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21 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22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으로 말미암아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23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이며
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조상들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25 그가 그의 힘을 떨치며 용기를 다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계략을 세워 그를 침이니라
26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하리니 그의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으리라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34 그들이 몰락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성경이 일관되게 알려주는 마지막 때의 특징 중 하나는 박해와 핍박입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를 핍박하고 박해하는 일은 언제나 있었던 일입니다.
지금도 지역에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박해 받으며 죽는 사람들이 속출합니다.
또한 현대화된 사회에서는 다른 방법으로의 박해도 있습니다. 소위 역차별이라고 불리는 일들로 소수의 권리자들(예를 들면 LGBT나 BLM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일반인들의 자유나 권리를 박탈하고 침해하는 일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신앙양심을 이유로 게이커플 결혼식의 꽃 제작이나 케잌 제작을 거부하고, 소비자보호법 위반으로 주정부나 손님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경우들입니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에 건너와 나라를 세운 청교도들의 건국의 이념보다, 돈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단면입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판결에서 신앙의 자유를 선택한 사람들이 승소했습니다. 또한 많은 기독교인들을 그들을 돕는 모금운동을 함으로 아직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박해와 핍박은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해 줍니다. 본문은 유다에 닥칠 박해에 대한 예언입니다.
20절은 북방의 안티오쿠스3세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셀류쿠스4세 필로파트로Seleucus Ⅳ. Philoptor (B.C.187-175)에 관한 예언입니다. 그는 압제자(노게스), 곧 세금징수자인 재무장관 헬리오도루스 Heliodorus를 전국에 보내어 세금을 강제로 징수합니다. 하지만 그는 헬리오도루스에게 독살 당할 것입니다.
21절 이후는 형인 셀류쿠스4세를 이어 왕이 될 안티오쿠스4세 에피파네스Antiochus Ⅳ Epiphanes 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는 비열한בזה (바자) 사람입니다. 그는 아버지인 안티오쿠스 3세가 로마에 패할 때 로마의 포로로 잡혀와 14년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형 셀류쿠스의 아들이자 자신의 조카를 자기 대신 인질로 로마에 넘기고 자신은 고국 시리아로 돌아옵니다.
22절 귀국 길에 형의 사망 소식을 듣고, 형을 죽인 헬리오도루스를 독살함으로 자신이 왕위를 차지합니다. 그는 헬리오도루스의 넘치는 물 같은 군대(22a)와 동맹한 왕까지도 이깁니다.
한편 동맹한 왕(22b)을 유다의 대제사장 오니아스OniasⅢ 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그저 그와 수교한 어느 왕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3-24절 어쨌든 그는 상대와 평화조약을 맺어 방심하게 한 후 상대를 공격하는 야비한 사람이었습니다.
25-27절 안티오쿠스4세는 큰 군대를 이끌고 남방 톨레미 왕조의 톨레미6세 필로메토르Ptolemy VI Philometor 를 공격하여, 그를 사로잡습니다. 톨레미 6세는 안티오쿠스의 누이인 클레오파트라Cleopatra의 아들입니다. 그러니 삼촌과 조카가 전쟁을 한 것입니다.
톨레미6세는 그의 음식을 먹는(26) 최측근들에게 배신을 당한 것입니다.
안티오쿠스4세는 톨레미6세와 강제로 평화조약을 맺습니다. 그러자 톨레미 왕조는 톨레미6세의 동생 톨레미8세 에우에레케테스 Ptolemaeos VIII Euergetes II를 애굽의 알렉산드리아의 왕으로 추대합니다.
결국 톨레미 왕조는 멤피스Memphis를 지배하는 형 톨레미 6세와 알렉산드리아Alexandria를 지배하는 아우 톨레미8세가 나눠서 다스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안티오쿠스4세는 두 형제들 이간질하여 나라를 차지하려는 속셈이었습니다만,
형제의 연합과 로마의 중재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무산됩니다.
28절 안티오쿠스4세는 1차 애굽 원정에서 톨레미 왕조에 크게 승리하고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그는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자신의 통치 아래 둡니다. 거룩한 언약을 거스리며 에 대한 해석은 그가 유다와 맺은 평화 조약을 깨뜨린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하는 자도 있고,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 맺은 거룩한 언약을 침해하여 성전을 유린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어떤 해석을 택하든지 안티오쿠스4세가 이스라엘과 성전을 유린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는 야손Jason 대신 메넬라우스Menelaus를 지명하여 대제사장을 삼고, 성전 기물을 탈취하고, 많은 백성을 죽이고, 성 안에 이방군대인 자신의 군대를 주둔 시킵니다.
29-35절은 안티오쿠스4세의 2차 애굽 원정의 실패와 예루살렘 박해의 사건을 예언하는 것입니다.
