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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새벽묵상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You Are Highly Esteemed" (단/Dan 9:1-27)



(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7)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8)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9)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12)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16)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21)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23)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1)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26)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우리나라 기독교는 하나님의 큰 은총을 받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대는 조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독교의 갑작스런 팽창의 후유증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다시 기독교 가치관을 재정립한다면 진정 아름다운 종교로서의 사회적 역할, 곧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를 위한 교포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한국 기독교가 누린 큰 은총 중 하나는 금식과 통성기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점차 그 유행(?)이 줄어 들었지만, 제가 어릴 때만 해도 한국에는 수많은 금식기도원이 있었고, 그곳에서 드리는 통성기도의 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서구권 기독교에서는 새벽기도회, 금식기도, 통성기도의 문화를 찾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재미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세계적인 선교단체인 예수전도단YWAM(Youth with a mission)에서 선교훈련을 하며 단체로 기도할 때, 기도를 인도하시는 미국인 목사님은 종종 한국스타일Korean Style 로 기도를 하자고 말한다고 합니다. 주여! 를 세 번 부르짖고,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에 있어서도 오래 전부터 한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한국 기독교에만 있는 독특한 기도 문화인 주여 를 세 번 부르짖는 것은 언제, 누가 시작했을까요?

역사적인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성경적으로는 오늘 본문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 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19절)을 근거로 한다고 혹자들은 말합니다.

재미있는 주장입니다. 사실 주여 삼창 하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니, 구태여 역사적, 성경적 근거를 꼭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경험으로 볼 때 세 번이 아니라, 예수를 깊이 생각하며 주여 를 수십 번을 부를 때 주시는 은혜도 있습니다. 여하튼 이러한 독특한 기독교 문화는 하나님이 우리 한국 기독교에 주신 귀한 큰 은총입니다. 잃어버리지 말고 다음 세대로 계속 이어 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니엘서 9장은 다니엘이 다리오 왕 원년에 예레미야서를 읽다가 포로기간이 70년 만에 끝날 것을 깨닫게 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결심하고,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 왕(1절, 6:1참조)은 메대 족속의 마지막 왕으로 조카인 바사 고레스 왕자에게 자신의 외동딸과 나라를 함께 넘겨줍니다. 그렇게 은혜를 입은 고레스는 바벨론을 정복한 후, 장인인 다리오 왕에게 노년을 편하게 보내도록 바벨론의 통치를 부탁(B.C.538)합니다.

예루살렘이 멸망(B.C.586)한 지는 50년이 지났고, 다니엘이 포로로 잡혀 온지 67~68년이 지났습니다. 다니엘의 나이는 80세가 훌쩍 넘었습니다. 다니엘은 예레미야서를 읽으며, 약속하신 징벌의 70년이 거의 다 됐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다니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금식하며 슬픔의 표현인 재를 뒤집어 쓰고 기도할 것을 결심(3절)합니다.

다니엘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신실한 언약의 성취자이신 여호와 יהוה (야훼), 전능하신 능력의 하나님 אלהי (엘로힘), 피조세계의절대적 주권을가지신 אדני (아도나이) 이십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은주를 사랑하는자를 사랑하고주의 계명을지키는 자를위하여 언약을지키시고 그에게인자를 베푸시는이심을 고백(4b)하며기도합니다. 그는다음 세가지를기도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음을 회개(3-6절)합니다.

또한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불순종 했음을 고백합니다.

말씀에 불순종하고, 계속하여 돌이키라는 선지자들의 외침을 철저하게 무시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공의로우심을 고백(7-14절)합니다.

순종하면 복, 불순종하면 벌이라는 언약은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다가 당한 일은 너무도 당연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수치는 유다에게로, 공의는 여호와께 돌려질 것입니다.

셋째로 나라와 민족의 회복을 위하여 기도(15-19절)합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하심에 근거(18절 참조)하여 은혜를 구합니다. 주의 분노를 거룩한 산, 거룩한 성에서 떠나게 해주시고(16), 주의 얼굴 빛을 비추어 주실 것(17)을 간구합니다.

