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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새벽묵상 "오장육부에 새기는 새 언약"/"The Engraving of the New Covenant" (렘/Jer 31:23-40)



2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그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때에 그들이 유다 땅과 그 성읍들에서 다시 이 말을 쓰리니 곧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 것이며

24 유다와 그 모든 성읍의 농부와 양 떼를 인도하는 자가 거기에 함께 살리니

25 이는 내가 그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모든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였음이라 하시기로

26 내가 깨어 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2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르리니

28 깨어서 그들을 뿌리 뽑으며 무너뜨리며 전복하며 멸망시키며 괴롭게 하던 것과 같이 내가 깨어서 그들을 세우며 심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9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다시는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하지 아니하겠고

30 신 포도를 먹는 자마다 그의 이가 신 것 같이 누구나 자기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리라

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36 이 법도가 내 앞에서 폐할진대 이스라엘 자손도 내 앞에서 끊어져 영원히 나라가 되지 못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위에 있는 하늘을 측량할 수 있으며 밑에 있는 땅의 기초를 탐지할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자손이 행한 모든 일로 말미암아 그들을 다 버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8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은 하나넬 망대로부터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 측량줄이 곧게 가렙 언덕 밑에 이르고 고아로 돌아

40 시체와 재의 모든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모든 고지 곧 동쪽 마문의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거룩한 곳이니라 영원히 다시는 뽑거나 전복하지 못할 것이니라



지난 번에 위로의 책(렘 30-33장)의 전반부인 30-31장은 Poetry로, 나머지 32-33장은 산문체Prose로 구성되어 있음을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 본문은 위로의 책 전반부가 마무리 되는 부분입니다.

유다의 회복 (23-26절)

22절까지는 북이스라엘에 대한 회복을 노래했다면, 이제는 유다의 회복에 대한 예언입니다.

사로잡힌 자들이 바벨론에서 돌아오면서 유다 땅과 그 성읍에서는 의로운 처소여, 거룩한 산이여, 여호와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23절) 라는 축복의 말이 회복 될 것입니다. 의로운 처소와 거룩한 산은 예루살렘 시온산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유다의 회복은 전면적(24절)인 것입니다. 경제적, 가정적, 정신적, 정서적 모든 면에서의 회복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피곤한 심령을 상쾌하게 하며 모든 연약한 심령을 만족하게 하시기 때문(25절) 입니다.

26절 내가 깨어보니 내 잠이 달았더라 는 2-25절까지의 신탁이 예레미야의 꿈을 통하여 전달되었음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은 종종 마치 잠을 자는 것과 같은 상태에서 선지자들에게 계시를 보여줍니다.[i]

모든 회복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며, 그것은 매우 달콤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전체의 회복 (27-30절)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마치 씨를 뿌리듯 이스라엘 사람과 그들의 가축의 생명을 번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징벌(뿌리 뽑으며 무너뜨리며 전복하며 멸망시키며 괴롭게 하던 것 같이)할 때처럼

깨어서(때가 되면) 이스라엘을 회복시킬(세우고 심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회복하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것이 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조상들의 잘못으로 고난을 받고 있다고 잘못 생각(29-30절)했습니다.

소위 군대문화인 연대책임Corporative responsibility입니다. 그들은 이러한 생각을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들의 이가 시다 라는 속담에 빗대어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정확하게 모든 사람은 자신의 죄로 죽는다(30절) 고 선포하십니다. 이것은 오래 전부터 성경이 일관되게 말했던 것입니다.[ii]

새 언약 (31-34절)

이 부분은 예레미야서의 핵심이며, 나아가 구약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과 유다의 집에 새 언약을 맺을 것을 말씀 합니다. 이 언약은 시내산에서 그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과는 다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파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언약관계를 부부관계로 묘사합니다. 손을 잡고 시내산 결혼식장에 입장하여 결혼 서약을 했지만, 남편인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고 음란하게 우상숭배를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예전처럼 돌 판에 새기는 율법이 아니라, 새로운 방법으로 언약을 세우실 것입니다.

구약에서 새 언약이 언급된 곳은 이곳이 유일합니다. 그렇다면 이 새 언약은 과연 무엇일까요?

새 언약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시내산 언약과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두 가지 면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연속성이라는 면에서 언약의 당사자(하나님과 이스라엘)나 언약의 내용(율법), 언약의 목적(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이 동일합니다.

반면에 새 언약은 하나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33절)합니다. 여기서 사용한 단어인 (내장 정확하게는 창자를 말함), 마음두다, 기록하다 라는 표현은 당시 복술가들이 신에게 질문을 할 때 제사로 바쳐진 제물인 동물의 내장을 보고 그 답을 찾았던 내장검시술Extispicy에서 가져온 표현 입니다. 복술가들은 내장검시술을 하기 전에 동물의 내장에 신을 뜻을 두어 달라고, 기록해 달라고 기도 한 후에 의식을 행했습니다.

