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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새벽묵상 "삶의 예배" / “Worship of Life” (롬/Rom 12:1-8)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요즘 한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재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질병관리대책본부나 감염병 전문가들은 한국의 지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바이러스 재유행의 중심에 교회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서 희생하고 협조해야 할 교회가 오히려 방역당국과 대치하며, 협조하기는커녕 방해를 하며 덕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S교회 J씨는 한국기독교 전체를 신천지와 같은, 아니 오히려 그보다 더 못한 집단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기독교는 신령한 영적인 것들을 추구하는 집단이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삶 또한 동일하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스웨덴의 룬트학파 신학자인 앤더스 니그렌(Anders Nygren)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운 자’에 대한 진술로부터 그것의 당연한 결과인 ‘그는 살리라’로 나아간다

앤더스 니그렌의 이러한 주장은 로마서 전체 구조에 대한 설명이기도 합니다. 로마서 1-11장까지가 교리, 신조에 대한 설명이었다면, 12장부터 바울은 일상생활의 제자도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결국 신앙은 내가 믿는 바(교리, 신학)를 어떻게 살아내느냐의 문제입니다.

1-2절 거룩한 삶의 영적 예배

헬라어 성경 원문은 내가 권하노니 Παρακαλῶ (파라칼로)로 시작합니다. 이 단어는 간청과 권위가 합쳐진 말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도의 권위로만이 아닌 사랑의 마음을 담아 간절하게 요청합니다.

대상은 형제들ἀδελφοί (아델포이) 입니다. 영어 성경은 Brothers & Sisters 라고 번역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부른 대상은 당연히 자매들까지 포함된 것입니다. 이방인 기독교인, 유대 기독교인 없이 모든 로마교인들을 부르는 사랑의 호칭입니다.

사도가 요청할 있는 모든 권위의 근원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 입니다. 지금까지 1-11장에서 사도가 말한 핵심은 바로 하나님의 자비하심이었습니다. 그리고 9-11장의 키워드 역시 자비 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로 위대한 사도가 로마 교인들에게 권면하는 내용이 무엇인가요?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여기서 은 사람의 삶과 활동 전체를 대표하며, 그 사람의 삶과 행위를 표현하는 수단입니다. 한마디로 전인격적인 삶 전체를 말하는 것이 입니다. 사도 바울은 구약의 제사의 이미지로 빗대어 설명합니다.

예배λατρείαν (라트레이안)는 구약에 제사장들이 제사를 섬기는 봉사에 초점을 둡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Worship이 아닌 Service 로 번역을 합니다. 구약의 제사가 반드시 죽어야 했다면, 신약의 제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단번once for all 제사로 더 이상 피 흘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약의 성도가 해야 할 예배는 자신의 삶 전체를 제물로 드리는 산 제사입니다.

결국 영적 예배는 신령하고 신비한 다른 것이 아닌 거룩한 산 제물로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도의 삶을 드리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그것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 몸을 드리는 것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은 동일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1세기 유대인들과 같이 세계사를 현 세대와 오는 세대로 구별합니다. 현 세대가 하나님께 반항하고 죄악 가득한 세대라면, 오는 세대는 하나님의 새생명이 넘치며 영단번에 정의와 기쁨과 평화가 넘치는 세대 입니다. 현 세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마음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 세대를 따르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은 자꾸 우리에게 잘못된 사고를 주입하려 합니다. 대학가의 젊은이들이 얼마나 반지성적이고 반이성적인 사고에 사로 잡혔는지 모릅니다. 사탄은 우리의 생각(마음)을 공격합니다. 세속적인 가치관이 세련되고, 정의롭고, 인간적이라고 거짓말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새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삶을 드리는 것과 산 제사, 곧 영적 예배의 시작입니다. 톰 라이트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반항과 죄, 죽음에 빠진 우리를 만나려고 한없는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께 자신의 모두를 기꺼이 드리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거룩한(세상과는 구별된) 삶의 영적인 예배를 시작합시다!

3-8절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사도 바울은 이제 구제적인 삶의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삶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 중요한 규칙 2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3절) 입니다. 자신의 처지나 조건에 맞는 그 이상의 생각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 간단하게 말하면,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교회나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영적인 교만입니다. 앞선 11장에서 바울은 이방인 기독교인에게 바로 이러한 영적인 교만을 주의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입니다. 학자들이 꽤 어려워하는 구절입니다. 과연 믿음의 분량이 무엇이냐? 에 대해서 약 70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각자의 수준, 분수에 맞게 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A to Z 입니다. 교회 안에는 여러 다양한 수준의 믿음이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성도 각자가 자신의 믿음의 수준에 따라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자신의 믿음의 수준을 알고 인정하면서 섬겨야 합니다. 만일 성도들이 이 두 가지 규칙을 어길 때에는 교회에 시기와 질투, 무시가 난무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고, 몸은 여러 지체를 가졌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여러 지체는 상호 보완하여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각자의 은사에 따라 예언하는 것, 가르치는 것, 섬기는 것, 위로하는 것, 구제하는 것, 다스리는 것, 긍휼을 베푸는 것을 맡기십니다.

그리고 그 일에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나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입니까? 교회에서 여러 분에게 임명한 직분이 무엇입니까? 

비교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믿음의 분수대로 섬기고 있습니까? 

그것이 곧 거룩한 삶의 예배입니다.

오늘부터 다시 거룩한 삶의 영적 예배를 시작합시다!


 

1 Therefore, I urge you, brothers and sisters, in view of God’s mercy, to offer your bodies as a living sacrifice, holy and pleasing to God—this is your true and proper worship. 2 Do not conform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Then you will be able to test and approve what God’s will is—his good, pleasing and perfect will.