다니엘의 간구는 하나님의 공의가 아니라, 큰 긍휼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18)입니다.

그는 주여 삼창을 하며 속히 들으시고 이루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20-26절 일흔 이레 환상

천사장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응답을 가지고 다니엘에게 도착합니다.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기도 응답의 명령이 가브리엘에게 내려집니다. 기도 응답은 이토록 즉각적입니다!

일흔 이레 환상 중 일곱 이레+예순 이레(25절) 는 예루살렘과 성전의 회복(포로귀환 명령, 성전재건, 신구약 중간기, 그리스도의 초림)의 기간을 의미하고,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26a) 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의미합니다.

장차 왕의 백성이 와서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26b)는 A.D.70 로마 장군이자 후에 황제가 된 디도Titus에 의한 예루살렘 멸망을 의미합니다. 그는 적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마지막 이레(27)는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7년 대환난과 마지막 3년 반의 시기를 의미합니다.

다니엘에게 임한 모든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남은 예언은 마지막 이레에 관련된 것뿐입니다.


가브리엘은 다니엘에게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23) חמודות (하무도트) 라고 축복합니다.

그 문자적 의미는 아름다운 자, 보배로운 사랑을 입은 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다니엘로 하여금 큰 사랑을 입게 했을까요?

당연히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은혜에서 기인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용서도 회복도 없습니다.

하지만 다니엘 입장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입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니엘이 책을 통해(2절) 와 내가 금식하며… 간구하기로 결심하고(3절)입니다.

지금도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폭포수 되어 쏟아지고, 하늘의 별처럼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은혜를 받아 누리고, 삶에 넘쳐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나눠줄 정도입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은 여전히 목마르고 굶주려 있습니다. 왜일까요? 다니엘이 알려줍니다.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4a)

지혜자가 알려줍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주님을 사랑하는 자가 은혜를 입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는 기도와 말씀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우리 모두 날마다 자신의 처소에서 기도와 말씀의 자리로 나가는 크게 은총 입은 자 됩시다!




 

1 In the first year of Darius son of Xerxes (a Mede by descent), who was made ruler over the Babylonian kingdom— 2 in the first year of his reign, I, Daniel, understood from the Scriptures, according to the word of the Lord given to Jeremiah the prophet, that the desolation of Jerusalem would last seventy years. 3 So I turned to the Lord God and pleaded with him in prayer and petition, in fasting, and in sackcloth and ashes.


4 I prayed to the Lord my God and confessed:


“Lord, the great and awesome God, who keeps his covenant of love with those who love him and keep his commandments, 5 we have sinned and done wrong. We have been wicked and have rebelled; we have turned away from your commands and laws. 6 We have not listened to your servants the prophets, who spoke in your name to our kings, our princes and our ancestors, and to all the people of the land.


7 “Lord, you are righteous, but this day we are covered with shame—the people of Judah and the inhabitants of Jerusalem and all Israel, both near and far, in all the countries where you have scattered us because of our unfaithfulness to you. 8 We and our kings, our princes and our ancestors are covered with shame, Lord, because we have sinned against you. 9 The Lord our God is merciful and forgiving, even though we have rebelled against him; 10 we have not obeyed the Lord our God or kept the laws he gave us through his servants the prophets. 11 All Israel has transgressed your law and turned away, refusing to obey you.


“Therefore the curses and sworn judgment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the servant of God, have been poured out on us, because we have sinned against you. 12 You have fulfilled the words spoken against us and against our rulers by bringing on us great disaster. Under the whole heaven nothing has ever been done like what has been done to Jerusalem. 13 Just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Moses, all this disaster has come on us, yet we have not sought the favor of the Lord our God by turning from our sins and giving attention to your truth. 14 The Lord did not hesitate to bring the disaster on us, for the Lord our God is righteous in everything he does; yet we have not obeyed him.


