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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새벽묵상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You Who Judge Others!” (롬/Rom 2:1-11)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당시 절기를 지키러 예루살렘에 온 많은 순례자들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그 중에는 로마에서 온 유대인들도 있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점점 박해가 심해지자 유대 기독교인들은 각처로 흩어지기 시작합니다. 로마교회도 이러한 과정 가운데 탄생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A.D. 40년경 로마의 글라우디오 황제는 로마에서 모든 유대인들을 추방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어쩔 수 없이 유대인 기독교인들은 로마교회를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로마를 떠난 대표적인 인물이 사도 바울의 동역자들인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입니다.[1] 시간이 흘러 글라우디오 황제가 죽자 자연스럽게 유대 기독교인들이 다시 로마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들이 돌아왔을 때는 헬라 이방인 기독교인들이 유대 기독교인들이 떠났던 교회를 대신하여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제 로마교회는 유대인 기독교인과 이방인 기독교인이 한지붕 아래 함께 거하며 각자의 문화적인 방법으로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교리서로 분류되는 로마서는 이런 독특한 시대적 상황 가운데 보내진 매우 현실적인 편지였던 것입니다. 비록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이신칭의(以信稱義) 교리를 이야기하지만, 결국 로마서의 핵심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은혜를 받은 자들은 그 믿음 안에서 하나되어야 함을 강조한 것이 바로 로마서인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로마서는 로마교회와 비슷한 다문화 상황에 있는 이민한인교회에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1-5절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앞선 1장에서 동성애를 비롯한 21가지의 죄악을 지적한 사도 바울은 돌연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라고 외칩니다. 과연 남을 판단하는 그 사람은 누구일까? 혹자는 당시 철학자들이 종종 사용하는 가상의 논쟁의 적을 만들어 스스로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글을 쓴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로마서를 계속 읽어보면, 유대 기독교인들을 향한 사도의 외침으로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합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자부심과 앞선 죄악의 항목들과 상관없다고 착각하는 교만함을 가진 자들이 당시 유대 기독교인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종종 이방인들을 판단하고 정죄했지만, 실상은 자신들 역시 그들과 동일한 죄악을 범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아무리 유대인이어도 죄에 결과는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을 알고 있는 자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러한 은혜 사상이 약해지면, 남는 것은 자신의 의만 남습니다. 그것은 4절의 기록된 사도의 말처럼 하나님의 인자하심 용납하심 길이 참으심이 풍성한 것을 멸시하는 것과 같습니다. 계속 그러한 상태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의 날, 마지막 심판의 날에 진노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인생은 딱 2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아는 죄인과 자신이 죄인인 것을 모르는 죄인입니다. 전자는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면 은혜를 기억하고 죄를 회개하는 죄인이고, 후자는 비록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지만 점점 마음이 완악하여져 은혜를 잊고 자신의 의만 남는 자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망각하는 자입니다. 교회에서 보면 정확하게 전자와 후자가 구분됩니다. 전자는 늘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인가 잘못된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고 발견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후자는 항상 모든 잘못을 타인에게서 발견합니다. 죄인임을 아는 죄인들이 모인 공동체에는 사랑과 용서와 기쁨이 넘치지만, 죄인임을 잊은 자의 공동체는 오직 비난과 지적과 판단, 분쟁만 가득합니다. 이러한 자들의 행위는 심판에 날에 임할 진노를 자신의 머리에 쌓는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6-11절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 본 단락은 교차대구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8절과 9절을 중심으로 반을 접으면 상호간에 일치하는 내용으로 구성하는 고대 수사학에서 사용했던 대구법입니다. A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하나님 (6절) B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7절) C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8절) C’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환난과 곤고로 (9절) B’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으로 (10절) A’ 외모를 보지 않고 행위를 보시는 하나님 (11절) 여기서 행함은 두 가지 측면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먼저는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입니다. 곧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행함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다음이 그 믿음에 따라 어떤 행동을 했는가 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 믿음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의 생각과 행위를 심판하십니다. 결국 믿음의 유무가 근원적인 심판의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진짜 믿음이 있으면 선한 행위를 할 것이고, 믿음이 없으면 악한 행동을 할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선한 행동을 해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그 선행은 루터의 말처럼 화려한 악행에 지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선민이라는 자부심 아래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여 심판을 받은 민족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로 적용하면 모태신앙이고, 신앙생활을 한지 오래되었고 등등 이러한 종교적인 자랑이 나의 의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연약한 지체나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방법만을 강요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결코 구원 받은 자의 선한 행위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함부로 남을 판단하지 말고 겸손하게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봅시다. 그럴 때 내 안에서 넘쳐나는 생명의 기쁨이 있습니다. 은혜가 넘칩니다. 내가 죄인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것을 기억할 때 자연스럽게 나와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하시네 내 모습 이대로 받으셨네 사랑의 주님이 날 사랑 하듯이 나도 널 사랑하며 섬기리 [1]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한 사람을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 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행 18:2)


 

1 You, therefore, have no excuse, you who pass judgment on someone else, for at whatever point you judge another, you are condemning yourself, because you who pass judgment do the same things. 2 Now we know that God’s judgment against those who do such things is based on truth. 3 So when you, a mere human being, pass judgment on them and yet do the same things, do you think you will escape God’s judgment? 4 Or do you show contempt for the riches of his kindness, forbearance and patience, not realizing that God’s kindness is intended to lead you to repentance?


