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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새벽묵상 - 미혹하는 영 대처법2 (신13:12-18)



어제는 선지자나 꿈꾸는 자, 그리고 친밀한 관계에 있는 자의 은밀한 미혹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했다 면, 오늘은 불량자라 불리는 자에 의해 성읍 전체가 미혹된 경우데 대한 대처법을 소개하는 본문입니 다.  

어떻게 하나님의 언약의 공동체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일 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불량배”라고 번역된 어떤 사람에 의해 일어납니다. 불량배들은 누구 일까요? 

NIV는 그저 troublemakers 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히브리어 성경은 베네 베리야알 בְּלִיַעַל‎ בְּנֵֽי־ 벨리알의 자식들(the children of Belial, KJV) 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악한 자, 불경건 한 자, 무익한 자1라는 의미인데, 신약성경에서 사도 바울은 모든 악한 자들의 우두머리인 사탄으로 표현합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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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확하게 이 단어가 어떤 사람을 설명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그들은 온 성읍을 하나 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에 빠뜨릴 정도의 세력을 가진 자들입니다. 지도자급에 있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하튼 한 도시가 우상을 숭배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 중 일부가 언약의 공동체에서 스스로 떠난 것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가증한 일(14절)3은 신중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자세히 묻고 살펴 보아서 라는 번역의 원문은 부지 런히 조사하고 추적하며 또 물어보아서 라는 의미입니다. 매우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조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나 교단에서 너무 쉽게 또는 정치적, 관계적 이유로 죄를 뒤집어 씌워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 내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철저하게 죄의 유무 여부를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철저하게 조사한 결과 가증한 일이 사실로 드러나면 그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사한 후 확실한 죄가 드러나면 먼저는 그들의 진멸을 마땅하게(15절) 여겨야 합니다.

그러한 성읍은 하나님께 바쳐짐이 되어 진멸시켜야 합니다. 또한 다시는 도시를 재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가나안 족속에게 행했던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이스라엘이라고 해서 가나안 족속과 같은 죄를 지어도 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동일하게 심판 하십니다.  

또한 진멸하는 가운데 절대로 그들의 물건에 손을 대거나 욕심을 내서는 안됩니다.(17절)

만일 하나님께 바쳐진 것에 손을 대는 경우에는 그것들과 똑 같은 운명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아간이나 사울 같은 경우가 헤렘의 명령을 어기고 심판을 받은 경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의 손이 되어서 성실하게 하나님의 심판을 이행하면 그들에게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와 축복이 더할 것입니다.  

오늘날은 물론 하나님이 이러한 명령을 하시지는 않습니다. 누누히 말씀 드렸지만, 이미 성경의 계시 가 완성된 오늘날에는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을 때 어떤 심

판이 있는지를 이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범죄한다면 하나님은 마지막 날에 구약 시대에 했던 헤렘의 심판을 행하실 것입니다. 오늘날 시대는 하나님의 즉결 심판이 마지막 날까지 유보되어 있다 고 보면 됩니다.  

우리는 이단들과 같은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18장 15절에서 17절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니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공동체의 거룩성을 유지하는 것 보다는 앞서지 않습니 다. 아니 공동체의 순수성을 보존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형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나와 친한 친구가, 나의 삶의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나 모임이 나를 자꾸 하나님과 멀어지게 한다면 우리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관계에서 민망함 때문에 가장 중요한 하나님과의 관계 를 약화 시키거나 놓쳐서는 안 됩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어떤 희생이나 아픔을 겪더라도 하나님의 언약의 공동체의 거룩성을 지켜야 한 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전염성은 너무도 두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COVID-19을 겪으면서 우 리는 영적인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죄의 강력한 전염은 하나님의 거룩한 공동체를 파괴합니다. 

나의 신앙, 우리 가족의 신앙, 우리 공동체의 신앙의 거룩성을 위하여 아프지만 잘라버려할 죄의 습 관이나, 관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요? 혹시 국가가 내린 행정명령 “Stay at home”이 우리 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들로부터 분리하시는 하나님의 하늘 행정명령은 아닌지요? 하나님이 주신 복 가운데 Stay 하시는 성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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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들이 마음을 즐겁게 할 때에 그 성읍의 불량배들이 (삿 19:22a)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살후 2:3)

2 사해사본, 위경, 신약성경에서는 사탄을 칭하는 고유명사가 됩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고후 6:15) 

3 가증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토에바 인데 이것은 혐오스러운, 구역질나는 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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