다시 남방 애굽의 톨레미 왕조를 공격한 안티오쿠스4세는 깃딤의 배들(30), 곧 로마 군대에 의해 저지당함으로 원정에서 큰 성과를 얻지 못합니다. 그러자 그는 돌아가는 길에 예루살렘에 화풀이를 합니다.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30b)은 하나님 유일 신앙을 배신하고, 안티오쿠스4세에게 친화정책을 편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군대를 성전에 주둔시키고, 제우스/쥬피터 신상을 세우며, 매일 제사를 패하고, 심지어 돼지를 제물로 제사를 행합니다.
또한 그는 속임수로 하나님의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도록 부추겨 백성들을 타락(32a) 시킵니다.
하지만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칠 것(32b)입니다.
백성 중에서 지혜로운 자들(경건한 자들)은 백성을 계몽하고 가르치지만,
엄청난 박해로 말미암아 어려움에 봉착할 것입니다. 많은 순교자들도 발생할 것입니다.
결국 안티오쿠스4세 에피나네스의 이러한 박해는 마카비 혁명을 불러옵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35b)가 의미하는 바는
마카비형제 중 유다의 뒤를 이어 요나단이 안티오쿠스4세를 쫓아내고 승리한 후 요한 힐카누스John Hyrcanus에 의해 독립 정부인 하스몬 왕조가 탄생할 때까지를 예언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모래 위에 세운 집과 반석 위에 세운 집의 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고, 물이 범람할 때 비로소 반석 위의 세운 집의 진가를 알게 됩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시대의 특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눅 3:17)
요즘 느끼는 생각은 점점 주님의 키질이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양과 염소의 구분의 시간이고,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세운 집(믿음)이 어떤 지진, 풍파가 와도 견딜 수 있는 집인지 인스펙션Inspection을 받는 시간입니다. 인스펙션을 통과하지 못하면 결코 그 집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들만이 그 인스펙션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여호와를 힘써 아는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20 “His successor will send out a tax collector to maintain the royal splendor. In a few years, however, he will be destroyed, yet not in anger or in battle.
21 “He will be succeeded by a contemptible person who has not been given the honor of royalty. He will invade the kingdom when its people feel secure, and he will seize it through intrigue. 22 Then an overwhelming army will be swept away before him; both it and a prince of the covenant will be destroyed. 23 After coming to an agreement with him, he will act deceitfully, and with only a few people he will rise to power. 24 When the richest provinces feel secure, he will invade them and will achieve what neither his fathers nor his forefathers did. He will distribute plunder, loot and wealth among his followers. He will plot the overthrow of fortresses—but only for a time.
25 “With a large army he will stir up his strength and courage against the king of the South. The king of the South will wage war with a large and very powerful army, but he will not be able to stand because of the plots devised against him. 26 Those who eat from the king’s provisions will try to destroy him; his army will be swept away, and many will fall in battle. 27 The two kings, with their hearts bent on evil, will sit at the same table and lie to each other, but to no avail, because an end will still come at the appointed time. 28 The king of the North will return to his own country with great wealth, but his heart will be set against the holy covenant. He will take action against it and then return to his own country.
29 “At the appointed time he will invade the South again, but this time the outcome will be different from what it was before. 30 Ships of the western coastlands will oppose him, and he will lose heart. Then he will turn back and vent his fury against the holy covenant. He will return and show favor to those who forsake the holy covenant.
31 “His armed forces will rise up to desecrate the temple fortress and will abolish the daily sacrifice. Then they will set up the abomination that causes desolation. 32 With flattery he will corrupt those who have violated the covenant, but the people who know their God will firmly resist him.
33 “Those who are wise will instruct many, though for a time they will fall by the sword or be burned or captured or plundered. 34 When they fall, they will receive a little help, and many who are not sincere will join them. 35 Some of the wise will stumble, so that they may be refined, purified and made spotless until the time of the end, for it will still come at the appointed time.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end times that the Bible consistently reveals is oppression and persecution. It has always happened that the world persecuted and oppressed God's people and God's children.
Even now, in some regions, people are being persecuted and dying one after another because of believing in Jesus.
There are also other ways of persecution in a modernized society. The so-called ‘reverse discrimination’ is a case in which a small number of rights holders (for example, those who advocate LGBT or BLM) deprive and infringe on the freedoms or rights of the general public.
Representatively, some who refused to make flowers or cakes for the gay couples' weddings, because of their faith and conscience, were sued by the state government or by the customers for violating the Consumer Protection Act. This incident shows that money has become more important than the founding ideology of the Puritans who came to the new continent in search of freedom of faith and established a country.
