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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새벽묵상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Even If He Does Not" (단/Dan 3:13-30)


(13) 느부갓네살 왕이 노하고 분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끌어오라 말하매 드디어 그 사람들을 왕의 앞으로 끌어온지라 (14)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15)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19)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얼굴빛을 바꾸고 명령하여 이르되 그 풀무불을 뜨겁게 하기를 평소보다 칠 배나 뜨겁게 하라 하고 (20) 군대 중 용사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지라 하니라 (21) 그러자 그 사람들을 겉옷과 속옷과 모자와 다른 옷을 입은 채 결박하여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졌더라 (22) 왕의 명령이 엄하고 풀무불이 심히 뜨거우므로 불꽃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을 태워 죽였고 (23) 이 세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결박된 채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떨어졌더라


(24)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27)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30)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하늘의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권세가 있었던 박정희 대통령 시대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1968년경 박정희 대통령이 전방 시찰을 마치고, 육군 군단장 이상 주요 지휘관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베풀었습니다. 국방장관, 대장(★★★★), 중장(★★★) 등 사단장급(★★) 이상만 모이는 자리에 27사단장이었던 나희필 장군(★, 장군에 준한다 하여 준장이라고 합니다)은 부대 운영보고를 직접 대통령에게 하였고, 대통령은 그가 부대 운영에 탁월한 지휘력을 발휘한 것에 극찬을 했습니다.

잠시 후 대통령은 직접 술을 따라 국방장관도 아닌 대장도 아닌 그 날의 주인공 나희필 장군에게 첫 번째 술잔을 권한 것입니다. 그런데 나장군은 매우 독실한 기독교 신자(장로)로 평생을 입에 술을 대지 않았고 이 사실은 모든 군대가 알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대통령이 권한 술잔이 민망해 질 때쯤 믿음의 장군 나희필 장로가 입을 열었다.

"대통령 각하 저에게는 술 대신 콜라나 사이다를 주십시오! 저는 술을 못합니다!"

감히 박정희 대통령의 축하 술잔을 거부하다니! 대통령은 나 장군을 유심히 쳐다보았습니다.

한국 군대를 경험한 분들은 지금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아실 것입니다! 상상만해도… 아!!

대통령의 굳은 표정을 본 국방부 장관이 순간 벌떡 일어나 "각하 나 장군은 원래 술을 못합니다.

그 잔은 제가 대신 받겠습니다." 하고 잔을 뺏다시피 하여 단숨에 마셔 버렸습니다.

국방부 장관 덕에 위기의 순간은 겨우 넘겼지만, 만찬장의 분위기는 이미 냉랭해질 대로 냉랭해졌습니다.

만찬이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난 대통령은 의기소침해 있던 나 장군에게 다가가더니

"니가 진짜 기독교인이다!"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만찬장을 나가버렸습니다. 만찬이 끝나고 나 장군에게 모든 선후배들이 스스로 소장(★★)의 자리를 걷어찼다고, 내일 아침 출근하여 짐이나 싸라고 말했습니다.

나 장군은 그날 밤 지금까지 인도 하셨던 하나님에 대해 깊은 묵상에 잠겼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날 군복을 벗을 것으로 생각한 나 장군은 책상 정리를 끝내고 상부의 명령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문책은커녕 오히려 별을 하나 더 달고 소장으로 진급, 육군본부 작전참모부장으로 발령되었고, 다시 3군사령부 창설의 중요한 임무를 담당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의 스토리가 이와 매우 흡사합니다. 당시 최고의 권력가인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의 세 친구에게 마지막 협상(협박과 회유)를 시도합니다. 마지막 기회를 줄 테니, 음악이 울려퍼지면 자신이 만든 신상에 절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왕은 신학적인 질문을 합니다.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 낼 신이 누구이겠느냐?(15b절) 이것은 그의 교만에서 나온 고백임과 동시에 엄청난 신학적 질문입니다.

그러자 사드락, 아벳느고, 메삭은 한마디로 왕의 협상에 대답할 가치도 없다고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자신들을 왕의 손에서 반드시 건지실 것이며, 만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자신들은 왕의 신들을 섬길 수도, 절 할 수도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러자 왕은 더욱 분노하여 풀무불(용광로)을 평소보다 7배나 강력하게 하고, 다니엘의 세 친구를 결박하여 불에 던지라고 명령합니다. 얼마나 용광로의 불이 강력했는지 그들을 던지는 병사들을 순식간에 태워 버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그들의 손을 묶었던 밧줄은 타버렸지만, 그들은 멀쩡했습니다.

또한 세 사람을 용광로에 던졌는데, 네 명의 사람이 보입니다(25절).

