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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새벽묵상 "하나님의 선" (롬 8:18-30)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19 피조물이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하게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8 I consider that our present sufferings are not worth comparing with the glory that will be revealed in us. 19 For the creation waits in eager expectation for the children of God to be revealed. 20 For the creation was subjected to frustration, not by its own choice, but by the will of the one who subjected it, in hope 21 that the creation itself will be liberated from its bondage to decay and brought into the freedom and glory of the children of God.

22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as in the pains of childbirth right up to the present time. 23 Not only so, but we ourselves, who have the firstfruits of the Spirit, groan inwardly as we wait eagerly for our adoption to sonship, the redemption of our bodies. 24 For in this hope we were saved. But hope that is seen is no hope at all. Who hopes for what they already have? 25 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yet have, we wait for it patiently.

26 In the same way, the Spirit helps us in our weakness. We do not know what we ought to pray for, but the Spirit himself intercedes for us through wordless groans. 27 And he who searches our hearts knows the mind of the Spirit, because the Spirit intercedes for God’s people in accordance with the will of God.


28 And we know that in all things God works for the good of those who love him, who have been called according to his purpose. 29 For those God foreknew he also predestined to be conformed to the image of his Son, that he might be the firstborn among many brothers and sisters. 30 And those he predestined, he also called; those he called, he also justified; those he justified, he also glorified.



자랑할 것 없는 나의 구원

(기도의 회복 / 강은혜)


나는 23년 전에 세례를 받았다. 그러나 사랑이 많으시고 놀라운 기적을 일으키시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존경함에도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쉽게 떠나지 않았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와 그로 인한 나의 변화는 부인할 수 없었기에 

이런 의문을 가슴 깊이 묻어 둔 채 내 삶을 간증하며 많은 사람을 전도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강의를 하기 위해 차를 운전하며 가던 중 내가 간증하는 모습이 떠올랐고, 

내심 '나 만큼 믿음이 좋고 전도를 잘하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하는 교만한 생각이 올라왔다.

나는 교만함에 마음이 불편해졌고 그 죄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질식해 버릴 것만 같았다. 

그런 내게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 같은 죄인을 위해 내가 죽었노라."


나는 한쪽에 주차한 후에 주님 앞에 납작 엎드렸다. 

내가 얼마나 구제 불능의 죄인인지 개닫자, 자아라는 거대한 유리창이 굉음을 내며 

무너져 내리는 소리가 들렸다.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십자가 앞에서 먹을 자격도 마실 자격도 없는 철저한 죄인임을 회개한 그때, 나는 비로소 거듭났다. 

내게 새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 나 때문에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은 내 삶의 이유가 되셨고, 

내 사명의 현장이 되셨으며, 내가 사랑하는 문이 되셨다. 

나는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요 하나님 되심을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람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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