Fortunately, most of the rulings were won in favor of those who chose freedom of faith.
It also shows that there are still many people who love God by raising funds to help many Christians.
Persecution and oppression distinguish between the wheat(grain) and the weeds(chaff). Today’s scriptures is a prophecy about the persecution that will come upon Judah.
Verse 20 is a prophecy about Seleucus IV Philotor, who will succeed King Antiochus III of the north (187-175BC). He sent an oppressor (nō·ḡêś), the tax collector, the Treasury Secretary Heliodorus, to the nation to force the tax collection. However, he will be poisoned by Heliodorus.
Verse 21 is a prophecy about Antiochus IV Epiphanes, who will succeed his elder brother Seleucus IV and become king. He is a vile בזה (bā·zāh) man. He spends 14 years in Roman captivity when his father, Antiochus III, was defeated by Rome.
Then, he takes his brother Seleucus' son, his nephew, as a hostage on his behalf to Rome and returns to his home country in Syria.
Verse 22 Hearing the news of his brother's death on his way home, he poisons Heliodorus, who killed his brother, and takes the throne. He even destroys the king who was allied with Heliodorus' “overwhelming army” (22a).
There is a view that claims a prince of the covenant (22b) is Onias III, the high priest of Judah, but it is better to understand it as a king who just had an alliance with him.
Verses 23-24 Anyway, he made a peace treaty with the other person to make him vigilant, and then deceitfully attacked him.
Verses 25-27 Antiochus IV leads a large army to attack Ptolemy VI Philometor of the southern Ptolemaic dynasty, and capture him. Ptolemy VI is the son of Antiochus' sister, Cleopatra. So, the war was between an uncle and his nephew.
Ptolemy VI was betrayed by “those who eat from the king’s provisions” (verse 26).
Antiochus IV forced a peace treaty with Ptolemy VI. Then the Ptolemaic dynasty elected Ptolemaeos VIII Euergetes II, the brother of Ptolemy VI as king of Alexandria in Egypt.
Eventually, the Ptolemaic dynasty was divided and ruled by the older brother Ptolemy VI, who ruled Memphis, and the younger brother Ptolemy VIII, who ruled Alexandria.
Antiochus IV was trying to seize the country by separating the two brothers, but his plan was destroyed by the unity between the brothers and Roman intercession.
Verse 28 Antiochus IV returns after a great victory over the Ptolemaic dynasty in the first expedition to Egypt. On his way back he invades Jerusalem and puts it under his rule. Some interpret “against the holy covenant” referring to breaking the peace treaty he made with Judah, but other scholars interpret it as a violation of the holy covenant made between Israel and God and the destruction of the temple.
Regardless of the interpretations, it is clear that Antiochus IV violated Israel and the temple.
He appoints Menelaus instead of Jason to become the high priest, seizes temple items, kills many people, and places his own army of gentiles in the temple.
Verses 29-35 is a prophecy of the failure of Antiochus IV's second expedition to Egypt and the persecution of Jerusalem. Antiochus IV, who again attacked the Ptolemaic dynasty in southern Egypt, was blocked by the ships of Chittim (30), the Roman army, and did not get much success in the expedition. With that, he takes his anger at Jerusalem on the way back.
Those who forsake the holy covenant (30b) refer to the Jews who betray God's only faith and set a friendly agreement toward Antiochus IV. He stationed his troops to desecrate the temple fortress, erected Zeus/Jupiter statues, abolished the daily sacrifices, and even sacrificed pigs instead.
In addition, with flattery, he will corrupt the people by encouraging them to betray God's holy covenant (32a).
However, the people who know their God will firmly resist him (32b).
The wise among the people (the faithful servants) enlighten and teach the people, but will face difficulties with great persecution. Many will be martyred.
Eventually, this persecution by Antiochus IV Epinanes leads to the Maccabean Revolt.
For it will still come at the appointed time (35b) is a prophecy about the creation of the Hasmonean dynasty, an independent government, by John Hyrcanus, which defeated Antiochus IV after the Maccabees.
Usually, we do not know the difference between a house built on sand and a house built on rock. However, only when the wind blows and the water overflows, we know the true value of the house built on the rock.
John said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the day of Jesus:
His winnowing fork is in his hand to clear his threshing floor and to gather the wheat into his barn, but he will burn up the chaff with unquenchable fire. (Luke 3:17)
These days, I feel that the Lord's winnowing and clearing is getting closer.
It is the time to separate the sheep from the goats, and the time to divide the wheat from the chaff.
It is the time to inspect whether the house (faith) we built can withstand any earthquake or the storms. If we do not pass the inspection, we will never be able to use the house.
Only the people who know their God can pass the inspection.
I hope that you will continue the effort to know our God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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