성경은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25절)라고 기록합니다. 학자들은 네 번째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신의 현현입니다. 이것은 구약에 종종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입니다!

너무 놀란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 속에서 나오라고 불러내자,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는 머리털, 옷깃 하나 불에 타지 않고 걸어서 나옵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입으로 말한 신학적 질문에 답변합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라

(28, 29b절)

왕은 왕을 거역한 그들을 왕의 손에서 건져내신 이가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두 가지 중요한 진리를 발견합니다.

첫 번째로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믿음은 그리 하실 줄 믿는 믿음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믿음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히 13:6) 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는 자를 보호하고, 축복하십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믿음입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하나님이 그리 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하나님이 그리 아니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실망하고, 낙심하고, 심지어는 원망하고 하나님을 떠나기까지 합니다.

이것은 진짜 믿음이 아닙니다! 진짜 믿음은 하박국 선지자의 노래에 있습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합 3:17-18)


두 번째로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면 주님이 함께 하신 것이고, 그리 아니 하시면 함께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신앙은 매우 초보적인 신앙입니다. 생사화복은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에 따라 결정하십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하나님의 그 주권을 믿었던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께 대하여 경솔하게 말하는 자는 그 몸을 쪼개고, 가문을 거름 터로 만들 것이며, 하나님 외에는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다니엘의 세 친구를 더욱 높은 자리에 앉힙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세 친구의 곁에 오심으로 하늘에는 영광이었고, 그들에게는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이 오시는 목적입니다!

우리의 생사화복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 가장 큰 인생의 목적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심지어 죽는 한이 있어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만 있다면, 그것이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한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대로 그리 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합니다!

임마누엘 되신 예수께서 함께 하심으로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기쁨이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13 Furious with rage, Nebuchadnezzar summoned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So these men were brought before the king, 14 and Nebuchadnezzar said to them, “Is it true,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that you do not serve my gods or worship the image of gold I have set up? 15 Now when you hear the sound of the horn, flute, zither, lyre, harp, pipe and all kinds of music, if you are ready to fall down and worship the image I made, very good. But if you do not worship it, you will be thrown immediately into a blazing furnace. Then what god will be able to rescue you from my hand?”


16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replied to him, “King Nebuchadnezzar, we do not need to defend ourselves before you in this matter. 17 If we are thrown into the blazing furnace, the God we serve is able to deliver us from it, and he will deliver us from Your Majesty’s hand. 18 But even if he does not, we want you to know, Your Majesty, that we will not serve your gods or worship the image of gold you have set up.”


19 Then Nebuchadnezzar was furious with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and his attitude toward them changed. He ordered the furnace heated seven times hotter than usual 20 and commanded some of the strongest soldiers in his army to tie up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and throw them into the blazing furnace. 21 So these men, wearing their robes, trousers, turbans and other clothes, were bound and thrown into the blazing furnace. 22 The king’s command was so urgent and the furnace so hot that the flames of the fire killed the soldiers who took up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23 and these three men, firmly tied, fell into the blazing furnace.


24 Then King Nebuchadnezzar leaped to his feet in amazement and asked his advisers, “Weren’t there three men that we tied up and threw into the fire?”


They replied, “Certainly, Your Majesty.”


25 He said, “Look! I see four men walking around in the fire, unbound and unharmed, and the fourth looks like a son of the gods.”


26 Nebuchadnezzar then approached the opening of the blazing furnace and shouted,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servants of the Most High God, come out! Come here!”


So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came out of the fire, 27 and the satraps, prefects, governors and royal advisers crowded around them. They saw that the fire had not harmed their bodies, nor was a hair of their heads singed; their robes were not scorched, and there was no smell of fire on them.


28 Then Nebuchadnezzar said, “Praise be to the God of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who has sent his angel and rescued his servants! They trusted in him and defied the king’s command and were willing to give up their lives rather than serve or worship any god except their own God. 29 Therefore I decree that the people of any nation or language who say anything against the God of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be cut into pieces and their houses be turned into piles of rubble, for no other god can save in this way.”


30 Then the king promoted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in the province of Babylon.



This is a true story from the days of President Park Chung-Hee, who had the power to drop the flying bird in the sky.

Around 1968, President Park Chung-hee completed a front line inspection and invited major commanders above the army corps commander to give a dinner. General Na Hee-Pil, who was the commander of the 27th Division (★, Brigadier General), reported the operation of the troops at the positions where the Division commander level, Major General (★★) or higher such as the Defense Minister, General (★★★★), Lieutenant General (★★★) gathered. He did it directly to the President, and the President praised him for his excellent leadership in the operation of his unit.

After a while, the president poured the alcohol directly and gave the first drink to General Na Hee-Pil, the protagonist of the day, not the Defense Minister nor General. By the way, General Na was a very devout Christian (elder) who hadn't been drinking alcohol all his life, and this fact was known to all the military.