5 But because of your stubbornness and your unrepentant heart, you are storing up wrath against yourself for the day of God’s wrath, when his righteous judgment will be revealed. 6 God “will repay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they have done.” 7 To those who by persistence in doing good seek glory, honor and immortality, he will give eternal life. 8 But for those who are self-seeking and who reject the truth and follow evil, there will be wrath and anger. 9 There will be trouble and distress for every human being who does evil: first for the Jew, then for the Gentile; 10 but glory, honor and peace for everyone who does good: first for the Jew, then for the Gentile. 11 For God does not show favoritism.


Pentecostal Advent event also affected many pilgrims who came to Jerusalem to celebrate the season. Among them were Jews from Rome. Due to increased persecutions in Jerusalem, many Jewish Christians scattered everywhere (diaspora). The church at Rome was born in this process. However, around A.D.40, Roman Emperor Claudius ordered the expulsion of all Jews from Rome. Reluctantly, Jews had no choice but to leave the church in Rome. One of the representative figures, Priscilla and Aquila, co-workers of Paul, were also among the Jews expelled from Rome. Over time, following the death of Emperor Claudius, Jews naturally returned to Rome. They returned and discovered that the Hellenistic Christians were protecting the church on their behalf. Now the Roman Church with Jewish and Gentile Christians living together under one roof, with their different cultural ways, served the Lord and confessed their faiths. The book of Romans, categorized as a doctrine, was a very realistic letter sent in this unique period of time. Although it speaks of the doctrine of the righteousness of being justified by faith, ultimately the central theme of Romans is oneness in Jesus Christ. It is in the Romans that stresses that those who have been justified by faith, and received the grace, must be united in that faith. In this regard, Romans is very important to Korean immigrant churches in a multicultural situation similar to the Roman church.


Verses 1-5 You who pass judgment on someone else!

In the previous Chapter 1, apostle Paul criticized homosexuality and the 21 sins that followed. Suddenly, Paul shouts you who pass judgment on others!. Indeed, who is the person who judges others? Some speculate that Romans was written in a form of imagining and answering themselves by creating fictional controversial enemies, often used by philosophers at the time. However, if we continue reading the Romans, it makes more sense to see it as the apostle's cry toward Jewish Christians. They were proud of being chosen by God and arrogant that they had nothing to do with the immoral sins enumerated in the previous chapter. For this, Jews often condemned and judged the Gentiles, but they did not realize that they were also committing the same sins. No matter who they were, the result of sin is God’s righteous judgment. Jews knew that they were chosen and saved by the grace of God. However, as the idea of ​​grace weakens over time, only what remains is their own righteousness. Apostle describes this in verse 4 "do you show contempt for the riches of his kindness, forbearance and patience". Continued living in such a state will not escape the day of God's wrath, the day of the last judgment.


Life can be divided into two types. One who knows that he/she is a sinner, and the other who does not realize that he/she is a sinner. First type looks back at him/herself daily and remembers the grace by repenting his/her sins. The latter sinner, despite experiencing the grace of God, gradually hardens their hearts, forsaking the grace, and left with their own righteousness - forgetting that they are sinners. We can find the former and latter types inside the church. The former looks at him/herself, trying to find the fault from themselves. The latter, in contrast, always finds every fault from others. Community of sinners who know that they are sinners, is filled with love, forgiveness, and joy. But a community of sinners who do not realize that they are sinners, is full of criticism, judgment, and disputes. These people are storing up wrath against themselves for the day of God’s wrath, when His righteous judgment will be revealed. 


Verses 6 - 11 God will repay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they have done.

This paragraph consists of a cross-codification method. If we fold the paragraph in half around verses 8 and 9, this is the codification method used in ancient rhetoric that consists of content that matches each other.


A God repays each person according to what they have done (6)

B To those who do good, God will give eternal life (7)

C To those who follow evil, there will be wrath and anger (8)

C’ There will be distress for who does evil (9)

B’ But glory, honor, and peace for who does good (10)

A’ God does not show favoritism (11) 

There are two aspects of the word doing here. First, what kind of relationship do we have with God? That is to say, faith. The greatest action is faith. Secondly, what did we do based on that faith? It is from this faith that God judges our thoughts and actions. After all, to have or not to have “faith” is the basis for fundamental judgment. If there is faith we will do good deeds, but without faith we will follow evil. Also, no matter how “good” we do, if we do not have faith in Jesus Christ, that good deed is nothing more than “brilliant acts of evil” (Martin Luther).


The Jews received judgment by forsaking God's grace under the pride of being a chosen people. Applying this to Christianity of today, a “cradle (maternal) christian”. Has it been a long time since we lived a religious life? Has religious pride become our righteousness and hence forgotten the grace of God? Have we not admitted that we have weak or different bodies from others but kept forcing our own way anyways? These are not the good works of believers.

Let us remember the words of Jesus. Let us not judge others, but humbly look into our own inner self. Then there is the joy of life overflowing in us. The grace overflows. When we acknowledge that we are sinners and remember that we have been saved by the grace of God, then we can naturally love ourselves and others.


God of love, Jesus Christ, loves me and accepts me the way I am

Because the Lord loves me, I will love you and serve you with H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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