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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새벽묵상 "송사를 들으시고 보복하시는 하나님" (렘/Jer 51:24-40)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온 세계를 멸하는 멸망의 산아 보라 나는 네 원수라 나의 손을 네 위에 펴서 너를 바위에서 굴리고 너로 불 탄 산이 되게 할 것이니

26 사람이 네게서 집 모퉁잇돌이나 기촛돌을 취하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영원히 황무지가 될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7 땅에 깃발을 세우며 나라들 가운데에 나팔을 불어서 나라들을 동원시켜 그를 치며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 나라를 불러 모아 그를 치며 사무관을 세우고 그를 치되 극성스런 메뚜기 같이 그 말들을 몰아오게 하라

28 뭇 백성 곧 메대 사람의 왕들과 그 도백들과 그 모든 태수와 그 관할하는 모든 땅을 준비시켜 그를 치게 하라

29 땅이 진동하며 소용돌이치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여 주민이 없게 할 계획이 섰음이라

30 바벨론의 용사는 싸움을 그치고 그들의 요새에 머무르나 기력이 쇠하여 여인 같이 되며 그들의 거처는 불타고 그 문빗장은 부러졌으며

31 보발꾼은 보발꾼을 맞으려고 달리며 전령은 전령을 맞으려고 달려가 바벨론의 왕에게 전하기를 그 성읍 사방이 함락되었으며

32 모든 나루는 빼앗겼으며 갈대밭이 불탔으며 군사들이 겁에 질렸더이다 하리라


3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딸 바벨론은 때가 이른 타작 마당과 같은지라 멀지 않아 추수 때가 이르리라 하시도다

34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2)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를 빈 그릇이 되게 하며 큰 뱀 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

35 내가 받은 폭행과 내 육체에 대한 학대가 바벨론에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시온 주민이 말할 것이요 내 피 흘린 죄가 갈대아 주민에게로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예루살렘이 말하리라

36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네 송사를 듣고 너를 위하여 보복하여 그의 바다를 말리며 그의 샘을 말리리니

37 바벨론이 돌무더기가 되어서 승냥이의 거처와 혐오의 대상과 탄식거리가 되고 주민이 없으리라

38 그들이 다 젊은 사자 같이 소리지르며 새끼 사자 같이 으르렁거리며

39 열정이 일어날 때에 내가 연회를 베풀고 그들이 취하여 기뻐하다가 영원히 잠들어 깨지 못하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0 내가 그들을 끌어내려서 어린 양과 숫양과 숫염소가 도살장으로 가는 것 같게 하리라



우리 속담에 나중에 보자는 사람 무섭지 않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중에 어떻게 하겠다고 말로만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꼭 그런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자면 어머니가 말을 듣지 않는 자녀에게 자꾸 그러면 엄마한테 혼난다 라고 경고를 한다면 자녀들은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어머니는 자녀를 사랑하기에 마지막까지 참습니다.

참고 참고 또 참으며 계속 경고를 합니다. 하지만 자녀는 어머니가 바로 혼내지 않으니, 두고 보자는 엄마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때가 되었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수차례 경고한대로 자녀를 혼냅니다. 자녀는 후회하지만 늦었습니다.

요즘 예레미야서를 보면서 왜, 이렇게 지루할 정도로 반복적으로 멸망, 멸망을 말씀 하시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당시 시대적 상황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례미야가 본문의 예언을 했던 시기는 유다의 멸망을 전후 한 시점입니다. 아직 유다가 완전히 바벨론에게 멸망하지 않은 시점이니, 바벨론이 예레미야의 예언처럼 멸망하려면 적어도 50-60년은 더 지나야 합니다. 그럼에도 본문의 예언은 마치 바로 내일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니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은 요나서에 나온 앗수르 수도 니느웨 백성들을 향한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욘 4:10-11)

하나님의 선민인 유다를 향한 경고는 물론이고, 이방인 바벨론까지 하나님은 계속된 경고를 통해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알기를 원했던 마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반복된 멸망의 경고는 다른 말로 표현하며,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왜, 이렇게 지루하게 반복하는 것일까? 생각하며 읽었던 본문이, 아버지의 경고를 듣고 돌이켜 혼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랑의 마음임을 알게 되니 기록된 한절 한절이 구구절절한 아버지의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아끼지 않는 인간은 없습니다. 다만 죄로 망가진 자녀를 보면 슬픔에 빠질 뿐입니다. 한 명의 죄인도 빠짐 없이 회개하고 구원 받기를 원하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이것은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의 깊은 곳에서부터 터져 나오는 탄식의 소리입니다.

먼저 그 은혜를 누린 우리 역시 아버지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CCM 찬양 가운데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나의 마음이 있기를 원해요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이유가 이것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벨론을 들어 심판하셨지만, 바벨론 역시 아버지 마음을 헤아리는 것에 실패했습니다.

멸망의 산, 바벨론에 대한 심판 (25-32절)

25-29절 그러므로 유다가 바벨론에 멸망 당한 것처럼 바벨론의 심판 역시 기정 사실입니다.

