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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새벽묵상] 여호와의 밤 | YHWH's Night (출/Ex 12:29~51)



열째 재앙 : 처음 난 것들의 죽음


29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31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32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33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그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속히 내보내려 하므로

34 그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다


37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38 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39 그들이 애굽으로부터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나므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40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41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42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유월절 규례


43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유월절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44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

45 거류인과 타국 품꾼은 먹지 못하리라

46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뼈도 꺾지 말지며

47 이스라엘 회중이 다 이것을 지킬지니라

48 너희와 함께 거류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 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나 할례 받지 못한 자는 먹지 못할 것이니라

49 본토인에게나 너희 중에 거류하는 이방인에게 이 법이 동일하니라 하셨으므로

50 온 이스라엘 자손이 이와 같이 행하되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으며

51 바로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무리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


종교학적으로 볼 때 종교의 가장 주요한 관심은 죽음의 문제요, 동시에 동전의 양면과 같은 삶의 문제입니다. 영생과 불사는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것입니다. 석가모니 역시 깨달음을 얻고 난 후 첫 마디가 불사(不死)의 문이 열렸으니 귀 있는 자는 들어라! 였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오늘날 과학이나 의학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부분 역시도 영생, 곧 불사가 아닌가요? 인공장기, 장기배양, 사이보그 등은 모두 생명의 유지, 생명의 연장과 관련된 것입니다.


여호와의 밤 (29-36절)

죽음은 우리 인간에게 두려움을 제공합니다. 오늘 본문이 바로 이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0번째 재앙/이적은 이집트 모든 집안의 인간이든 짐승이든 첫 번째 소생이 죽는 것이었습니다.

이집트에 임한 죽음은 바로와 이집트 백성들에게 엄청난 두려움과 정신적 붕괴를 가져왔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지금 코로나 사태로도 인간들이 겁을 먹는데, 하루 밤에 이집트 모든 집에 그것도 장자에게만 죽음이 임했다면, 그 두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집에만 슬픔이 임하면 그냥 슬픔이지만, 모든 가정에 동일한 그것도 불가능한 죽음이 임하면 그것은 큰 두려움입니다.

모세는 이 두려움을 밤으로 표현합니다. 29절 밤중에, 30절 그 밤에, 31절 밤에… 밤은 영적으로 저주, 심판, 악, 두려움 등을 상징하는 은유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는 여호와의 밤(42) 입니다. 그 두려움의 밤은 곧 여호와의 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것을 두려워 말고 여호와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집트에게는 두려움의 밤이었지만, 이스라엘에게는 그냥 공포가 아닌 경외의 밤이었습니다.

두려움 중에 사랑과 감사가 합쳐진 밤입니다.



팬데믹 이후 생긴 생각의 습관 하나 알려드릴까요? 거의 비슷할 것입니다. 어디가 좀 아프면 혹시 코로나? 그리고 그 혹시? 는 걷잡을 수 없이 우리의 생각을 좀 먹습니다. 사탄의 공격입니다. 지나친 두려움은 결국 영적인 문제입니다. 요한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일 4:18)

바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 자손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하나님 앞에 그 백성을 인정한 것입니다.

얼마나 두려웠는지 그 밤에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여호와를 섬기고, 모든 가축도 몰고 가라고 말합니다. 심지어 자신을 위하여 축복할 것을 부탁(32)합니다.

애굽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재촉하여 속히 내보냅니다. 쫓겨났다(39)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얼마나 급했는지 발효되지 않은 반죽을 그릇 채로 옷(보자기)에 싸서 나올 정도였습니다(34).



심지어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요구하는 은금 패물과 의복까지도 달라는 대로 줍니다(35-36).

이처럼 두려움은 모든 것을 자포자기하게 합니다. 물론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일이 벌어졌다고 모세는 말합니다.


여호와의 군대(37-51절)

출12:37-18:27 까지는 출애굽하여 시내산에 이러는 여정입니다. 출애굽을 한 사람은 남자 성인만 60만명이고, 유아와 노인, 여성을 합치면 200만 명 이상입니다. 또한 수많은 잡족(38)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총인원은 200-300만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은 B.C. 1876-1446, 430년 만에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이 400년이라고 말씀(창 15:13)하셨지만 이것은 1대를 100년으로 본 대체적인 숫자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본문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이러한 숫자가 아닙니다. 지금 모세는 출애굽을 여호와의 군대의 출정식(41)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애굽은 단순히 노예 해방이 아닌 여호와의 군대로 변화하는 신분의 변화요, 삶의 목적이 전환입니다. 좋든 싫든 모든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군대로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군인으로 부름 받은 자는 어떤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할까요?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딤후 2:3-4)

군대로 부름을 받았다는 것은 이제 나의 삶과 목숨이 나를 부른 자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충성만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모두 자동으로 여호와의 군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방인(잡족, 종)이라고 모두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유일한 방법이 있는데, 할례입니다. 할례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과 하나님이 맺은 언약으로 약속의 백성이라는 표징입니다.