하나님은 새 언약을 돌 판이 아닌 우리의 오장육부에 새길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새 언약을 두실 것입니다. 이것이 과거의 언약과의 불연속성입니다. 과거 언약과의 불연속성, 곧 차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인한 무조건적인 용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말씀(34b절) 하십니다. 또한 성령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언약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기에 서로가 가르쳐 줄 필요가 없습니다(34a절). 물론 이것이 신약시대, 은혜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신앙교육이 필요 없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성령의 은혜로 말미암은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제의 길이 열릴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이렇게 자세하고, 정확하게 메시아와 성령, 곧 새 언약에 대해서 예언을 주시는 것이 놀랍습니다!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계획 (35-37절)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분으로서 명예를 걸고 말씀(35절) 하십니다. 36-37절은 만일 A하면, B 할 것이다 라는 명제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만일 우주의 법칙이 변한다면 그 때는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버림을 받을 것이다(36절).

만일 하늘과 땅의 모든 비밀을 알 수 있다면 내가 이스라엘 버릴 것이다(37절) 한마디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예로 들어 만일 그렇다면 내가 이스라엘을 버린다. 그러므로 택하신 이스라엘을 절대 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변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예루살렘의 회복 (38-40절)

다시 하나님은 의로운 처소요, 거룩한 산(23절)인 예루살렘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가장 더럽고 부정한 시체와 재의 골짜기까지도 여호와께서 거룩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곳은 어둠과 부정이 물러가고 거룩과 빛이 충만합니다.

새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새 언약의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를 믿는 자는 무조건적으로 용서해주시는 놀라운 언약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바로 그 수혜자입니다.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거룩과 빛이 충만합니다!

오늘도 나의 오장육부에 율법을 새기고,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십니다!

[i]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단 10:9)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슥 4:1) [ii] 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신 24:16)

[1]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단 10:9)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슥 4:1) [2] 아버지는 그 자식들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버지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이니 각 사람은 자기 죄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할 것이니라 (신 24:16)


 

23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When I bring them back from captivity, the people in the land of Judah and in its towns will once again use these words: ‘The Lord bless you, you prosperous city, you sacred mountain.’ 24 People will live together in Judah and all its towns—farmers and those who move about with their flocks. 25 I will refresh the weary and satisfy the faint.”


26 At this I awoke and looked around. My sleep had been pleasant to me.


27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plant the kingdoms of Israel and Judah with the offspring of people and of animals. 28 Just as I watched over them to uproot and tear down, and to overthrow, destroy and bring disaster, so I will watch over them to build and to plant,” declares the Lord. 29 “In those days people will no longer say,


‘The parents have eaten sour grapes,

and the children’s teeth are set on edge.’


30 Instead, everyone will die for their own sin; whoever eats sour grapes—their own teeth will be set on edge.


31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make a new covenant

with the people of Israel

and with the people of Judah.

32 It will not be like the covenant

I made with their ancestors

when I took them by the hand

to lead them out of Egypt,

because they broke my covenant,

though I was a husband to them,”

declares the Lord.

33 “This is the covenant I will make with the people of Israel

after that time,” declares the Lord.

“I will put my law in their minds

and write it on their hearts.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will be my people.

34 No longer will they teach their neighbor,

or say to one another, ‘Know the Lord,’

because they will all know me,

from the least of them to the greatest,”

declares the Lord.

“For I will forgive their wickedness

and will remember their sins no more.”


35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appoints the sun

to shine by day,

who decrees the moon and stars

to shine by night,

who stirs up the sea

so that its waves roar—

the Lord Almighty is his name:

36 “Only if these decrees vanish from my sight,”

declares the Lord,

“will Israel ever cease

being a nation before me.”


37 This is what the Lord says:


“Only if the heavens above can be measured

an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below be searched out

will I reject all the descendants of Israel

because of all they have done,”

declares the Lord.


38 “The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this city will be rebuilt for me from the Tower of Hananel to the Corner Gate. 39 The measuring line will stretch from there straight to the hill of Gareb and then turn to Goah. 40 The whole valley where dead bodies and ashes are thrown, and all the terraces out to the Kidron Valley on the east as far as the corner of the Horse Gate, will be holy to the Lord. The city will never again be uprooted or demolished.”



Last time, I mentioned that the book of comfort (Jeremiah 30-33) is divided into two parts: chapters 30-31 is poetry and chapters 32-33 is prosaism. Today’s scripture is the conclusion for the first part of the book of comfort.