15 “Now, Lord our God, who brought your people out of Egypt with a mighty hand and who made for yourself a name that endures to this day, we have sinned, we have done wrong. 16 Lord, in keeping with all your righteous acts, turn away your anger and your wrath from Jerusalem, your city, your holy hill. Our sins and the iniquities of our ancestors have made Jerusalem and your people an object of scorn to all those around us.


17 “Now, our God, hear the prayers and petitions of your servant. For your sake, Lord, look with favor on your desolate sanctuary. 18 Give ear, our God, and hear; open your eyes and see the desolation of the city that bears your Name. We do not make requests of you because we are righteous, but because of your great mercy. 19 Lord, listen! Lord, forgive! Lord, hear and act! For your sake, my God, do not delay, because your city and your people bear your Name.”


20 While I was speaking and praying, confessing my sin and the sin of my people Israel and making my request to the Lord my God for his holy hill— 21 while I was still in prayer, Gabriel, the man I had seen in the earlier vision, came to me in swift flight about the time of the evening sacrifice. 22 He instructed me and said to me, “Daniel, I have now come to give you insight and understanding. 23 As soon as you began to pray, a word went out, which I have come to tell you, for you are highly esteemed. Therefore, consider the word and understand the vision:


24 “Seventy ‘sevens’ are decreed for your people and your holy city to finish transgression, to put an end to sin, to atone for wickedness, to bring in everlasting righteousness, to seal up vision and prophecy and to anoint the Most Holy Place.


25 “Know and understand this: From the time the word goes out to restore and rebuild Jerusalem until the Anointed One, the ruler, comes, there will be seven ‘sevens,’ and sixty-two ‘sevens.’ It will be rebuilt with streets and a trench, but in times of trouble. 26 After the sixty-two ‘sevens,’ the Anointed One will be put to death and will have nothing. The people of the ruler who will come will destroy the city and the sanctuary. The end will come like a flood: War will continue until the end, and desolations have been decreed. 27 He will confirm a covenant with many for one ‘seven.’ In the middle of the ‘seven’ he will put an end to sacrifice and offering. And at the temple he will set up an abomination that causes desolation, until the end that is decreed is poured out on him.



Christianity in Korea has received the great blessing of God. Of course, it is true that Christianity is experiencing some difficulties lately. It may be the aftereffect of the sudden expansion of Christianity that cannot be found in the World. If we overcome this difficult time and re-establish our Christian values ​​again, confident that we will play the role of light and salt as a truly beautiful religion. For this, intercession by Korean-American Saints is necessary.

The great blessings of Korean Christianity is fasting and voice prayer. These days, this trend (?) has gradually decreased, but when I was a child, there were so many fasting prayer centers in Korea, and the voice prayers did not cease. It is true that in Western Christianity, it is difficult to find a culture of early morning prayer, fasting prayer, and voice prayer.

I've heard an interesting story. Youth with a mission (YWAM), a world-class missionary organization when it was praying as a group while conducting missionary training in Korea, the American pastor who lead the prayer often told to pray in Korean Style. It means cry out LORD! three times and pray with loud voice.

In prayer, it seems like that there was a Korean Wave long time ago. I am so proud.

By the way, when and who started crying out to the LORD three times, a unique prayer culture in Korean Christianity?

I'm not sure what's historical. Biblically, some say it is based on today's scripture verse, “O Lord, listen! O Lord, forgive, O Lord, hear and act! For your sake, O my God, do not delay.” (verse 19) It is an interesting argument. In fact, it is by no means a bad thing to do three chants, Lord, and you do not necessarily need historical or biblical grounds. And from experience, there is also the grace that is given when call LORD dozens times while thinking deeply about Jesus, not only three times. Anyway, this unique Christian culture is a precious and great grace God has given to our Korean Christianity. Don't lose it and be able to continue to the next generation.


In Daniel Chapter 9, Daniel read the book of Jeremiah in the first year of King Darius, when he realized that the period of captivity would end in 70 years, he decided to pray for his nation and people and prayed.