그런데 로마서에서 바울은 할례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왜 할례를 명령하셨을까요? 할례는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을 형식화한 것입니다.

오늘날로 치자면 세례와 동일합니다. 할례/세례 없다고 구원 못 받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에 대한 표징으로 행하는 예식인 것입니다. 본질은 믿음이고, 예식은 그 믿음을 눈에 보이도록 형식화 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형식화가 바로 본문에 등장하는 유월절 규례입니다.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오직 할례의 유무입니다. 현대로 바꿔 해석하면, 유월절 참여 여부의 유일한 자격은 유대인이건, 헬라인(이방인)이건 오직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이건 헬라인이건 차별이 없습니다. 48절을 보십시오. 할례 있는 자는 유월절 어린양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유월절 어린양이 상징하는 바는 예수입니다. 십자가에서 뼈 하나 꺾이지 않은 어린양이 예수입니다. 이 일이 일어난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요 19:36) 그래서 유월절 어린양은 뼈를 꺾어서는 안 되는 것(46)입니다.



결국 구원은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는 (구약에서는 할례로 표현된) 믿음으로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짜 믿는 자는 유월절 어린양의 예식에 규정을 지켜 참여해야 합니다. 본문 50절은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행하였다 고 기록합니다. 믿음은 행함과 분리될 수 없습니다. 할 수 있다면 예수를 위해 목숨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만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십자가 위에 강도처럼 말로라도 자신이 죄인임을, 예수가 구주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군대로 부름 받은 성도들이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아주 캄캄하고 어두운 밤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밤이 여호와의 밤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밤에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가 아니고, 죽음도 아닙니다. 여호와에 밤에 두려워해야 할 유일한 존재는 여호와 밖에는 없습니다.


 

29 At midnight the Lord struck down all the firstborn in Egypt, from the firstborn of Pharaoh, who sat on the throne, to the firstborn of the prisoner, who was in the dungeon, and the firstborn of all the livestock as well. 30 Pharaoh and all his officials and all the Egyptians got up during the night, and there was loud wailing in Egypt, for there was not a house without someone dead.


The Exodus


31 During the night Pharaoh summoned Moses and Aaron and said, “Up! Leave my people, you and the Israelites! Go, worship the Lord as you have requested. 32 Take your flocks and herds, as you have said, and go. And also bless me.”


33 The Egyptians urged the people to hurry and leave the country. “For otherwise,” they said, “we will all die!” 34 So the people took their dough before the yeast was added, and carried it on their shoulders in kneading troughs wrapped in clothing. 35 The Israelites did as Moses instructed and asked the Egyptians for articles of silver and gold and for clothing. 36 The Lord had made the Egyptians favorably disposed toward the people, and they gave them what they asked for; so they plundered the Egyptians.


37 The Israelites journeyed from Rameses to Sukkoth. There were about six hundred thousand men on foot, besides women and children. 38 Many other people went up with them, and also large droves of livestock, both flocks and herds. 39 With the dough the Israelites had brought from Egypt, they baked loaves of unleavened bread. The dough was without yeast because they had been driven out of Egypt and did not have time to prepare food for themselves.


40 Now the length of time the Israelite people lived in Egypt[b] was 430 years. 41 At the end of the 430 years, to the very day, all the Lord’s divisions left Egypt. 42 Because the Lord kept vigil that night to bring them out of Egypt, on this night all the Israelites are to keep vigil to honor the Lord for the generations to come.


Passover Restrictions


43 The Lord said to Moses and Aaron, “These are the regulations for the Passover meal:


“No foreigner may eat it. 44 Any slave you have bought may eat it after you have circumcised him, 45 but a temporary resident or a hired worker may not eat it.


46 “It must be eaten inside the house; take none of the meat outside the house. Do not break any of the bones. 47 The whole community of Israel must celebrate it.


48 “A foreigner residing among you who wants to celebrate the Lord’s Passover must have all the males in his household circumcised; then he may take part like one born in the land. No uncircumcised male may eat it. 49 The same law applies both to the native-born and to the foreigner residing among you.”


50 All the Israelites did just what the Lord had commanded Moses and Aaron. 51 And on that very day the Lord brought the Israelites out of Egypt by their div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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