Restoration of Judah (verses 23-26)

Until verse 22, it sang about the restoration of North Israel, and now it is a prophesy about the restoration of Judah.

When the people in captivity return from Babylon, the people in the land of Judah and in its town will once again say: ‘The Lord bless you, you prosperous city, you sacred mountain’. (verse 23) The prosperous city and the sacred mountain is referring to Mount Zion.

The restoration of Judah is a complete restoration (verse 24). Economically, domestically, mentally, emotionally, it was a full-on restoration for Judah. The reason that this was possible is in verse 25. "I will refresh the weary and satisfy the faint.”

In verse 26, it says “At this I awoke and looked around.” So it tells us, that from verse 2-25, this divine message is from a dream. From time to time, God will show revelations to prophets while they are in a sleeping state.

All restoration comes from the grace of God. And that is so sweet.


Restoration of Israel (verses 27-30)

When the time is right just like planting seeds, God will make the people of Israel and its families prosper. Just like when God punished Israel when the time is right, Israel will restore once again.

The important thing is that to have restoration, the way of thinking needs to change.

The people of Israel mistakenly thought that they were going through this hardship because of something that the ancestors did wrong (verses 29-30).

It is not some one person’s fault but everybody is responsible. The people of Israel sarcastically said that, ‘the parents have eaten sour grapes, and the children’s teeth are set on edge’ However God says in verse 30, ‘Everyone will die for their own sin’. This is what the bible has said consistently from a very long time ago.


New covenant (verses 31-34)

This is the main point of Jeremiah and it is also the most important of the Old Testament.

God talks about making a new covenant with the people of Israel and with the people of Judah. This covenant is different from the one God made with their ancestors at Mount Sinai. It is because Israel broken the covenant.

God compares this to a marriage relationship. They held hands, went inside the Mount Sinai wedding hall and made a covenant but the people broke the covenant with God the husband by worshipping idols.

Therefore, God did not want to just use laws on tablets to make a covenant but God wanted to make a covenant using a different method.

This is the only place where the New Covenant is mentioned in the Old Testament. So what is this new covenant?

To be able to analyze the new covenant, we need to look at these two things: continuity and discontinuity of the old covenant at Mount Sinai.

When we are talking about continuity, we are referring to the two parties of the covenant (God and Israel), the contents of the covenant (the law), the goal of the covenant (I am your God and you are my people).

And on the other hand we have the new covenant which God says in verse 33, “I will put my law in their minds and write it on their hearts.” The words that are being used here, the mind, heart and placing, writing are expressions that are used when divinationists are asking questions to a god and would look at the intestines of the saficricial animals to look for the answers (extispicy). Before performing this extispicy, divinationists would pray to a god to place the vision of that god inside the intestines and to record them.


God will not use a stone tablet for the new covenant but God will engrave it into our internal organs. God will place it inside our heart. This is the previous discontinuity of the covenant. The difference from the past covenant is the unconditional forgiveness by the grace of Jesus Christ. God says in verse 34, ‘For I will forgive their wickedness and will remember their sins no more. In addition, through the holy spirit, we do not need to teach each other but the spirit will give us the grace to realize this new covenant on our own. Of course, this does not mean that we, who live in this new testament and this era of grace, do not need any education of our faith at all. It is a prophecy that through the blood of Jesus Christ and the holy spirit, a road will be opened where we can have this personal relationship with God. It is amazing that we are getting such a specific message about the covenant.


Unchanging God’s plans (verses 35-37)

God speaks while emphasizing that he is the creator of this universe. In verses 36-37, God is telling Israel that his plan for Israel is unchanging. Only if these decrees vanish from my sight will Israel ever cease being a nation before me (verse 36)

Only if the heavens can be measured and the foundations of the earth below be searched out, will I reject all the descendants of Israel (verse 37). God gives an example of something that will not be possible and this impossible thing happens, then all of Israel will be rejected. God is emphasizing that Israel will never be forsaken. If God’s plans do not change, it will come true!


The Restoration of Jerusalem (verses 38-40)

Once again, the prosperous city and sacred mountain (verse 23) is referring to the restoration of Jerusalem. Even the most dirty and unclean will be sanctified by God. The place where God is, is filled with holiness and light, rejecting all darkness and injustice. To fulfill the new covenant, Jesus Christ came to this earth to open a path of new covenant for God. And God has also given us an amazing covenant that by believing in him, God will unconditionally forgive us. We are the beneficiaries, There is nothing else we wish for. Our lives are full of holiness and light

So today, I engrave the law in my intestines and invite Jesus into my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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