온 세계를 멸망하던 산이었던 바벨론, 여기서 산은 바벨론이 세계적으로 떨친 국제적인 위세를 비유한 표현입니다. 강력한 권력과 힘으로 온 세계를 심판하던 하나님의 산이었던 바벨론이 이제 불 탄 산이 될 것입니다. 이제 그 누구도 그 산의 돌을 가져가 주춧돌을 삼거나 모퉁이돌을 삼을 일이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또 다른 심판자들을 모집합니다. 명령합니다. 아라랏과 민니와 아스그나스(27절) 는 현재 아르메니아 지역에 속한 나라로 당시 메대의 속국이었습니다. 그들이 모여 사무관, 곧 대장(티프사르)을 세우고 메뚜기 떼처럼 바벨론을 칠 것(27절)입니다. 땅이 진동하고 소용돌이치듯 바벨론은 메대-바사국에 멸망을 당할 것이고, 황폐하여 모든 사람이 살 수 없게 될 것(28-29절)입니다.

30-32절 바벨론의 패배를 매우 실감나게 표현합니다. 바벨론의 용사들은 무기력하여 싸울 의지를 잃었습니다. 그들의 거처는 불타고, 문빗장은 부러졌습니다. 보발꾼과 전령들이 왕에게 전하는 소식은 성읍의 함락과 나루터를 빼앗긴 사실과 갈대밭이 불에 탄 것과 병사들이 겁에 질렸다는 소식뿐입니다.

바벨론의 완벽한 패배입니다.

송사를 들으시고 보복하시는 하나님 (33-40절)

바벨론은 추수 때가 이른 타작 마당입니다. 만사에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참다 참다 어쩔 수 없이 혼내야 하는 어머니의 훈계의 때입니다.

34-35절 시온 주민과 예루살렘이 여호와께 바벨론의 악행을 일러 바칩니다.

36-37절 여호와 하나님은 신원하는 자의 송사를 들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와를 찾고 의지하는 연약한 자들의 하나님이십니다. 반드시 그들의 원한을 갚아주시는 분이십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보복하심으로 황폐할 것이고, 혐오의 대상과 탄식거리가 될 것입니다.

38-39절 그들은 마치 사냥에 성공한 젊은 사자들처럼 포효하며, 자신들의 승리를 만끽할 것입니다.

그들은 자축의 파티를 벌이며 술에 취하지만, 그 취한 그대로 심판을 받아 영원히 깨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실제로 벨사살 왕은 잔치를 하며 포도주에 취한 채 심판을 받습니다.

40절 그들의 운명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양과 염소의 형편과 같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발견하는 하나님은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는 자, 자신의 억울함을 송사하는 자를 주께서 들으시고 그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그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영원히 멸망 받기를 원하시지 않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적어도 우리는 멸망의 길을 끝까지 고집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날마다 점검해야 합니다.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길을 걸어야 합니다.

또한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 지체 없이 눈물로 아버지께 아뢰어야 합니다.

그럴 때 아버지께서 들으시고, 우리의 대적에게 갚아주실 것입니다.



 

25 “I am against you, you destroying mountain,

you who destroy the whole earth,”

declares the Lord.

“I will stretch out my hand against you,

roll you off the cliffs,

and make you a burned-out mountain.

26 No rock will be taken from you for a cornerstone,

nor any stone for a foundation,

for you will be desolate forever,”

declares the Lord.


27 “Lift up a banner in the land!

Blow the trumpet among the nations!

Prepare the nations for battle against her;

summon against her these kingdoms:

Ararat, Minni and Ashkenaz.

Appoint a commander against her;

send up horses like a swarm of locusts.

28 Prepare the nations for battle against her—

the kings of the Medes,

their governors and all their officials,

and all the countries they rule.

29 The land trembles and writhes,

for the Lord’s purposes against Babylon stand—

to lay waste the land of Babylon

so that no one will live there.

30 Babylon’s warriors have stopped fighting;

they remain in their strongholds.

Their strength is exhausted;

they have become weaklings.

Her dwellings are set on fire;

the bars of her gates are broken.

31 One courier follows another

and messenger follows messenger

to announce to the king of Babylon

that his entire city is captured,

32 the river crossings seized,

the marshes set on fire,

and the soldiers terrified.”


33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Daughter Babylon is like a threshing floor

at the time it is trampled;

the time to harvest her will soon come.”


34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has devoured us,

he has thrown us into confusion,

he has made us an empty jar.

Like a serpent he has swallowed us

and filled his stomach with our delicacies,

and then has spewed us out.

35 May the violence done to our flesh be on Babylon,”

say the inhabitants of Zion.

“May our blood be on those who live in Babylonia,”

says Jerusalem.


36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See, I will defend your cause

and avenge you;

I will dry up her sea

and make her springs dry.

37 Babylon will be a heap of ruins,

a haunt of jackals,

an object of horror and scorn,

a place where no one lives.

38 Her people all roar like young lions,

they growl like lion cubs.

39 But while they are aroused,

I will set out a feast for them

and make them drunk,

so that they shout with laughter—

then sleep forever and not awake,”

declares the Lord.

40 “I will bring them down

like lambs to the slaughter,

like rams and go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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