~1000년 경에 기록된 것으로, 여후수아 이후 왕정시대가 열리기까지 사이(B.C.1300~1000) 가장 이스라엘이 불안정했던 시기에 벌어진 이들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페달을 멈추면 넘어진다

사사기 1장부터 3:6절까지가 한 섹션으로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대략적인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정복에 선봉은 유다 지파입니다. 이것은 야곱이 12명의 아들에 대해서 예언할 때 이미 예언된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진영이 이동할 때도 항상 유다 지파가 선봉입니다. 이것은 유다 지파를 통하여 구원자가 오실 것에 대한 예고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얻을 수 있는 귀한 교훈은 영적인 전쟁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다가 형제 지파인 시므온과 함께 정복 사업을 펼칩니다. 지혜자는 다음과 같이 권면합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

두 번째 얻는 교훈은 하나님은 반드시 행한 대로 갚으시는 사사(심판자)라는 사실입니다.

유다는 아도니베섹을 물리치며 그들의 엄지 손가락과 발가락을 자르는데(6), 이것은 아도니베섹이 예전에 칠십명의 왕들에게 했던 행위(7)입니다. 뿌린 대로 거둔 것입니다.


초기에는 이토록 유다 지파를 중심으로 정복 사업이 잘 이울어져 갔지만, 이스라엘은 어느 순간에 스스로 타협을 하며 손실이 있는 전쟁을 멈추고 안정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추구했던 안정은 결코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쫓아내지 않고 남겨 놓은 가나안족속이 가시가 되어 이스라엘을 괴롭혔고, 유혹이 되어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에 빠지게 합니다.

힘들다고 페달을 멈추는 순간 자전거는 넘어집니다. 힘들다고 영적인 전쟁을 멈추고 타협하는 순간 얻고자 하던 안정과 평화가 아닌, 적의 엄청난 공격과 유혹이 몰아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쉼 없이 정복 사업을 펼쳐야 합니다. 그 정복 사업은 영적인 정복입니다. 오늘도 내 가정과 자녀와 배우자와 공동체를 공격하는 악한 영들을 우리의 사사되시는 예수님을 뒤따라 대적하고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승리는 보장된 것입니다. 끝까지 싸워 승리하는 용사되시기를 바랍니다!


 

Israel Fights the Remaining Canaanites

1 After the death of Joshua, the Israelites asked the Lord, “Who of us is to go up first to fight against the Canaanites?”


2 The Lord answered, “Judah shall go up; I have given the land into their hands.”


3 The men of Judah then said to the Simeonites their fellow Israelites, “Come up with us into the territory allotted to us, to fight against the Canaanites. We in turn will go with you into yours.” So the Simeonites went with them.


4 When Judah attacked, the Lord gave the Canaanites and Perizzites into their hands, and they struck down ten thousand men at Bezek. 5 It was there that they found Adoni-Bezek and fought against him, putting to rout the Canaanites and Perizzites. 6 Adoni-Bezek fled, but they chased him and caught him, and cut off his thumbs and big toes.


7 Then Adoni-Bezek said, “Seventy kings with their thumbs and big toes cut off have picked up scraps under my table. Now God has paid me back for what I did to them.” They brought him to Jerusalem, and he died there.


8 The men of Judah attacked Jerusalem also and took it. They put the city to the sword and set it on fire.


9 After that, Judah went down to fight against the Canaanites living in the hill country, the Negev and the western foothills. 10 They advanced against the Canaanites living in Hebron (formerly called Kiriath Arba) and defeated Sheshai, Ahiman and Tal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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