3 For by the grace given me I say to every one of you: Do not think of yourself more highly than you ought, but rather think of yourself with sober judgment, in accordance with the faith God has distributed to each of you. 4 For just as each of us has one body with many members, and these members do not all have the same function, 5 so in Christ we, though many, form one body, and each member belongs to all the others. 6 We have different gifts, according to the grace given to each of us. If your gift is prophesying, then prophesy in accordance with your faith; 7 if it is serving, then serve; if it is teaching, then teach; 8 if it is to encourage, then give encouragement; if it is giving, then give generously; if it is to lead, do it diligently; if it is to show mercy, do it cheerfully.


The recurrence of COVID-19 is unusually high in Korea these days.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nd experts on infectious diseases take the current situation in Korea very seriously. Sadly, the church is at the center of this recurring virus outbreak. 

It cannot be justified with any excuse that the church, which must sacrifice and cooperate for the health of the people, confronts the quarantine authorities rather than cooperates but interferes with them and fails to achieve virtue. Mr. “J” of the S Church has made the entire Korean Christianity into a group like Shincheonji (cult), or even worse. Christianity is a group that seeks spiritual things, but at the same time realistic life should be equally considered as important. Anders Nygren, a Swedish Runtist theologian, said:


From the declaration of “he who through faith is righteous”

come “he will live” as a natural result

Anders Nigren's claim is also an explanation for the whole structure of the book of Romans. Romans chapters 1-11 explains the Gospel and Creed. Chapter 12 and thereafter talks about the discipleship in everyday life. Afterall, faith is a matter of how to live what I believe (Gospel and Theology).


Verses 1-2 Spiritual Worship of Holy Life

Hebrew Bible begins with I beseech you Παρακαλῶ (parakalo). This particular word is a combination of solicitation and authority. The apostle Paul makes an earnest request not only with the authority of the apostle, but also with love. The beneficiary is brothers ἀδελφοί (adelphoi). In English bible, it is translated to Brothers & Sisters. The apostle Paul is, of course, calling even the sisters as well. It is the title of love for all congregations of Roman Church whether Gentile or Jewish Christians.

The source of all the authority the apostle can ask for is all the mercy of God. Thus far, the main point the apostle spoke of in chapters 1 through 11 was God's mercy. And the keyword in chapters 9-11 is also mercy

What did the great apostle exhort the Romans at the mercy of God?


Offer your bodies as a living sacrifice, holy and pleasing to God

—this is your true and proper worship.


Here, the body represents the whole of human life and activities, and it is a means of expressing the person's life and actions. In one word, the body speaks of the whole and entire personal life. The apostle Paul uses the image of the Old Testament sacrifice to explain this.

Service λατρείαν (atreian) focuses on the service of priests in the Old Testament. Hence in English bible, this word is translated as “Service” instead of “Worship”. If the Old Testament sacrifice must involve death, the New Testament sacrifice is a once for all sacrifice of Jesus Christ, the Lamb of God, and no longer requires bleeding. Therefore, the worship that New Testament believers should offer is a living sacrifice that sacrifices their entire life. After all, spiritual worship means giving one's life to God as a living holy sacrifice, not something else that is spiritual or mysterious. Then, specifically, what is an offering of the believer’s life? That is, not be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his/her mind. Ultimately, giving our body to God and renewing our mind are the same thing.

The apostle Paul, with the first-century Jews, distinguishes world history into the present and the coming generations. If the present generation is a generation that rebels against God and is full of sin, the coming generation is full of God's new life and full of justice, joy, and peace all at once. What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the current generation? It is to renew our mind. And not to follow the current generation. The world continues to inject wrong thinking into us. The young people of college are obsessed with anti-intellectualism and irrational thinking. Satan attacks our mind (heart). They lie that the secular values ​​are refined, just and humanism. That is why Christians should not imitate this generation but rather have a new mind of Jesus Christ. This is the beginning of giving our lives, living sacrifice, and spiritual worship. 

Tom Wright stated as follows:

The Christian life begins with a willingness to give all of ourselves to God who shows an endless compassion to meet us in our rebellion, sin, and death


Let us begin the spiritual worship of a holy (separate from the world) life!

Verses 3-8 In Accordance With the Measure of Faith Given

The apostle Paul now enters a specific realm of life. There are two important rules when worshipping God with our life. First, do not think of yourself more highly than you ought (v3). It means not to think more than what fits your situation or conditions. Simply put, do not be proud. Spiritual pride is the most cautious thing to beware in church or in serving God. In the previous chapter 11, Paul was wary of this spiritual pride toward Gentile Christians.

Secondly, in accordance with the faith God has distributed to each of you. This is a phrase that scholars find quite difficult. There are about 70 interpretations in response to “what is in accordance with the faith?” However, in simple terms, it can be understood that it suits each level (measure) of believers. Faith ranges from A to Z. There are many different levels of faith in the church. Therefore, according to the level of their faith, each believer should serve with humility, knowing and acknowledging the level of his or her faith, without being proud. If the believers break these two rules, envy, jealousy, and neglect will arise in the church.

The apostle Paul explains that the church is one body in Christ, and the body has many members. Therefore, the members (parts) must complement each other and move in organized ways.

We have different gifts, according to the grace given to each of us: prophesying, teaching, serving, encouraging, giving, leading, and showing mercy. Whatever the gift is, we must do our best at it.


So which gift have you received?

What position (title) has been assigned to you in the Church?

Are you serving in accordance with the faith given you without comparing with others or being proud?

That is the worship of holy life.  

Let us start the spiritual worship of holy life again from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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