Elder Na Hee-Pil, a general of faith, opened his mouth when the glass of the president's authority became embarrassing.

"Mr. President, give me coke or cider instead of alcohol! I can't drink!"

How dare you refuse President Park Chung-hee's cup of celebration! The president looked closely at General Na.

Those who have experienced the Korean military know what the situation is like now! Just imagine... Ah!!

After seeing the president's firm face, the defense minister suddenly stood up and said, “Mr. President, General Na cannot drink alcohol. I will take that cup instead.” He took the cup and drank it at once.

Thanks to the Minister of Defense, the moment of crisis had barely passed, but the atmosphere at the dinner table had already became colder.

After the dinner was over, the president stood up from his seat and approached General Na, who was depressed.

He left the dinner table with one word, "You are a real Christian!" After the dinner was over, All of his seniors and juniors told General Na that he lost the great opportunity to become Major General (★★) and he should pack his luggage when he go to work the next morning.

General Na was immersed in deep meditation on the God who had guided him that night.

Then General Na, who thought he would take off his uniform the next day, finished clean up his desk and waited for orders from the superior command.

However, a miracle happened! Rather than censure, he was promoted to Major General with one more star, and was appointed as the head of the Army Headquarters Operation Chief, and again took charge of the important task of establishing the 3rd Army Command. Hallelujah!


The story in today's scripture is very similar. Nebuchadnezzar, the most powerful man at the time, attempted a final negotiation (threat and appeasement) with Daniel's three friends. He would give them a last chance, so when the music resonated, he was telling them to bow down to the image of deity he made. Then the king asked a theological question. What god would be able to rescue them out of his hand? (verse 15b) This is a confession of his pride and a great theological question.

Then Shadrach, Abednego, and Meshach replied that they were not worth answering the king's negotiations.

They confessed that God would surely deliver them from the king's hand, and that even if He does not, they could not serve or worship the king's gods.

Then the king became more angry and ordered to make the furnace fire seven times more powerful than usual, and to bind and throw Daniel's three friends into the fire. How powerful the furnace fire was, it burned the soldiers who threw them in no time.

But something amazing happened! The rope that tied their hands was burned, but they were fine.

Also, three men were thrown into the furnace, and four men were seen (v. 25).

The Bible says that the fourth shape looks like the son of the gods (v. 25). Scholars say the fourth man is Jesus Christ. It is the manifestation of God. This is God who often appeared in human image in the Old Testament!

When Nebuchadnezzar, so surprised, called them out of the fire,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walked out without burning their hair or collar. Then King Nebuchadnezzar answered the theological questions he spoke with his mouth.


"Praise be to the God of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who has sent his angel and rescued his servants! They trusted in Him and defied the kings command and were willing to give up their lives rather than serve or worship any god except their own God......

for no other god can save in this way." (verses 28, 29b).

The king confessed that it was the living God who delivered them from the king's hand who rebelled against him.


Discover two important truths.

First of all, the faith that Christians need is faith in what He will do and faith even if He does not.

Therefore, the author of Hebrews confesses that we boldly say, "The LORD is my helper; I will not be afraid. What can man do to me?" (Hebrews 13:6).

God protects and blesses those who trust in Him! This is the truth.

However, more important faith is, faith even if He does not. Most believers believe that God will do that. But sometimes God doesn't.

Then you will be disappointed, discouraged, even resentful and even leave God.

This is not real faith! The real faith lies in the song of the prophet Habakkuk.


Though the fig tree does not bud and there are no grapes on the vines, though the olive crop fails and the fields produce no food, though there are no sheep in the pen and no cattle in the stalls,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or.

(Hab 3:17-18)

Secondly, Immanuel, Jesus, is with us in any situation. The faith that the Lord is with me if it is what I want, otherwise, it is a very basic faith. Life, death, misfortune, and fortune are not decided by us, but God decides according to His will. This is called the absolute sovereignty of God.

And Daniel's three friends believed in that sovereignty of God.

Nebuchadnezzar said that anyone who spoke rashly about God would split his body and made his family a fertilizer, and there was no other gods except God to save people. Then he seated Daniel's three friends in a higher position. In this way, Jesus came by the side of three friends, it was a glory in heaven and a joy to them. This is the purpose of Jesus coming!

The greatest purpose of life is to glorify God, not our life, death, misfortune, and fortune. If we can glorify God in any situation, even in the face of death, that is the proof that the Lord is with us!

We believe in doing what we pray for! Even if He does not, trust God to the end!

Hope that Jesus, who is Immanuel, will be with you, to bring glory to Heaven and joy to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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