King Darius, the son of Ahasuerus of the Medes (refer verses 1, 6:1), is the last king of the Medes and passes his only daughter and the country to his nephew, Prince Persia Cyrus. After conquering Babylon, Cyrus, who was so favored, asked Darius, the father-in-law, to rule over Babylon and spend his old age comfortably (B.C. 538).

It has been 50 years since Jerusalem fell (B.C. 586), and it has been 67-68 years since Daniel was taken captive. Daniel's age is well over 80. As Daniel read the book of Jeremiah, he realized that the 70 years of his promised punishment were almost over.


Daniel fasted for his nation and his people and decided to pray over ashes, an expression of sorrow (verse 3).

The God who listened to Daniel's prayer is the faithful covenant fulfiller, Jehovah יהוה (Yahweh), the God of Almighty Power אלהי (Elohim), and the Lord who has absolute sovereignty over the creation world, אדני (Adonai).

Daniel confessed and prayed "O Lord, the great and awesome God, who keeps his covenant of love with all who love him and obey his commands” (4b). He prayed for three things:

First, repented that they had left God's commands (verses 3-6). Confessed that they have disobeyed the words spoken through the prophets.

Completely ignored the prophets' cry to obey the Word and continue to turn back.

Second, confessed that God is righteous (verses 7-14). The covenant of obedience to bless and disobedience to punishment is recorded in the Mosaic Law. So He confessed that what happened to Judah was so natural. Shame to be returned to Judah and righteous to be returned to Jehovah.

Third, prayed for the restoration of our nation and people (verses 15-19). Daniel seek grace based on God's mercy and forgiveness (see v. 18). prayed to turn away anger and wrath from Jerusalem, the holy city, the holy hill (16), and to look with favor on the desolate sanctuary (17). Daniel's petition is not for God's righteous, but praying for great mercy (18). He called three times, Lord, and asked for quick hearing and fulfillment.


Verses 20-26 Seven ‘Sevens’ Vision Gabriel the archangel arrived at Daniel with God's answer. When Daniel began to pray, the command to answer prayer was given to Gabriel. Prayer answers were so instantaneous!

Of the seven ‘sevens’ vision, seven ‘sevens’ + sixty-two ‘sevens’ (verse 25) means the period of restoration of Jerusalem and the temple (command to return to captivity, temple reconstruction, the middle period of the New and Old Testaments, the first coming of Christ), and the Anointed One will be cut off and will have nothing (26a) means Jesus' crucifixion.

In the future, the people of the ruler who will come and destroy the city and the sanctuary (26b), which means the destruction of Jerusalem by Titus, the A.D. 70 Roman general and later emperor. He is a type of antichrist.

One last Seven (27) refers to the appearance of the Antichrist, the seven-year tribulation, and the last three and a half years.

All the prophecies that came to Daniel have been fulfilled. Now the only prophecy that remain is related to the last seven.


Gabriel blessed Daniel “you are highly esteemed” (23) חמודות (Hamudot).

Its literal meaning can be translated as a beautiful person, a precious person, and a person who is greatly loved.

What made Daniel so much loved?

Of course, it stems from God's endless love and grace. There is no forgiveness or restoration without God's grace.

However, the reason that Daniel was able to be loved by God from the standpoint of Daniel was “understood from the Scripture” (verse 2) and “pleaded with him in prayer and petition, in fasting” (verse 3).

Even now, the infinite love of God is pouring down and spreading like stars in the sky.

Some people receive and enjoy the grace, overflowing with life and giving it to others.

On the other hand, some people are still thirsty and hungry. Why? Daniel tells you.

"O Lord, the great and awesome God, who keeps his covenant of love with all who love him and obey his commands, (4a) The wise tells you. I love those who love me, and those who seek me find me. (Proverbs 8:17). Those who love the Lord are loved. And such a person goes to the place of prayer and the Word.

Let us all become those who are greatly blessed who go out to the place of prayer and the Word from our dwelling place ever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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